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다부처 연구개발(R&D) 기획 방향 발표
- 19대 미래성장동력과 연계된 먹거리 발굴에 집중 -
- 공청회, 온라인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28(목) 14:00시부터 ‘2016년 다부처 연구개발(이하 ’R&D‘) 기획 방향 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계획을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9건의 공동기획연구에 대해산학연 의견을 수렴하였다.
ㅇ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R&D 분야의 부처 간 협업과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3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 기획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총 7개의 공동기획사업을 발굴‧운영 중이다.(붙임 1)
 
【2016년 다부처 R&D 기획 방향】
 
□ ’16년에는 기획위원회 구성, 하향식 방식 도입 등 ’15년 제도개선*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 기존의 공모를 통한 수요 발굴에 추가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정책, 사회 현안을 분석하여 상향식으로 주제를 발굴하는 방식 도입
ㅇ 연구 주제는 미래 대비와 사회 문제해결 분야에서 발굴하되, 19대 미래성장동력과의 연계성을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ㅇ 수요발굴은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며, 정부 계획, 사회 현안을 분석하여 선정하는 하향식과 국민‧부처 수요를 조사‧선정하는 상향식(공모)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 상반기는 2~4월, 하반기는 7~9월 예정
ㅇ 발굴된 수요는 다부처 추진 필요성과 정부지원 타당성을 중점 검토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사전기획연구(2개월 내외)와 공동기획연구(4개월 내외)를 실시한다.
 
□ 기획연구 시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여 R&D 결과가 산업 현장에서 적극활용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ㅇ 분기별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연구과제를 정기적으로 발표‧논의하고, 다부처 R&D 홈페이지 구축,정기적인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진행상황을 공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 기획뿐만 아니라 사업 수행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제 사업 추진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ㅇ ’15년부터 수행 중인 과제의 평가 지표, 연구 방식, 부처 간 협업 등을 점검,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다부처 R&D 운영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할 예정이다.

【진행 중인 공동기획연구 산학연 의견 수렴】
 
□ 이날 행사에서는 ’16년 계획의 첫 시작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공동기획연구 9건을 발표하고,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였다.(붙임 2)
ㅇ 9건의 연구는 지난해 8~10월에 상‧하향식을 통해 발굴한 주제로서, 나노머신, 차세대 이차전지 등미래대비 분야 4건과 인수공통 감염병, 가뭄 등 사회문제 해결 분야 5건이다.
* <미래 대비> 나노머신, 자연모사 센서, 차세대 이차전지, 저고도 무인기 관리
   <사회문제 해결> 뇌백과 구축, 인수공통 감염병, 가뭄, 복합재난 대응, 기체분자 식별기술
ㅇ 구혁채 미래성장전략과장은 “다부처 R&D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기획단계부터 수요자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까지 9개 과제 별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공동기획연구를 4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붙임 3)
※ 과제별 공청회 세부 일정은 KISTEP 02-589-2197로 문의
ㅇ 공동기획연구 종료 후에는 다부처공동기획사업특별위원회*에서 연구결과를 논의, 최종 공동기획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신청 등 ’17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 국과심 산하에 설치된 특위로서 다부처 R&D 총괄 조정 수행(미래부 1차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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