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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프리카 의료보건산업 박람회 참관기

2017 아프리카 의료보건산업 박람회 참관기 : 작성자, 카테고리, 등록일, 조회수, 출처,원문링크,접수마감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록일 2017-07-04 조회수 4,489
출처 KOTRA
원문링크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globalBbsDataView.do?setIdx=245&dataIdx=159242
접수마감일

2017-06-14 최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무역관
- 총 540여 업체 참가한 아프리카 최대 의료보건산업 박람회 -
- 아프리카에서 부상하는 신생아·산모 관련 의료시장과 미용산업 진출기회 모색의 장   -

 

□ 전시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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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의료기기 시장 규모
 
  ㅇ 남아공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11억 달러로, 두 자릿수(2016년 기준 14.1%)가 넘는 꾸준한 연간 시장 성장률을 보임.
    - 남아공은 타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인구가 많고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SA) 내 의료기기시장 중 최대 규모
 
  ㅇ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도시화가 가장 많이 진전된 국가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흑인 중산층도 확대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타 국가로의 진출이 용이한 점 등의 이유로 최근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급성장함.
 
□ 전시회 주요 내용
 
  ㅇ 개최 개요
    -  해당 박람회는 아프리카 최대 의료보건산업 박람회로 남아공에서 매년 개최됨. 올해 7번째 개최를 맞아 GE, Getinge, Olympus 등 글로벌 의료보건기기업체의 후원으로 각국 중소기업, 학계 및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아프리카 국가 정부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짐.
    - 한국을 포함한 총 15개 국가*에서 국가관 운영을 통해 최신 의료기기 관련 전시를 진행함.
    * 국가관 참가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중국, 독일, 인도, 이탈리아, 파키스탄, 한국, 스페인, 스위스, 대만, 터키, 영국, 미국
    - 의료장비, 미용기기, 제약, 보건관리, 의료용 소모품 등 총 11개 카테고리 하에서 다양한 기기 및 제품이 전시됨.
 
  ㅇ 한국관 운영 현황
    - 총 11개 업체* 및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으로 구성된 한국관이 별도로 운영됐음. 개별로 참가한 휴젤파마, FSN Medic 포함 총 14개 업체 참가
    * 대원제약, 메드스타, 바디텍메드, 비엠텍메디칼, 삼성의료기기설비, 아이티씨, 열린세상, 오스테오시스, 타스콤, 하이로닉, 한길메디칼
    - 참가한 업체들은 골밀도측정기, 의료가스 공급장치, 마취용 모니터, 임플란트, 보청기, 레이저 및 리프팅 기기 등 미용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
    -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높은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보였으며 약 80건에 이르는 바이어 문의 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짐.
    - 남아공 외에도 케냐, 가나, 잠비아, 보츠와나, 스와질랜드, 모잠비크 등 인근 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바이어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의료기기 구입 및 유통 뿐 아니라 제약품, 미용기기, 제조시설 설립 및 기술 이전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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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한국관 참여기업 관계자 인터뷰

    -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에 매우 만족했으나 가격 부문에서 부담을 느끼는 반응을 보임. 국내 의료 기술의 발달로 한국 내에서는 생산을 중단한 기초 의료기기들이 있었으나, 남아공 및 인근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여전히 이러한 제품들 수입이 요구되는 것으로 파악됨.
    -  바이어들은 의료기기 인증에 대해 업계에서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임.
    -  터키산 의료기기의 경우 간단한 사용 및 유지보수가 가능한 장점이 돋보이며,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용이한 것으로 보임.
 
  ㅇ 부대행사
    - 전시회 기간 중 의료기기산업 조달, 공공보건, 의료 기술 및 서비스 관리 등 13개 세션의 콘퍼런스가 개최됐으며 보건부문 리더 간 대화, 산부인과 케이스 리뷰, 의료기기조달, 수술용 기기 포럼의 총 4개 세션이 신설
    * 오염 제거‧멸균 및 산부인과 케이스 리뷰에 대한 관심도 집중
    - 특히 사하라 이남 지역의 보건 부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프리카 전역의 지속가능한 투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ㅇ 주요 기업 참가 동향
    - Dräger사: 신생아 치료, 집중치료 및 의료가스 관리시스템에 집중해 전시관을 마련함. 특히 신생아 치료 관련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열전달 인큐베이터 Babyleo TN500 및 신생아 황달치료를 위한 Bililux LED 광선치료기구 집중 소개
    - HearX사: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청각보조기기를 전시함. 일반 검이경보다 훨씬 정확도가 높은 펜 타입 검이경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제품을 적절한 가격대로 전시하면서 주목을 끔.
    - Lodox: 의료영상장비를 주로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영상장비 체험을 운영해 이목이 집중
    - Getinge: 중환자실(ICU) 설치 관련 기기들을 집중 전시하고 재무팀을 전시관에 별도로 배치해 재무 컨설팅을 함께 제공
    - Olympus: 의료영상 및 에너지 관련 신제품들을 선보임. 초고해상도 외과수술용 내시경 VISERA 4K UHD, 3D 외과수술용 내시경 VISERA ELITE II, 세계 최초 듀얼 에너지 수술기구 THUNDERBEAT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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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및 전망

  ㅇ 남아공 정부 차원에서의 의료보건부문에 대한 적극적 투자 전망
    - 남아공 정부의 국민건강보험제도 도입에 따라 2019년까지 800개 보건시설을 정비하고 200개 추가 시설을 신설할 예정임. 의료보건부문에서의 적극적인 민관협력이 예상되며, 정부 투자 확대에 따라 고품질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될 것
 
  ㅇ 시장 접근 및 재원 마련의 어려움
    - 해당 박람회 총 책임자 Jamie Hill은 "아프리카 의료보건산업은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며 기술력을 갖춘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나, 재원 마련이 어려운 아프리카 개발도상국들의 첨단 의료기술시장 참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도전과제"라고 언급
    - 특히, 현지 의료기기 생산은 혈압·당책정기 등 기본적인 장비 및 소모품에만 국한돼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기업의 선진기술이 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ㅇ 신생아 및 산모 관련 의료기기 시장 부상
    - 콘퍼런스 주제로 산부인과 관련 세션이 신설되는 등 신생아 및 산모 관련 의료시장에 대한 인식이 확대
    - 이에 Dräger사 등 글로벌 회사에서도 관련 의료기기를 주요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바 유관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을 기대
 
  ㅇ 미용기기 관련 문의 및 관심도 증대
    - 한국 미용기술에 대한 인식 향상으로 피부 레이저, 네일, 마스크팩 등에 대한 문의가 증가
    - 한국 미용산업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바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유망
 

자료원: Africa Health 홈페이지, 현장 인터뷰 및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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