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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시장, 연평균 6.2% 성장...진흥원 분석 보고서, 의료기기 수출액 고성장 유지
|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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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4-17 | 조회수 | 7,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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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의료기기 시장, 연평균 6.2% 성장 | ||||
| 진흥원 분석 보고서, 의료기기 수출액 고성장 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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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연평균 6.2% 성장해 온 가운데, 특히 의료기기 수출액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4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액 및 수출입을 기준(식약처 실적보고)으로 한 우리나라 2013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4조6309억원 규모로 2012년 대비 0.8% 증가했다.국내 시장규모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6.2%의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2013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4조2242억원으로 2012년 대비 8.9% 증가했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도 11.2%로 생산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수출액의 경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4.2%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3년 2조5809억원 수출로 2012년 대비 16.5%나 확대됐다. 2013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2012년 대비 4.9% 증가한 2조9882억원으로, 2009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5.6%로 나타났다.2013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4074억원으로 전년대비 43.0% 감소했고, 2013년 수입의존도는 64.5%로 전년대비 0.7% 상승했다. 수입규모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나, 수출액 급증으로 시장규모는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해 수입의존도가 약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2013년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는 제조업체 3만8072명, 수입업체 1만9885명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종사자수는 전년대비 8.1% 증가했으며, 수입업체 종사자수는 2008년 이후 감소하다가 2011년 이후 소폭 증가하고, 2013년에 10.3% 증가했다.제조업체 종사자수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5.9%, 수입업체는 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10대 기업의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2009년 이후 연평균 5.1% 성장했다. 2013년 영업이익률은 17.6%이며, 전반적으로 14~22%대로 나타났다.글로벌 10대 기업의 2013년 총 연구개발비는 108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7.25%로 전년대비 0.04% 하락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R&D, 혁신, 제조, 판매 및 유통 지사 등을 구축해왔고 중국 의료개혁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국 시장의 성장과 잠재력에 대한 전망으로 연구센터, 생산제조설비, 유통기반 등 시장기반 강화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시장경쟁은 계속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중견기업 및 대기업 육성, 산업기반으로서의 전문인력 양성 등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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