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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헌혈자 비율, 전체의 42%로 확대!

중장년층 헌혈자 비율, 전체의 42%로 확대!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25 조회수 3,630
출처 보건복지부
원문링크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44635&page=1
첨부파일

※원문 확인 및 문의를 원하시면 아래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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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헌혈자 비율, 전체의 42%로 확대!


-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2018~2022) 수립․시행 -
 -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혈액 의료 서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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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24일 혈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5개년(2018~2022)간의 안정적 혈액 수급 전략을 담은「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 중장기 혈액 수급 안정 ② 혈액 사용 적정 관리 ③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혈관리체계 구축 ④ 미래 수요대비 지속가능성 확보 등 네 가지 부문에 각 부문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 첫째, 중장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연간 헌혈량 목표관리제도를 도입하고, 헌혈교육 확산, 다회 현혈자에 대한 예우, 헌혈 인프라 확충, 희귀 혈액제제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마련하였다.


 ○ 매년 수요량에 기반하여 혈액 자급에 필요한 적혈구 제제, 혈소판, 혈장의 연간 필요량을 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목표를 관리한다.
   - 10~20대 인구감소로 인한 헌혈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중장년층 헌혈자 비율이 확대(‘17년 29%→’22년 42%)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헌혈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혈액원 견학, 헌혈 과학관․홍보관 운영을 확대하고, 아울러 헌혈의 필요성이 정규 교육과정(교과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 다회 헌혈자에게는 빈혈검사를 통해 철분제를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및 직장인의 헌혈 접근성 확대를 위해 ‘헌혈의 집’ 근무시간 및 요일 탄력근무제도 시행으로 편의를 제공한다.


 ○ 노후장비 적기 교체를 통한 혈액검사의 신뢰도 제고, ‘헌혈의 집’ 신설(13개소) 및 환경개선(24개소)으로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헌혈자 편의 증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희귀혈액형 등록자의 가족(다문화 가정 포함)을 등록헌혈자로 연계하여 검사비를 지원하고 RH(-) 혈액형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헌혈 및 채혈 가능 시스템을 구축한다.


□ 둘째, 혈액 사용량 적정 관리를 위해 헌혈부터 수혈까지 통합적 정보시스템(DB)을 구축하고, 혈액 사용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혈액원과 의료기관의 혈액수급에 대한 통합 정보관리시스템(DB)을 구축하여, 주기적으로 분석․상호 공유 혈액의 적정사용을 유도하고 혈액정보추적율을 ‘17년 75%에서 ’22년 99%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 의료기관에는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을 위한 지침․활용을 권장하고 필요시 종합병원 내 규모에 따라 수혈의 안전성 및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수혈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 또한 과도한 수혈에 따른 수혈 부작용을 줄이고, 수혈이 고려되는 환자의 수술관련 치료를 최적화하여 혈액사용량이 감소될 수 있도록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활성화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구성요소) ⓛ수술전 빈혈, 출혈 위험도 ②혈액회수, 최소출혈 기법 ③수혈 평가 ④의료진 교육
   ** 적혈구제제 공급량(1,000명당, ‘15년) 한국 41유닛, 캐나다 21.1유닛, 호주 27유닛


 <호주의 환자혈액관리(PBM)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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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관리료(3,960원) 인정기준과 관련하여 전문인력 배치에 대한 차등기준 적용으로 중소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하고 환자혈액관리 활성화 노력에 따라 요양급여를 차등지급 하는 등 수가를 개선할 계획이다.
   * (예시) 감염예방관리료 : 입원환자 1일당 1,950원 ~ 2,870원 차등기준 마련


□ 셋째, 의료기관의 수혈관련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수혈부작용 예방을 위해 백혈구 제거 적혈구 제제 등 특수혈액 제제 공급 확대 및 혈소판에 대한 세균감염 관리 강화, 의료기관 수혈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 수혈의료기관은 혈액관리 관련 오류 및 수혈 후 이상증상 등을 한국혈액감시체계 수혈안전감시시스템(질병관리본부)에 참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수혈 후에 발열 등 면역성 이상 증상 예방을 위해  백혈구를 제거한 적혈구제제는 ‘22년까지 전면도입하고, 성분채혈 혈소판의 공급은 ‘17년 48%에서 ’22년 60%으로 확대한다.


  ○ 국민건강보험 재정여건, 일반제제와 특수혈액제제의 제조비용 등을 분석하여 특수 혈액제제 공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혈액수가를 개정할 계획이다
    * ‘17년 400㎖ 기준 혈액제제 수가 : 적혈구 4만9670원, 백혈구제거적혈구 5만710원
 
  ○ 혈소판은 유효기간(상온 5일)을 고려하여 제조 후 72시간이 경과한 제제를 수혈할 경우 수혈 직전에 세균검사 실시하도록 하고, 수혈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사용량, 수혈 안전성 지표 중심의 “수혈적정성평가”를 위한 정책연구도 추진한다.


  ○ 권역별로 지역거점 수혈관리병원을 지정하여 지역 내 수혈관련 교육 및 자문 등을 실시하고 수혈부작용 발생 원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표준검사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 수혈관리네트워크 구축으로 거점병원 수혈의학 전담교수 및 전문의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기적 수혈 교육 및 수혈오류 사례 방지 등 개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정부, 혈액원이 의료기관과 함께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혈 부적합으로 폐기되는 혈액을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개발 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혈액부족감지 시기부터 복구활동까지 정부․혈액원․의료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혈액수급 위기 대응 시스템(혈액공급 위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국가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 수혈 부적합으로 판정된 폐기대상 혈액을 산․학․연 등 공동연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 또는 가이드라인을 제정, 운영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2018~2022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보다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 기반마련으로 수혈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중장기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를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 1.「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18~’22)」추진방향․과제
         2.「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18~’22)」주요과제
         3. 혈액수급 추이 및 헌혈율 등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