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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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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약품 시장동향

태국 의약품 시장동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1-29 조회수 1,243
국가정보 아시아>태국
출처 KOTRA
원문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pageNo=7&pagePerCnt=10&SITE_NO=3&MENU_ID=170&CONTENTS_NO=1&bbsGbn=01&bbsSn=243%2C403%2C257%2C254&pNttSn=198381&recordCountPerPage

시장규모 및 동향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태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잇는 아세안 3대 의약품 시장이며, 2021년 태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9.3% 성장하여 약 2,000억 바트(약 7조 4,740억 원)를 기록했다. 주 성장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태국인들의 건강 인식 증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 모든 태국 국민에게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Coverage)제도 추진, 그리고 의료 관광산업 회복 등이 꼽힌다. 태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7년에 2,790억 바트(약 10조 4,23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의약품 시장규모>

(단위: 10억 바트)

[자료: Statista]

 

태국 Krungthai Compass의 2022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국 의약품 시장 내 복제의약품 비중이 4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태국 국영 제약회사인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을 통하여 의약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태국은 2017년 복제약품법(Generic Medicine Law)을 발효하여 태국 의과대학병원에서 GPO의 복제의약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공립병원에서는 GPO의 제품(의약품, 의료기구 포함)을 최소 60% 이상 사용하도록 법으로 제정하였다. 


<태국 의약품 분류별 시장규모 비중>

[자료: Krungthai Compass]

 

또한 시장조사기관 Krungsri Research의 ‘2021-2023 태국 의약품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태국은 국내 의약품 생산량의 90%를 내수용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2022년 내수시장 처방의약품 중 복제의약품의 비중이 약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태국 의약품 시장동향>

(기준: 2022년)

 

[자료: Krungsri Research, Kotra 방콕무역관 정리]



태국 의약품 수입 동향

 

태국은 자국 내 생산하는 복제의약품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리지널의약품도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BOT)의 ‘경제 분류별 수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및 의약품의 수입 규모는 2021년 코로나 백신 수입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약 50%의 증가했다. HS Code 3004.90 기준 2022년 1월~9월 수입액은 1,057백만 달러이며, 한국은 2021년 수출량과 점유율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2022년 1월~9월 수입 누계 기준 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태국의 전체 수입 대상국 중 12위를 기록했다.


 

<태국 의약품 국가별 수입동향 HS Code 3004.90>

(순위 기준: 2022년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
(1~9
)

-

전체

1,320,452
(100)

1,330,016
(100)

1,460,687
(100)

1,056,544
(100)

1

독일

218,086
(16.5)

220,407
(16.6)

218,469
(15.0)

177,690
(16.8)

2

인도

95,287
(7.2)

99,368
(7.5)

182,499
(12.5)

128,289
(12.1)

3

미국

112,792
(8.5)

103,556
(7.8)

113,299
(7.8)

95,367
(9.0)

4

프랑스

116,871
(8.9)

122,656
(9.2)

113,727
(7.8)

92,089
(8.7)

5

일본

113,637
(8.6)

99,004
(7.4)

132,933
(9.1)

66,251
(6.3)

6

스위스

58,736
(4.4)

60,516
(4.6)

70,700
(4.8)

50,957
(4.8)

7

푸에르토리코

88,961
(6.7)

93,579
(7.0)

71,007
(4.9)

47,876
(4.5)

8

아일랜드

40,437
(3.1)

42,798
(3.2)

54,757
(3.7)

40,652
(3.8)

9

영국

44,948
(3.4)

45,620
(3.4)

54,909
(3.8)

39,136
(3.7)

10

이탈리아

64,983
(4.9)

59,543
(4.5)

59,388
(4.1)

38,362
(3.6)

12

한국

42,096
(3.2)

41,620
(3.1)

34,289
(2.3)

26,237
(3.3)

[자료: Global Trade Atlas(GTA)] 

유통구조 및 경쟁 동향

태국 기업정보 조회 사이트 CorpusX에 따르면, 태국에는 약 843개의 의약품 제조업체와 5,470개의 유통업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통의 경우 제약업체에서 유통까지 직접 담당하거나 전문 도매 유통기업을 통해 판매하기도 하는데, 태국의 의약품 제조는 크게 정부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뉜다.

