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탈리아와 손 잡고 과학기술 국제 공동연구 지원
- 생명과학, 에너지·환경, 나노공학 등 과학기술 분야 지원 -
- 미래부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간 공동연구 서명식(12.9) 개최 -

□ 한국과 이탈리아는 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지원 내용을 합의하는 “공동연구 서명식”을 12월 9일 14시 30분에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 개최한다.
* 서명자: (한) 미래부 국제협력관, (이) 주한이탈리아대사관 마르코 델라 세타 대사
 
□ 금번 한-이탈리아 국제 공동연구 사업은 제10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12.11월, 로마) 합의결과에 따라, 양국 연구자간 교류 확대, 소규모 공동연구 등 협력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o 향후 3년간(’16~18년) 기초과학, 생명과학, 에너지·환경, ICT·로봇, 나노과학, 농식품 과학 분야의6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이탈리아의 경우 84년도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체결된 이후 85년부터 현재까지 총 63개 과제 지원

o 동 과제(6개)는 양국이 우수한 과학기술을 보유*했거나 국제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에 대해 과제 공고(’15.5.11~7.6), 과제 평가(’15.10.30~11.2), 신규 지원 과제 양국 합의(’15.11.9)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
* 이탈리아의 경우 그간 노벨상을 생명공학분야 6명, 물리학 분야 5명, 화학 분야 1명 등 총 12명이 수상하는 등 기초과학의 여러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 또한 미래부가 컨설팅 회사를 통해 최근 5년간 한-이탈리아 양국 공동연구 논문 3천여편을 분석한 결과, 논문 인용지수 등의 측면에서 생명공학, 환경공학, ICT 등의 분야에서 양국 공동연구 성과가 높은 것으로 제시된 바도 있음
 
□ 미래부 최영해 국제협력관은 “동 사업은 한-이탈리아 연구자 간 상호방문, 소규모 연구장비 및재료비 구입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양국 연구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기술사업화 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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