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제1차관, 러시아 산업통상부 차관 면담
- 한-러 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 및 러시아 진출 활성화 논의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은 러시아 산업통상부* 세르게이 티십(Sergey Tsyb)차관과 9월 10일 오전 11시에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바이오분야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 산업통상부 :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Russian Federation
ㅇ 이번 면담은 러시아 측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한국-러시아 간 바이오분야 협력 강화 등이 논의 되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녹십자홀딩스 이병건 대표이사와 러시아 나노레크(Nanolek) 블라드 미르 사장 등도 함께 민간기업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Sergey Tsyb 차관은 국내 제약사와 러시아 제약사 간 업무협약 체결식 등을 위해 방한

□ 러시아 바이오헬스 시장은 세계 10위권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우수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바이오 기술 축적 또한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 제약시장 규모 $180억(11위, ’13년), 의료기기 시장 $67억(9위, ’13년)
※ 노령인구 증가, 높은 알콜 소비, 세계 최고수준의 흡연율 등으로 바이오헬스분야 잠재 성장률이 높음
ㅇ 또한, 러시아 정부는 최근 “파머(Pharma) 2020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지엠피(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시설과 R&D 연구소를 설립하고, 다국적 제약사의 생산시설을 유치․건설하여 선진 생산 공정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우리나라 기업은 러시아 현지 파트너 회사에 기술이전, 생산시설 구축 등을 통해 러시아 시장을 적극 개척 중에있음

□ 이석준 차관은 한국의 바이오분야 정책 추진현화에 대해 소개하는 등 국내 바이오분야 기술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ㅇ 국내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의견수렴 한 러시아 시장 진출 시 애로사항을 러시아측에 전달하여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였다.

□ 세르게이 티십 차관은 바이오분야 주요 정책방향 및 국내 기업이 러시아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 이번 차관급 면담을 계기로, 양 측은 한-러 간 바이오분야 정부 간 협력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양국의 바이오분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합의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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