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5월 18일(목), 보의연 대회의실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혁신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혁신의료기기 개발기업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장·단기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소속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코리아, 휴톰, 메드트로닉코리아, 뷰노, 큐렉소, 루닛 등 혁신의료기기 개발기업과 협회 관계자 9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와 보의연의 혁신의료기술과의 제도적 연계방안 마련을 제안했고,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기술이 혁신의료기술로 신청되면 평가시 고려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기술을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포함하는 제안에 대해서는 보의연의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유관기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개발기업 각각의 현안에 대해서 문헌검색 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의료기술평가 재신청을 지원하기로 하고, 기술별 최선의 신의료기술평가제도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정례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산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물음에 답하는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