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현황
에콰도르 수출입현황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일 | 2019-04-08 | 조회수 | 2,824 |
국가정보 | 남 아메리카>에콰도르 | ||
원문 | KOTRA | ||
출처 | http://news.kotra.or.kr/user/nationInfo/kotranews/14/userNationBasicView.do?nationIdx=142 | ||
첨부파일 |
1. 수출입동향
가. 개요
에콰도르는 원유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전체 수출 규모는 국제 유가에 민감하다. 석유판매 수입이 에콰도르 정부재정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커, 국제 유가에 따라 정부의 예산이 결정되고, 이는 경제성장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에콰도르 수출규모는 2014년 250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후 저유가와 경기침체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입도 같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경제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정부는 에콰도르 경제를 불안하게 만드는 제1요인을 무역적자(달러유출)로 보고 이를 해소하는 조치를 취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2012년 자동차 및 휴대폰 등에 수입쿼터제를 도입했고, 2015년에는 2800여 개 제품에 5~4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를 시행했다.
이런 극단적인 조치들로 2016년 10월 기준 무역수지는 6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2016년에 달성한 흑자를 세이프가드 시행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로 홍보하고 있으나, 이는 수출, 수입이 동시에 추락하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의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조치들이 수입원가를 상승시켜 국내 수출업체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시장은 더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2017년 6월부터 세이프가드가 철폐되면서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수출입 추이
(단위: US$ 천,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03. |
수출 |
25,721,761 (3.52) |
18,365,882 (-28.60) |
16,797,666 (-8.54) |
19,122,455 (13.84) |
5,238,633 (10.96) |
수입 |
27,516,171 (1.80) |
21,375,413 (-22.3) |
16,188,692 (-24.26) |
19,844,960 (22.59) |
5,222,788 (17.83) |
무역수지 |
-1,794,410 |
-3,009,531 |
608,974 |
-722,505 |
15,845 |
주: 괄호 안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주요 수출입 품목
주요 수출 품목
(단위: US$ 천)
순위 |
HS Code |
품목명 |
2015 |
2016 |
2017 |
2018.3. |
총계 |
18,365,882 |
16,797,666 |
19,122,455 |
5,238,633 |
||
1 |
2709 |
석유와 역청유(원유) |
6,355,235 |
5,053,937 |
6,189,823 |
1,817,349 |
2 |
0306 |
새우 |
2,287,600 |
2,587,433 |
3,047,028 |
763,339 |
3 |
0803 |
바나나 |
2,820,261 |
2,742,005 |
3,045,157 |
878,721 |
4 |
1604 |
가공/저장처리된 생선 |
921,255 |
896,344 |
1,158,153 |
267,759 |
5 |
0603 |
절화와 꽃봉오리 |
820,124 |
802,461 |
881,461 |
265,487 |
6 |
2710 |
석유와 역청유 |
300,989 |
380,805 |
722,230 |
231,745 |
7 |
1801 |
카카오 |
705,415 |
621,970 |
589,750 |
110,147 |
8 |
1511 |
팜유 |
225,386 |
228,150 |
208,274 |
77,172 |
9 |
7108 |
금 |
680,038 |
261,864 |
167,576 |
43,906 |
10 |
2301 |
어류전분 |
119,503 |
157,764 |
120,466 |
28,394 |
주: 순위는 2017년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에콰도르의 주요 수출 품목은 대부분 1차 산업군에 속하는데, 2012년 누계 기준 총 수출액에서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7.6%에 달했다. 원유가 총 수출액의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4년 말 이후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수출비중이 36%까지 감소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석유가격 하락분을 만회하기 위해 환경보존을 이유로 개발을 자재해왔던 에콰도르 야수니국립공원 내 ITT 블록(Ishpingo, Tambococha 및 Tiputini 광구)에서 석유 생산은 하고 있다. 하지만 에콰도르 정부가 석유를 미리 파는(선매) 방식으로 중국에서 자금을 조달해 사용했기 때문에, 앞으로 원유가 에콰도르 정부 재정에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할 전망이다. 에콰도르 정부는 현재 이 50만 배럴 수준인 석유 생산량 일 70만 배럴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원유와 바나나, 양식새우, 참치, 절화, 커피, 카카오는 에콰도르 주요 수출 품목이다. 특히 에콰도르는 세계 가공참치 수출의 10%를 차지하며, 태국에 이어 2위의 수출 국이다. 140척의 참치 어선이 조업하고 있고, 3만명이 직간접적으로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연 23만 톤의 참치를 어획해, 7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바나나는 전통적으로 에콰도르 농수산물 최대 수출품목이었으나, 2017년에는 새우가 최대 수출품으로 올라섰다.
