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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기시장 보호장벽, 현지화로 돌파

중국 의료기기시장 보호장벽, 현지화로 돌파 : 작성자, 카테고리, 등록일, 조회수, 출처,원문링크,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보건복지부
등록일 2016-12-15 조회수 4,128
출처 보건복지부
원문링크 http://www.moh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37728
첨부파일

중국 의료기기시장 보호장벽, 현지화로 돌파



-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 개소 -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2월 14일부터 중국 옌청(塩城, 염성)시에 설치되는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이 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2016년 연두업무보고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 전체산업의 수출액이 올해 들어 전년대비 8.5% 감소하는 부진 속에서도, 의료기기를 포함한 보건산업은 올해 100억달러에 근접한 수출액 달성(전년대비 19% 성장)이 기대된다.
 ○ 이 중 의료기기산업은 정부의 R&D투자, 해외진출 지원 등의 실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 성장하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유망산업이다.


□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은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유망 의료기기 산업이 진출할만한 틈새시장이 곳곳에 존재한다.
 ○ 하지만, 이러한 신흥국들은 자국 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대*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 병원 내 자국산 제품 사용률 강제, 수입제품에 대한 자국산 대비 높은 허가수수료, 까다로운 인‧허가 조건, 허가심사에 오랜 기간 소요 등
 ○ 중국의 경우 수입제품에 대해 높은 허가수수료를 책정하고, 전체 의료기관의 84%(병상 수 기준)를 차지하는 공립병원이 자국산 제품 사용률 70%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중국시장이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의료기기 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는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중국 현지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 우리 기업의 제품이 중국 내 생산제품이 받는 혜택을 동일하게 받도록 함으로써 공립병원을 포함한 중국 의료기기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나설 예정이다.


□ 센터 운영의 실무를 맡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15년부터 우리 의료기기기업의 중국 내 집적지 선정을 위해 여러 후보도시를 대상으로 시장현황, 지방정부의 유치의지, 국내기업의 수요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옌청시를 최종 낙점했다.
 ○ 이는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여러 부품업체를 포함한 국내업체 60여개社가 자리잡고 있어 연관산업 간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등 대규모 시장이 인근에 위치한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다.


□ 이날 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달 개소한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가 첨단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라면, 오늘 설치된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는 13억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최전선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국외 투트랙(two-track) 지원이 결실을 맺어 우리 국산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지난 2013년 설치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A/S, 마케팅 지원센터가 설치 이후 각각 연평균 23.4%(베트남), 9.9%(인도네시아)의 수출향상*을 가져왔듯,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가 중국진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6년의 경우 3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성장률 적용


□ 이 국장은 이날 개소식을 전후해 중국 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 옌청식약국 관계자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면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조기정착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의료기기 및 의료기관의 중국진출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 특히 옌청시 개발구는 이날 ①한국 의료기기, 의료기관의 진출 시 우대 제공, ②양국간 의료기술 교류, 의료인력 육성 및 교육, ③양국간 상호 투자개방 등 협력을 위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 해외 임상시험 상호인정 등 중국 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간‧절차 단축방안, 인‧허가 획득 지원, 개발구 내 병원과의 연계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복지부에 제안하였다.
 ○ 이에 이 국장과 경제기술개발구를 대표하는 곽옥생 당서기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양 기관 간 합의록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키로 협의하였다.


□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를 통해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070-8892-374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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