한국과의 교역동향 및 특징
미국 - 한국과의 교역동향 및 특징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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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1-24 | 조회수 | 6,409 |
국가정보 | 북 아메리카>미국 | ||
원문 | |||
출처 | KOTRA |
가. 한-미 교역현황
한국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인 미국과의 교역액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1.3%의 대폭 하락했다. 경기회복이 시작된 2010년 한미 교역 규모는 전년대비 35.3% 증가해 2011년에는 1,000억 달러를 상회할 정도로 교역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양국가간의 교역액은 증가해 2015년에 1,138억 달러를 상회했고 2016년 5월 기준으로 미국과의 교역액은 약 456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나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
한·미 교역 동향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나. 한국과의 무역통계 총괄
2016년 5월 기준 한국의 대미 수출은 282억 8,274만 달러로 2015년 대비 3.2% 감소했고 대미 수입은 173억 4,665만 달러로2015년 대비 3.9% 감소함에 따라 2016년 5월 기준 무역수지가 109억 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과의 무역통계 총괄표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다. 한국과의 무역통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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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교역추이
- 2008년 9월 미국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 내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2009년 대미 수출은 18.8%의 높은 감소를 기록했으나 2010년부터 경기 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한국의 대미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여, 2011년에 562억 달러로5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3년에 620억 달러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고, 다시 2014년에 702억 달러로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2015년 들어서며 대미수출 금액은 698억 3,2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0.6% 감소했으며 2016년5월을 기준으로 현재 282억 8,274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대미 수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5년 3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08년에는 약 384억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으로부터 수입은 대 미국 수출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으나 2009년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대미 수입이 24.3% 급락하며 수출감소율을 상회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세계 경기의 회복과 함께 한국의 대미 수입도 증가해 400억 달러를 상회했고, 2014년에 452억 달러를 기록해 가장 많은 수입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에 440억2,443만달러로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10년간 한국의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가운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의 수출액 감소와 세계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무역 수지가 1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경기 회복으로 2011년에 116억 달러를 기록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3년에 205억 달러를 기록해 2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14년과 2015년 모두 250억 달러를 초과했다. 2016년 5월 기준 무역수지는 100억 달러를 기록해 2016년 또한 250억 달러 초과가 예상된다.
한국의 대미 수출입 동향
- (단위: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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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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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요 수출품목
- 2016년 1~5월간 대미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한 제품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액이 증가해 온” 철도/차량 및 그 부분품과 부속품”으로 수출액이 2015년에 전년대비 13.3% 증가해 23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현재97억 달러를 수출중이다. 2016년 대미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철도/차량 및 그 부분품과 부속품”을 제외하고는 “전기기기와 그 부분품”, “플라스틱 및 그 제품”, “유기화학품”으로 각각 전년대비 36.3%, 6.2%, 9.5% 증가했다. 그러나 “철강의 제품”과“철강”은 유가 하락에 따른 셰일가스 개발 부진과 아울러 미국 정부의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예비조사, 예비판정, 판정 등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가 잇따르면서 바이어들의 수입 의지가 하락해 각각 31.2%와 20%의 감소를 기록했다. 아울러“광물성연료. 광물유. 이들의 증류물, 역청물질, 광물성왁스”도 전년대비 40.3% 감소했고, “원자로, 보일러와 기계류 및 이들의 부분품”과 “고무와 그 제품”도 각각 전년대비 16%와 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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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 미국 주요 수출 상품
(단위: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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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순위는 2016년 실적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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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주요 수입품목
- 2016년 5월 기준, 한국의 대미 수입액은 173억 4,665만 달러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한국의 주요 대미 수입품목 중 1위를 차지한 품목은 “전기 기기와 그 부분품”으로 수입액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27억 6,854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대미 수입액 상위 10개 품목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대미 수입품목 5위에 오른 “철도 또는 궤도용 이외의 차량 및 그 부분품”으로 전년대비 35.5% 증가한 9억 2,812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수입액이 증가한 품목으로는“유기화학품”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한 6억 9,432만 달러를, “광학기기, 플라스틱 제품, 화학공업생산품 등”은 전년동기대비6.8% 증가한 13억 3,777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16년 5월 기준, 대미 수입 감소 품목은 2위의 “원자로.보일러와 기계류 및 이들의 부분품”(26.4% 감소)과 10위 “각종 화학공업생산품”(14.4% 감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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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 미국 주요 수입 상품
- (단위: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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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순위는 2016년 실적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라. 2015년 한국의 주요 수출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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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특징
- 2016년 1~5월간 산업 분야별 한국의 대미 상품 수출은 공산품이 전체 수출액의 98.5%에 해당해 거의 모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공업제품(비중 7.2%)보다 중화학 제품(비중 91.4%)이 주로 수출되고 있다. 중화학제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3.1% 감소한258억 4,487만 달러였으며 이중 IT 제품이 21.37%의 비중을 차지했다.
- 산업 분야별 한국의 대미 수입은 1차산품이 18.5%를 차지해 수출 보다는 수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6년 5월 기준, 1차산품의 대미 수입액은 16.2% 감소한 32억 277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산품이 전체 수입액의 81.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입액은 전년대비 0.6% 감소한 141억 4,389만 달러를 기록했다. 공산품 수입액 중 77.4%를 차지하고 있는 중화학제품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0.3% 감소했으며, IT 제품의 수입비중은 전체 수입의 13.4%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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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5월 한국의 대미국 산업별 수출입
- (단위: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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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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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특징
- 2016년 1~5월간 한국의 품목별 대미 수출 중 가장 비중이 큰 자본재의 경우 대미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해 129억4,961만 달러를 기록해 45.8%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비중이 큰(35.1%) 소비재는 99억 3,290만 달러를, 원자재는 18.8%비중으로 53억 1,618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품목별 대미 수입도 자본재가 46.3%의 비중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80억 달러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 원자재의 비중이 31.7%로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한 55억 달러를 기록했고, 소비재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한 약 37억 달러를 기록해 21.4%의 비중을 보였다. 소비재 중에서는 직접소비재 수입이 23억 달러, 내구소비재 수입이 10억 달러, 비내구소비재 수입이 4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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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5월 한국의 대미국 품목별 수출입
(단위: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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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