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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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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출입현황

칠레 수출입현황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원문,출처,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08 조회수 7,714
국가정보 남 아메리카>칠레
원문 KOTRA
출처 http://news.kotra.or.kr/user/nationInfo/kotranews/14/userNationBasicView.do?nationIdx=105
첨부파일

1. 수출입동향




. 칠레 수출입동향




칠레 수출입동향

(단위: US$ 억)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2018년 6월 기준


                                                                 


칠레의 대외무역은 2000년대 들어서 시작된 정부의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본격적인 교역량의 증가세를 보여왔다.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입 모두 대폭 감소했지만, 이후 대지진 발생으로 인한 복구사업 추진과 원자재 수요 회복세, 국제 구리가격의 상승, 국내 투자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2011년 수출과 수입이 각각 807억과 662억을 기록했다. 




2011년 이후 칠레의 對세계 수출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2013년을 기점으로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된 모습을 보인다. 2014~2015년 구리가격 급락에 따른 수출액 감소와 칠레 페소(CLP)의 평가절하 기조에 따른 수입 감소로 인해 2015년 총 교역액이 전년대비 14.8% 감소한 1,190억 달러에 그쳤다.




 2016년에는 브렉시트 및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주요 구리 수출국(전체 구리 수출의 약 46%)인 중국 제조업 PMI의 더딘 상승세, 유럽 경제의 미약한 회복세로 인해 교역규모가 더욱 위축됐다.




낮게 형성돼 있던 구리가격은 마침내 2016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차츰 상승하기 시작해, 2016년 파운드당 평균 2.20달러에서 2017년 파운드당 평균 2.80달러까지 치솟아 2017년 수출은 전년보다 14% 오른 658.8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약달러 선호 기조에 따른 칠레 페소의 강세로 수입 또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칠레 무역수지 현황(위: US$ 억)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2018년 6월 기준


 


칠레의 무역수지는 2000년대에 꾸준히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로 국제구리가격에 따라 무역흑자의 폭이 결정된다. 2010년 이후 국제구리가격이 회복세를 보여 2011년 14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2012년에는 수출액의 감소로 흑자 폭이 크게 줄었다.


2014년에는 총 교역액이 감소함과 동시에 칠레 페소 평가절하 기조에 의한 수입량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88억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흑자 폭이 다시 연이어 감소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2018 1~4월에는 국제구리가격의 상승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42.2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보이고 있다. 


 


. 국가별 수출입동향


 


칠레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브라질 등으로, 10대 수출대상국들이 FTA 7개국, 경제보완협정 2개국, 경제동반자협정 1개국으로 구성돼 있어 대부분의 교역 관계가 FTA 체결국과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전체 수출규모에서 한·중·일과의 교역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2.6%로 높은 수준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와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칠레 정부의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칠레의 4위 수출 대상국가이며, 2017년 기준 40.8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2018 1~4월에는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한 15.3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對세계 수입 10대국가

(단위: US$ 억,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4)

수출액

점유율

수출액

점유율

수출액

점유율

1

중국

163.0

28.2

179.5

27.3

74.9

29.3

2

미국

81.6

14.1

96.6

14.7

42.3

16.6

3

일본

50.4

8.7

57.6

8.8

24.4

9.5

4

대한민국

40.5

7.0

40.8

6.2

15.3

6.0

5

브라질

28.9

5.0

38.3

5.8

11.0

4.3

6

인도

14.0

2.4

17.4

2.6

5.9

2.4

7

스페인

13.3

2.3

16.5

2.5

5.9

2.3

8

페루

14.8

2.6

16.3

2.5

6.0

2.3

9

네덜란드

15.8

2.7

15.9

2.4

6.0

2.3

10

케나다

9.6

1.7

13.1

2.0

4.4

1.7

: 순위는 2017년 수입액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2018년 6월 기준



2018 1~4월 기준 칠레의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등이다. 2000년대 초반 수입대상국 4위에 꾸준히 위치해 있던 중국은 칠레와 2006년 10월 FTA 발효 이후 교역이 보다 활발해져 2007년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2015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최대 수입대상국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칠레 내 수입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2016년과 2017년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상호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역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對미국 수입액은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수입 시장 점유율 증가에서 기인한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과의 교역은 필수적이지만, 미국의 TPP 탈퇴 선언, 보호무역주의 정책 등은 양국간 교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약 3%의 점유율수입대상국 7위에 위치해 있다. 2014년 이후 수입 규모가 급감하기 시작했으며, 20181~4월에는 수입액이 전년동기대비 20% 하락했다. 이는 한국의 수요 수입품인 자동차 및 광물성 연료, 보일러·기계류, 전기기기의 수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칠레 對세계 수출 10대 국가