 

<태국 제약업체 및 유통구조>

[자료: CorpusX자료를 바탕으로 Kotra 방콕무역관 작성]

 

매출액 기준 주요 태국 의약품 제조업체는 Mega Lifeseciences, Berlin Pharmaceutical, Thai Nakorn Patana가 있으며, 외국계 기업으로는 Janssen-Cilag, Takeda 등이 있다. 특히 태국의 대표 제약회사인 Mega Lifesciences사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인근 아세안 국가에서 의약품을 수출 및 유통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태국 의약품 제조업체(민간 부문)>

(순위 기준: 2021년 매출액)

순위

기업명

기업정보

1

Mega Lifesciences PCL

ㅇ 설립연도: 1982

ㅇ 지분구조태국(67.2%), 영국(4.9%), 미국(1.9%) 

ㅇ 2021 매출액: 50 바트(약 1,856억원)

ㅇ 제조공장 소재지싸뭇 쁘라깐

ㅇ 주요제품: 비타민, 관절약, 영양 보조제, 기능성식품 등

ㅇ 특징

-  태국과 호주에 제조공장 보유

-  자사 브랜드 제품 제조 외에 위탁제조 병행중

-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인근 아세안 국가에서 의약품 유통중

2

Janssen-Cilag Co.,Ltd.

 설립연도: 1972

 지분구조미국(100%)

 2021 매출: 37 바트(약 1,283억 원)

ㅇ 주요제품: 백신신경제제심혈관계 치료제

3

Berlin Pharmaceutical Industry Co.,Ltd.

 설립연도: 1984

 지분구조태국(51.0%), 홍콩(44.9%), 인도(4.1%)

 2021 매출액: 34 바트(1,262억원)
 제조공장 소재지방콕 랏끄라방
 주요제품: 심혈관위장신진대사정형외과 관련 의약품.

 기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업체

4

Thai Nakorn Patana Co.,Ltd.

ㅇ 설립연도: 1984

ㅇ 지분구조태국(100%)

 2021 매출액: 33 바트(1,225억원)

ㅇ 제조공장 소재지논타부리아유타야

ㅇ 주요제품: 위쟝약, 알레르기약, 항생제, 혈관확장제, 비타민 등
 특징: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업체

5

Takeda Co..LTD.

 설립연도: 1969년

ㅇ 지분구조일본(52%), 태국(48%) 

 2021 매출액: 30 바트(약 1,113억원)

 주요제품: 종양학, 희귀 유전학 및 혈액학 관련 의약품, 신경제제 및 백신

[자료: Corpus BOL, 각 기업 홈페이지]

 

매출액 기준 주요 도매 제약 유통기업들은 DKSH, Zuellig Pharma, Amway 등의 외국계 다국적 기업이 다수이며, 이들은 의약품을 수입해 태국 식약청(FDA)에 제품 승인 및 

판매 승인을 받은 후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태국 의약품 유통기업>

(순위 기준: 2021년 매출액)

순위

업체명

지분구조

매출액( 바트)

1

DKSH (Thailand) Co.,Ltd

태국 51%, 스위스 49%

1,126

2

Zuellig Pharma Co.,Ltd

말레이시아 99.9%

691

3

Amway (Thailand) Co.,Ltd

미국 100%

187

4

Protecter & Gamble Trading Co.,LTD

태국 99.9%

137

5

Astrazaneca (Thailand) Co.,Ltd

네덜란드100%

126

[자료: CorpusX]

 

관세율

 

의약품 수입 시 10%의 일반 세율이 적용된다. 한-ASEAN FTA 협정세율 적용 시 수입관세가 면제되며, RCEP 협정세율 적용 시 9.3%의 관세가 부과된다.

 

<태국 의약품(HS 3004.90) 수입관세>

HS Code

3004.90

품목명(한글)

기타 의약품

-혼합한 것인지에 상관없으며 치료용이나 예방용의 것으로서 일정한 투여량으로 한 것(피부 투여의 형식을 취한 것을 포함한다)

과 소매용 모양이나 포장을 한 것으로 한정

품목명(영문)

Other

수입관세

 - 일반세율: 10%
 - 한-아세안 FTA 협정세율면제
 - RCEP 
협정세율: 9.3%
* HS 
코드 10자리 기준 다음 6가지 코드에 대해 일반세율과 RCEP 협정세율 적용  관세가 면제됨
1. 3004.90.6200 - 
프리마퀸 함유
2. 3004.90.6400 - HS Code 3004.60.10
 하위목록  아르테미시닌을 함유한 품목
3. 3004.90.6500 - 
약초(Herbal Medicaments
4. 3004.90.6900 - 
기타
5. 3004.90.8100 - 
주사용 데페록사민 함유
6. 3004.90.8200 - Anti-AIDS/HIV 
약품

