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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백신 소부장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민관 역량 결집

[보도자료] 백신 소부장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민관 역량 결집 : 작성자, 카테고리, 등록일, 조회수, 출처,원문링크,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보건복지부
등록일 2022-01-21 조회수 908
출처 보건복지부
원문링크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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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소부장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민관 역량 결집

- 산업·복지부 「백신‧원부자재‧장비 상생협력 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
- 금년 백신 원부자재 공급망 강화에 총 1,264억원 투입 -


□ 보건복지부(장관 : 권덕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은 1.20일(목) 15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신·원부자재·장비 상생협력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 당시 체결한 ‘백신원부자재 상생협력 MOU’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국내 백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부자재와 장비에 대한 국내 기술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ㅇ 동 회의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강호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이 공동 주재하고, 백신·원부자재·장비기업 CEO를 비롯하여 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 백신‧원부자재‧장비 상생협력 협의체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2.1.20(목) 15:00~16:30 /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불룸(3층)

◇ 참석자 :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백신‧원부자재‧장비 기업, 바이오·제약바이오협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보건산업진흥원, 혁신의약품컨소시엄 등 50여명

◇ 주요내용 : 기업간 상생협력 현황 및 확대 계획, 백신 상생협력 정부지원 방안 등

□ 동 협의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백신기업, ▲위아텍, 이셀 등 원부자재·장비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협의체 참여 기업 범위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① 백신기업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B, 한미약품, LG화학, GC녹십자, 에스티팜
      ② 원부자재·장비기업 : 이셀, 동신관유리공업, 정현플랜트, 위아텍
      ③ 지원기관 : 바이오협회(간사), 제약바이오협회, 산기평, 혁신의약품컨소시엄

 ㅇ 백신 기업과 원부자재·장비 기업이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국내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제품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동 협의체의 최종 목적이다.

 ㅇ 분기별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략,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점검하고 업계 수요가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금일 회의에 참석한 한미약품, GC녹십자, 에스티팜 등 국내 주요 백신 기업은 각사의 백신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원부자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한편, 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혁신의약품컨소시엄 등 지원기관은 ▲백신‧원부자재‧장비 기업 현황 조사, ▲기업간 네트워킹 ▲해외 인허가 지원,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와 복지부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올해 백신과 원부자재 기술 개발 및 임상, 사업화 등을 위해 총 1,26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기존에는 임상 중심으로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국내 자체 백신과 원부자재 기술 및 대량 생산공정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예산 874억원을 편성하여 백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강화하였다.

 ㅇ 특히 산업부는 ‘25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하여 백신용 핵심효소, 부형제, 정제 필터, 레진 등 원부자재 6개 품목 국산 기술 확보와  mRNA 백신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백신 개발 기술은 있으나 자체 생산설비가 없는 기업들을 위해 안동과 화순에 있는 백신실증센터를 활용하여 백신 임상 시료 위탁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원활한 백신 인력 수급을 위해 복지부·산업부 공동으로 ‘바이오 공정인력 양성센터(K-NIBRT)’를 송도에 구축하여 2024년부터 연간 2,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 산업부는 올해부터 5년간 안동 백신실증센터 생산시설을 활용해 1,200명에게 현장 실습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ㅇ 한편, 보건복지부는 작년 12월에 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을 받기 위한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였다.

  -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될 경우 전 세계 바이오산업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과 바이오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 금일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주영준 실장은 “그동안 민관이 합심하여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소부장 공급망을 강화하여 튼튼한 백신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언급하며,

ㅇ “백신 상생협력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2022년이 백신 주권 확보의 원년이자 백신 소부장 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틀을 확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복지부 이강호 단장은 ”국내 백신 원부자재·장비 기업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 지원과 함께 백신 원료·원부자재 및 장비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하고,

 ㅇ ”백신 원부자재·장비 기술개발 단계부터 상용화 생산 지원까지 대·중소 상생협력이 백신산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2차 회의는 4월중에 개최하여 백신‧원부자재‧장비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기업간 협력방안과 정부 지원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