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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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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카와 의과대학, 삿포로 홀딩스와 신약 개발 벤처기업 설립

일본 아사히카와 의과대학, 삿포로 홀딩스와 신약 개발 벤처기업 설립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19 조회수 1,434
국가정보 아시아>일본
출처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문 https://www.kiip.re.kr/board/trend/view.do?bd_gb=trend&bd_cd=1&bd_item=0&po_item_gb=&po_no=17766

• 2018년 5월 24일, 일본 아사히카와 의과대학(旭川医大)이 맥주 회사 삿포로 홀딩스와 함께 신약 개발 벤처기업 ‘카무이제약(カムイファーマ)’를 설립하였다고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이 보도함

- (개요) 카무이제약은 아직 만족스러운 치료법이 없는 질병 중 환자의 니즈가 높은 질환의 치료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한 신약 개발 벤처기업임
  ∙ 연구개발 자금으로, 미츠비시 UFJ 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와 아사히카와 금고와 홋카이도 은행 등이 설립한 홋카이도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에서 총 2억 2,500만 엔을 출자함

- (주요내용) 카무이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신약 개발 분야
    ∙ 카무이제약은 궤양성 대장염1) 등의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추진함
    ∙ 염증성 장 질환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대표되는 만성 질환의 총칭으로 모두 난치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본 내에 약 20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20세 전후에 발병하는 환자가 많고 평생 복통이나 설사, 혈변 등으로 고생하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일시적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약만 존재하고 있음
    ∙ 아사히카와 의과대학 후지야 미키히로(藤谷幹浩) 조교수팀과 삿포로 홀딩스는 공동연구로 유산균에서 분비되는 ‘긴 사슬 폴리인산’이 장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규명하여 특허를 취득하였고,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을 연구함
    ∙ 후지야 미키히로 교수는 기초·임상 연구에서 ‘긴 사슬 폴리인산’이 장벽 기능 개선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다음 단계의 임상 시험을 통해 최대한 빨리 시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2) 향후 계획
    ∙ 카무이제약은 이번 출자금을 활용하여 ‘긴 사슬 폴리인산’ 연구개발과 동시에, 적응증 확대, 차기 기술재원 탐색, 신약 개발, 인력 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임
    ∙ 카무이제약은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의 수요가 높은 난치병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힘
 

1)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가장 안쪽 층)에 미란이나 궤양이 생기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으로, 특징적인 증상은 하혈을 수반하는 설사와 자주 일어나는 복통임. 근본적인 치료법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를 난치병으로 지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