** 
다음 3가지 Code 대해 RCEP 적용   9.5% 관세가 부과됨
1. 3004.90.8900 - 
기타
2. 3004.90.9100 - 
주입용 염화 나트륨포도당 함유
3. 3004.90.9900 - 
기타

부가가치세

7%

[자료: 태국 관세청 통합관세조회 시스템]


인증 절차

 

태국 내 의약품을 제조∙수입∙판매하기 위해서는 주무 기관인 태국 식약청(Thai FDA) 산하 의약 통제국으로부터 

각각 의약품 제조∙수입∙판매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와는 별도로 개별 의약품들도 식약청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의약품의 식약청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먼저 의약품 샘플 수입 허가를 받은 후 인증 절차를 거칠 수 있다. 

제품 인증 후 유통 전에는 태국어 라벨 및 제품 사용설명서를 제작해야 한다. 의약품 ‘라벨링’에는 의약품 명칭, 의약품 공식(Formula) 등록 코드, 

의약품의 용량, 활성원료명 및 함량, 제품번호, 제조자명 및 제조지 주소, 제조일자, ‘위험 의약품’ · ‘특별 관리 의약품’ · ‘외용 약품’ · ‘특정지역 사용 약품’이라는 문구를 

붉은색으로 표시(해당 시), ‘일반 가정용 의약품’ 표시(해당 시), ‘수의학용 의약품’ 표시(해당 시), 유효기간 만료일을 기재해야 한다.

 

<신약 및 복제약품 태국 식약청 인증 시 필요 서류>

신약(New Drugs) 인증 필요 서류

복제약품(Generic Drugs) 인증 필요 서류

화학성분제조공식품질관리라벨링비임상 실험결과(동물), 임상 실험결과

화학성분제조공식품질관리라벨링생물학적 등가성

[자료: 태국 식약청]

 

그러나 개별 의약품의 효능 및 성분에 따라 식약청에서 추가로 서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인증 절차 진행 전 수입상 또는 식약청 인증 대행업체를 통해 

필요서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한 후 인증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의약품 수입 장소와 관련하여 식약청의 수입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약품 수입 장소에 영업시간 상주하는 1인 이상의 ‘약사’를 보유해야 한다. 유의할 사항은 

약사는 반드시 1개의 수입회사 또는 약국 등에서만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수입 장소 및 창고의 크기는 최소 각각 6㎡ 이상이어야 하며, 

또한 수입 장소에 규격에 맞는 현판을 부착해야 한다.

 

- 태국 식약청 의약국(Bereau of Drug Control)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홈페이지: https://www.fda.moph.go.th/sites/fda_en/SitePages/Drug.aspx?IDitem=LawsAndRegulations

-  전화번호: (+66) 2-590-7000

- 이메일: drug@fda.moph.go.th

 * 태국 식약청에서는 외국 제조업체 또는 수출업체의 개별적인 연락을 받지 않는 경우가 흔하므로, 수입업체 또는 인증 대행업체를 통한 문의가 더 효율적이다.

 

전망 및 시사점

태국 공중보건부(MOPH)의 건강 데이터 센터(HDC)에 따르면 태국의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및 당뇨병 환자 수가 지난 4년간 

두자릿 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질환들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 비율이 높은 만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태국 내 관련 의약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국 정부의 12대 집중육성산업 중 고급의료 및 웰빙관광 유치와 태국의 의료허브화가 포함돼 있어 

태국 의약품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각 질병에 따른 환자 수>

(단위: 명, %)

분야

2019

2020

2021

2022

증가율
(2019
 대비)

고혈압

6,088,461

6,318,554

6,630,630

6,846,464

12%

심혈관 질환

209,407

224,562

240,326

249,419

19%

뇌혈관 질환

268,200

292,561

312,858

331,530

24%

당뇨

2,898,441

3,024,082

3,170,405

3,326,349

15%

합계

9,464,509

9,859,759

10,354,219

10,753,762

14%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MOPH)]

 

작성자: KOTRA 방콕무역관 구슬, 박지환 

자료: Statista, 태국 통계청(NSO), Global Trade Atlas(GTA), CorpusX, 각 기업 홈페이지, 태국 관세청, 태국 식약청 의약국(Bereau of Drug Control), 

태국 공중보건부(MOPH), Krungthai Compass, Krungsri Research, 태국 중앙은행(BOT), 태국 상무부(MOC), 태국 투자청(BOI)Kotra 방콕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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