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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초음파로 혈뇌장벽 통과 지속연구로 치매 치료에 앞장서다

안전한 초음파로 혈뇌장벽 통과 지속연구로 치매 치료에 앞장서다 : 작성자, 카테고리, 등록일, 조회수, 출처,원문링크,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록일 2023-03-07 조회수 865
출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문링크 https://www.kmedihub.re.kr/index.do?menu_link=/icms/bbs/selectBoardArticle.do

안전한 초음파로 혈뇌장벽 통과 지속연구로 치매 치료에 앞장서다

 

- 두개골 절개 없이 약물전달 효율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한 치료 가능성 확인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두개골 절개 수술 없이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뇌에 약물을 전달하여 치매를 치료하는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며, 관련 해외 논문을 연달아 발표했다.
  ○ 우리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뇌에 존재하는 혈관에는 독특한 구조인 뇌혈관장벽 (BBB: blood-brain-barrier)이 존재한다.
  ○ 뇌혈관장벽은 뇌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대부분의 뇌질환 약물이 뇌 안으로 전달되지 못하게 하는 방해꾼이 되기도 한다.
  ○ 케이메디허브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혈뇌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주어 효과적으로 뇌질환 치료제를 병변까지 도달하게 하여 난치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 중이다
  ○ 이에 후속 연구를 하여 관련한 논문을 연달아 발표했다.
 
□ 첫 번째,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 기반 혈뇌장벽 조절로 치매치료제 약물전달 효율이 높아지고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및 뇌신경 손상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는 집속초음파 기반 혈뇌장벽 조절이 약물전달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국소적으로 물분자 확산을 유도해 노폐물 배출을 향상시키는 가능성을 본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그 동안 집속초음파를 치매 모델에 적용한 연구는 계속되어왔지만, 혈뇌장벽 조절이 물분자 확산을 통해 신경독성물질의 배출 및 신경보호 효과를 유도할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 케이메디허브 이은희 선임연구원 연구팀, 가천대학교 바이오의료기기학과 박주영 교수 연구팀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김윤경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지난 12월 8일 Biomedicines (IF 4.757)에 온라인판에 발표되었다.
 
□ 두 번째, 케이메디허브는 초음파로 혈뇌장벽 개통시에 부득이하게 수반되는 뇌 조직 손상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연구논문을 이번에 발표하였다.
 ○ 초음파로 혈뇌장벽을 개통시 뇌조직 손상없이 안전하게 열 수 있는 최적화 파라미터를 확립하고 분자세포수준에서의 안전성까지 검증하였다.
 ○ 더 나아가, 만약 혈뇌장벽 개통을 과하게 유도하여 뇌손상이 발생하더라도 뇌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신경교세포 보호 작용 메커니즘 작동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하였다.
 ○ 이는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혈뇌장벽 개통 기술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한 층 높이는 새로운 연구 결과로도 기대된다.
 ○ 해당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이은희 선임연구원 연구팀, 가천대학교 바이오의료기기학과 박주영 교수 연구팀이 지난 12월 23일 국제학술지인 Fluids and Barriers of the CNS (IF 6.961)에 게재되었다.
 
□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범국가적 차원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기술로 치매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연구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