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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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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입현황

베트남 수출입현황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원문,출처,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08 조회수 16,980
국가정보 아시아>베트남
원문 KOTRA
출처 http://news.kotra.or.kr/user/nationInfo/kotranews/14/userNationBasicView.do?nationIdx=63
첨부파일

베트남의 수출입 규모는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꾸준한 증가, FTA 확장을 통한 글로벌 경제로의 통합 가속 등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6월 기준, 베트남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139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11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베트남 통계청).


 
배트남 대외 교역동향

(단위: 억 달러)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1~6월

수출

1,500

1,624

1,759

2,137

1,139

수입

1,480

1,656

1,732

2,111

1,112

무역수지

20

-32

27

27

27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가. 베트남 주요 품목별 수출입 동향       


2013년 이후 베트남 수출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지는 특징으로는 휴대전화가 베트남의 주력 수출 상품으로 부상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내 휴대전화 생산설비 투자 이후 휴대전화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3년 베트남의 휴대전화 및 부품 수출은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휴대전화 단일 품목만으로 ‘15년 320억 달러 → ‘16년 343억 달러 → ‘17년 450억 달러를 수출했으며, 이는 총 수출액 대비 약 25%에 해당한다.




2018년 6월 기준 베트남 주요 수출품목은 각종 휴대전화 및 부품(전년동기대비 15.4% 증가), 섬유∙직물 제품(13.8%), 전기전자제품/부품(15.7%), 신발류(10.6%), 기계/플랜트 및 부품(30.6%), 수산물(11%) 등이다. 쌀, 커피, 캐슈넛, 후추 새우 등의 농수산물 역시 베트남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꼽힌다.


베트남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품목명

2015

2016

2017

2018.1~6

각종 전화기 및 부품

30,176

34,505

45,085

22,501

전기·전자제품/부품

15,610

18,480

25,882

13,454

섬유·의류

22,815

23,562

25,928

13,415

신발류

12,011

10,480

14,637

7,790

기계/플랜트 및 부품

8,168

9,330

12,785

7,830

수산물

6,573

7,019

8,353

3,958

목제품

6,899

6,916

7,604

4,125

수송수단 및 부품

5844

5,985

6,967

4,066

캐슈넛

2403

2857

3,521

1,723

과일∙채소

1850

2,402

3,517

2,014

기 타

47418

54,185

59,491

33,053

합 계

162112

175,942

213,770

113,929


주: 2017년 수출액 순위 기준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의 수입품은 산업화 단계에서 요구되는 각종 기계∙플랜트 및 부품, 석유화학 제품, 철강제품, 원부자재 및 원료, 완제품 생산을 위한 각종 부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의 ‘수출거점형’ 제조업의 높은 수출증가율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품소재산업 등의 저변산업 존재는 원부자재에 대한 수입을 촉진하는 양상이다. 이들 품목의 수입은 베트남의 산업화 진전 및 AFTA 공동 관세 시행 본격화, WTO 가입 이후의 수입장벽 완화, 양자간·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진전과 더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주요 품목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품목명

2015

2016

2017

2018.1~6

기계/플랜트 및 부품

27,594

28,085

37,501

16,145

전자제품 및 컴퓨터

23,125

27,775

33,638

19,703

각종 전화기 및 부품

10,595

10,559

16,182

5,966

원단, 직물

10,156

10,479

11,446

6,429

철강제품

7,492

8,024

9,100

5,016

플라스틱 원료

6,013

6,283

7,355

4,340

유류제품

5,958

4,714

7,006

4,608

의류 원부자재

5,342

5,097

5,456

2,909

기타 금속

4,136

4,804

5,445

3,416

자동차 및 부품 파트

5,004

5,872

5,327

281

기 타

60,234

61,552

72,632

42,404

합 계

165,649

173,262

21,1096

111,217

주: 2017년 수입액 순위 기준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 베트남의 주요 국가별 수출입 현황  

 


미국과의 무역협정 발효 직후인 2002년부터 대미 섬유/직물 제품 수출이 급증한 데 힘입어 2003년도부터 미국이 베트남의 1위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2017년 11월 기준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의 4위 수출국이다.




2018년 1~5월 기준 베트남의 국가별 수출 통계에 따르면, 대미국 수출이 176억 달러, 대중국 수출이 138억 달러로 집계돼 미국과 중국이 베트남 1,2위 수출 시장으로 꼽혔다.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의 4위 수출국이다.