주요 수입 품목
(단위: US$ 천)
순위 |
HS Code |
품목명 |
2015 |
2016 |
2017 |
2018.3. |
총계 |
21,375,413 |
16,188,692 |
19,844,960 |
5,222,788 |
||
1 |
2710 |
석유 및 역청유(원유 제외)
|
2,095,835 |
1,336,400 |
1,688,117 |
436,453 |
2 |
2707 |
고온 콜타르의 증류물 |
1,604,210 |
972,449 |
1,171,040 |
341,010 |
3 |
8703 |
승용차 |
524,759 |
480,657 |
929,669 |
282,059 |
4 |
3004 |
의약품 |
856,474 |
717,184 |
738,344 |
188,351 |
5 |
2711 |
석유가스와 탄화수소가스 |
388,155 |
300,042 |
469,495 |
112,625 |
6 |
8517 |
전화기 |
463,400 |
375,377 |
423,190 |
108,612 |
7 |
8704 |
화물차 |
376,895 |
186,508 |
337,934 |
114,395 |
8 |
2304 |
오일-케이크 |
381,282 |
362,530 |
322,722 |
99,766 |
9 |
2309 |
동물사료 |
167,039 |
197,393 |
294,151 |
77,826 |
10 |
1001 |
밀과 메슬린 |
252,378 |
228,777 |
280,683 |
66,263 |
주: 순위는 2017년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에콰도르의 수입품 1, 2위는 정제된 석유이며 제조업이 발달되지 않은 탓에 자동차, 전화기, 컴퓨터 등의 기계류를 많이 수입하고 있고 건설업 및 인프라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건설용 기계 및 차량 등의 수입이 증가세에 있다. 2015년 3월부터 시행된 세이프가드 제도로 인해 수입량이 2015년 12월 기준 전년대비 17%나 감소했다. 동 제도는 2017년 6월부터 철폐됐으며, 이후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교역 상대국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순위 |
국가명 |
2018.3. |
총계 |
18,365,882 |
16,797,666 |
19,122,455 |
총계 |
5,238,633 |
||
1 |
미국 |
7,227,783 |
5,410,919 |
6,025,418 (11.36) |
1 |
미국 |
1,426,410 |
2 |
베트남 |
784,915 |
1,115,943 |
1,457,712 (30.63) |
2 |
페루 |
453,391 |
3 |
페루 |
934,168 |
934,224 |
1,282,526 (37.28) |
3 |
중국 |
355,868 |
4 |
칠레 |
1,138,086 |
1,150,556 |
1,236,134 (7.44)
|
4 |
칠레 |
346,295 |
5 |
파나마 |
448,354 |
662,275 |
935,806 (41.30) |
5 |
파나마 |
319,926 |
6 |
러시아 |
715,544 |
769,213 |
845,311 (9.89) |
6 |
베트남 |
312,077 |
7 |
중국 |
723,017 |
656,382 |
771,887 (17.60) |
7 |
러시아 |
237,253 |
8 |
콜롬비아 |
781,470 |
810,457 |
763,222 (- 5.83) |
8 |
콜롬비아 |
205,777 |
9 |
스페인 |
483,481 |
547,332 |
600,753 (9.76) |
9 |
이탈리아 |
192,360 |
10 |
이탈리아 |
325,959 |
460,932 |
587,291 (27.41) |
10 |
인도 |
129,124 |
주: 순위는 2017년 기준, 괄호 안은 전년대비 증감률(%)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에콰도르의 1위 수출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출액 대비 차지 비중이 2017년 기준 31%를 기록했다. 그 뒤를 베트남, 페루, 칠레, 파나마 등이 이었고, 유럽국가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최근 베트남으로 수산물 수출이 급격이 증가해 2017년 12월 기준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순위 |
국가명 |
2018. 03. |
총계 |
21,375,413 |
16,188,692 |
19,844,960 |
총계 |
5,222,788 |
||
1 |
미국 |
5,778,320 |
4,051,920 |
4,519,377 (11.54) |
1 |
미국 |
1,113,226 |
2 |
중국 |
3,264,930 |
2,679,934 |
3,064,033 (14.33) |
2 |
중국 |
872,567 |
3 |
콜롬비아 |
1,764,622 |
1,396,323 |
1,716,118 (22.90) |
3 |
콜롬비아 |
432,020 |
4 |
파나마 |
1,046,352 |
753,452 |
1,273,836 (69.07) |
4 |
파나마 |
385,722 |
5 |
브라질 |
713,115 |
677,259 |
866,503 (27.94)
|
5 |
브라질 |
226,739 |
6 |
페루 |
790,241 |
669,761 |
830,287 (23.97) |
6 |
페루 |
196,636 |
7 |
멕시코 |
655,781 |
500,984 |
660,038 (31.75) |
7 |
멕시코 |
169,255 |
8 |
스페인 |
430,091 |
349,758 |
620,125 (77.30) |
8 |
한국 |
146,716 |
9 |
한국 |
791,587 |
530,113 |
615,684 (16.14) |
9 |
독일 |
132,247 |
10 |
칠레 |
550,997 |
467,538 |
560,111 (19.80) |
10 |
스페인 |
129,701 |
주: 순위는 2017년 기준, 괄호 안은 전년대비 증감률(%)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2017년 기준 에콰도르의 1위 수입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입액 대비 차지 비중은 22%로 점점 감소 중이다. 2위인 중국의 수입액 대비 차지 비중은 점점 증가해 2017년 15%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남미 국가인 콜롬비아, 파나마, 브라질, 페루 등이 따랐다. 한국은 2015년 기준 에콰도르의 6위 수입국이었으나, 2017년 12월 기준 9위로 밀려난 상태이다.
에콰도르-EU 무역협정이 2017년 1월부터 발효됐다. 동 협정 발효로 에콰도르의 주력 수출품인 가공참치, 새우, 커피, 절화, 카카오 등이 무관세로 유럽시장에 진입하게 되고, 유럽산 주류, 노트북, 건축자재, 농기계, 섬유기계 등도 무관세로 에콰도르에 수입되고 있다. 그외 품목은 산업에 미치는 민감도에 따라 5, 7, 10, 17년간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된다. 동 협정 이후 에콰도르의 對EU 수출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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