 (단위: US$ 억,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1~4)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1

중국

124.6

23.4

133.4

22.4

47.6

22.4

2

미국

94.3

17.7

108.2

18.2

38.6

18.2

3

브라질

47.3

8.9

56.4

9.5

21.7

10.2

4

아르헨티나

25.2

4.7

29.1

4.9

10.6

5.0

5

독일

22.3

4.2

25.5

4.3

9.0

4.2

6

멕시코

18.9

3.5

20.3

3.4

7.5

3.5

7

대한민국

16.3

3.1

17.8

3.0

5.3

2.5

8

일본

15.8

3.0

16.6

2.8

6.3

3.0

9

에콰도르

9.9

1.9

14.5

2.5

5.1

2.4

10

스페인

14.8

2.8

13.6

2.3

5.2

2.4

: 순위는 2017년 수입액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2018년 6월 기준


 


. 품목별 수출입동향


 


칠레의 주요 수출 품목은 구리, 광·슬래그, 과실·견과류, 어류·갑각류 등이며, 광물의 수출 비중이 약 50%를 차지한다. 특히 구리, 리튬, 요오드 등은 세계 1위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어 광산업이 칠레 경제의 기반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광물 수출은 국제가격 변화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8 1~4월에는 구리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9% 증가한 6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인프라 확충과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수출 금지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및 구리가격 상승에서 기인했다. 또한 구리 외에 과실류와 연어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20181~4월 기준 각각 31.4%, 9.2% 증가했다.


  

2018년 초반에는 구리 가격 인상으로 인한 페소 가치 상승 등에 힘입어 10대 수출품목 모두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칠레 對세계 10대 수출품목


(단위: US$ 억, %


순위

HS

코드

품목명

2017

2018(1~4)

수출액

점유율

증감률

수출액

점유율

증감률

1

74

구리와 그 제품

175.8

26.7

15.3

66.3

25.9

27.9

2

26

광·슬래그

170.3

25.8

27.6

64.7

25.3

33.5

3

3

어류·갑각류 등

52.7

8.0

19.6

20.6

8.1

9.2

4

8

과실·견과류

48.2

7.3

3.6

27.6

10.8

31.4

5

47

펄프

25.6

3.9

6.3

10.9

4.3

43.5

6

44

목재·목탄

22.3

3.4

2.1

8.5

3.3

12.3

7

22

음료·주류

20.5

3.1

9.0

6.4

2.5

6.2

8

28

무기화학품·귀금속

17.9

2.7

23.0

7.3

2.9

29.3

9

00

수출 관련 서비스 등

15.9

2.4

12.5

6.0

2.4

5.8

10

71

귀석·반귀석·귀금속

14.1

2.1

37.9

5.0

2.0

20.1

: 순위는 2017년 수출액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2018년 6월 기준


 


칠레의 주요 수입품목은 광물성 연료(석유), 보일러·기계류, 전자기기, 철도용 차량, 플라스틱 등으로 대부분 에너지 및 공산품 수입에 집중돼 있다. 광물성 연료와 에너지, 보일러 수입의 경우, 구리를 비롯한 광물생산 증가폭에 따라 변동하는 경향이 강하며, 2017년과 2018년 초반에도 이와 같은 동향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초반 칠레의 수입 규모는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수입 증가 품목은 철강(24.9%), 연료 및 에너지(23%), 의료용품(22.5%), 식용설육(21.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업 경기 활성화로 인해 연료 및 에너지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23%의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對세계 10대 수입품목

(단위: US$ 억, %) 

순위

HS

코드

품목명

2017

2018 1~4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1

27

광물성 연료, 에너지

93.8

15.8

28.0

36.9

17.4

23.0

2

84

보일러·기계류

75.3

12.7

8.8

25.8

12.2

8.4

3

87

철도용이나 궤도용의 차량

74.4

12.5

26.6

26.1

12.3

10.5

4

85

전자기기와 그 부품

60.2

10.1

5.8

20.4

9.6

10.3

5

39

플라스틱과 그 제품

22.3

3.8

7.4

8.0

3.8

14.3

6

2

육과 식용설육

14.0

2.4

17.9

4.8

2.2

21.1

7

30

의료용품

13.3

2.2

11.9

5.2

2.5

22.5

8

90

광학기기·사진용기기 등

12.3

2.1

3.2

4.4

2.0

17.6

9

72

철강

11.7

2.0

27.9

4.7

2.2

24.9

10

61

의류(편물제)

11.7

2.0

12.2

4.3

2.0

19.5

: 순위는 2017년 수출액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자료 재구성, 20186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