베트남 수입 대상국의 경우, 중국이 베트남에 가장 큰 수입 국가이며 다음으로 한국, 일본, 대만 순이다. 최근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베트남 진출로 우리나라로부터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베트남 주요국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번

국가명

2015

2016

2017

2018.1~5

1

미국

33,480

38,464

41,608

17,648

2

중국

17,141

21,970

35,463

13,803

3

일본

14,137

14,677

16,841

7,393

4

한국

8,932

11,419

14,823

4,353

5

홍콩

6,965

6,091

7,583

3,203

6

네덜란드

4,762

6,014

7,106

2,960

7

독일

5,705

5,959

6,364

2,853

8

영국

4649

4,899

5,424

2,233

9

UAE

5,695

5,000

5,030

2,403

10

태국

3,176

3,693

4,786

2,219

주: 2017년 순위 기준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관세청



베트남 주요국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번

국가명

2015

2016

2017

2018.1~5

1

중국

49,527

49,930

58,229

24,962

2

한국

27,614

32,034

46,734

18,770

3

일본

14,367

15,034

16,592

7,324

4

대만

10,993

11,221

12,707

5,298

5

태국

8,284

8,796

10,495

4,400

6

미국

7,796

8,708

9,203

4,673

7

말레이시아

4,201

5,114

5,860

3,239

8

싱가포르

6,038

4,709

5,301

2,026

9

인도네시아

2,743

2,971

3,640

1,721

10

독일

3,213

2,828

3,170

1,395


주: 2017년 순위 기준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관세청




다. 그 외 주요 특징


첫째, 베트남의 교역 증대에 외국투자(FDI) 기업이 기여하는 부분이 절대적이다. 2018년 1~6월 기준, 베트남 총 수출액 가운데 외국투자부문(FDI)이 71.6%를 차지했으며, 총 수입액에서도 58.9%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각종 전화기 및 부품, 섬유∙의류, 전기∙전자 제품 및 부품, 신발, 기계장비 등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 역시 대부분 외투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들이다. 

    * FDI 기업 수출 비중: ‘14년(67.7%) → ‘16년(71.6%) → ‘18년 6월(71.6%)
    * FDI 기업 수입 비중: ‘14년(57.1%) → ’16년(59%) → ‘18년 6월(58.9%)



베트남 FDI 기업들의 수출입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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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별 FDI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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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월드뱅크 




둘째, 베트남 수출은 원자재, 반가공품, 구식 기술 제품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무역활동을 통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100원에 원자재를 들여와 베트남 내에서 100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200원의 제품을 수출한다면, 무역활동을 통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무역수지 역시 적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100원의 원자재에 10원보다도 낮은 부가가치만을 베트남 내에서 창출하기에 문제가 되고 있다.




수출품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대기업의 전자제품들은 고부가 제품이긴 하지만, 사실상 베트남에서는 조립공정이 대부분이어서 베트남이 추가하는 부가가치는 높지 않다. 따라서 베트남의 입장에서는 고부가가치 수출상품이라 보기가 어렵다. 섬유∙의류 제품 역시, 노동집약적 산업 특징을 지니고 있어 베트남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낮은 상황이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여, 단순 조립 또는 봉제공정에서 벗어나, 수출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곧 수입한 원자재를 기반으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수출을 통해 베트남에 더 많은 부를 창출하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이러한 노력은 무역수지 등 거시경제지표를 안정화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다.  




하이테크 제품 수출액 추이


(단위: 십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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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출액 비중 추이


(단위: 전체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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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월드뱅크




셋째, 글로벌 전자기업들의 진출 및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따른 소요 원자재 수요 및 관련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따라 전반적으로 산업 생산을 위한 기계, 부품, 운송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기계, 컴퓨터, 전자제품을 포함하여 휴대전화 및 부품의 수입액과 수입량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베트남 주요 자본재 및 부품, 내구 소비재는 해외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내구재 주문지수가 경기선행지표로 활용되고 있음을 볼 때, 베트남 내 수입 증가는 베트남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할 수 있다. 더불어 기업들은 기계, 부품, 장비와 같은 생산 설비 구매 시, 단기적인 판단이 아닌 중장기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한다. 이에 미뤄봤을 때, 동 품목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베트남의 경기 주체들이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