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신흥시장 귀주성과 경제통상협력 확대키로
- 주형환 산업부 장관, 천민얼 귀주성 당서기 면담 -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천민얼(陳敏尔) 중국 귀주성 당서기와 4.20(수) 서울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통상투자 협력강화 및 산업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ㅇ 귀주성은 최근 3년간 전국 최고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이며, 중국정부가 2000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의 핵심 지역이다.
    * 귀주성 경제성장률 : ’13년 12.5%(1위), ’14년 10.8%(2위), ’15년 10.7%(3위)

 ㅇ 또한, 최근 5년간 한국과 귀주성간의 교역은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향후 우리와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 한-귀주성 교역 : ’11년(0.8억 달러), ’12년(0.9억 달러), ’13년(1.5억 달러), ’14년(4.3억 달러), ’15년(6.5억 달러)

□ 주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적극 활용해 양자간 교역 확대 및 산업 협력 분야 다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계기로 두 나라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ㅇ 천 서기는 귀주성의 중점 육성 산업인 △빅데이터, △의료, △현대 농업, △문화관광, △신형 건축자재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상무부와 체결한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 및 각 지방정부와 체결한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활용해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 “한중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 ‘14.7월 체결)” : 양국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 및 활성화를 목표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광동성(’10년～), 섬서성(’12년～), 사천성(’15년～), 산동성(’15년～)과 고위급(장차관급) 경제협의체 운영중

 ㅇ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현지 진출 기업의 사업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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