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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DI 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

KHIDI 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원문,출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기타
작성일 2022-07-18 조회수 398
원문 https://www.khidi.or.kr/board/view?pageNum=1&rowCnt=10&no1=458&linkId=48875899&menuId=MENU01783&maxIndex=00488758999998&minIndex=00488302009998&schType=0&schText=&schStartDate=&schEndDate=&boardStyle=
출처 https://www.bioin.or.kr/board.do?num=317391&cmd=view&bid=industry&cPage=1&cate1=all&cate2=all2&s_str=


KHIDI 바이오헬스 수출기업 ESG 리포트

4편 :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의 ESG 대응과 시사점

 

◈ 목차

(1) 제약기업의 ESG 대응

(2) 의료기기 기업의 ESG 대응

(3) 화장품 기업의 ESG 대응

 

 

◈본문



바이오헬스 산업-국가 안보와 사회에 직결되는 이슈로 부각

통상에서의 ESG 도입 움직임 가속화 예상


[그림 1]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은 단순한 경제적인 차원이 아닌 국가 안보와 사회에 직결되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환경 및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국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보호하고 위생, 방역에 대한 기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 편에서 살펴본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와 환경 이니셔티브, 미국, EU의 통상 주도권 움직임, 미-중 갈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통상에서의 ESG 도입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본 편에서는 이러한 바이오헬스 산업 및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길잡이로서 해외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의 ESG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약기업의 ESG 대응


글로벌 제약기업, ESG 모든 분야에 균형 있게 대응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일수록 환경(E)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집중


글로벌 제약기업의 경우, ESG의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에 균형 있게 ESG를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 EU, 일본 등의 선진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제약기업일수록 규모가 클수록 환경(E)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집중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개도국에 비해 환경에 대한 요구가 까다롭고 기업의 의무가 강조되는 선진국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기업의 환경(E) 의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산업은 전통적 의미의 제조/생산 산업은 아니라 직접적인 탄소배출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신규 건물이나 사무소, 생산시설, 연구소 등에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하여 물 배출이나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형태의 접근을 하거나, 실내 분무흡입기, 선풍기, 태양광 패널, 냉방시스템 등 내부 시설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나 탄소 저감 장치를 도입하는 등의 ESG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환경인증을 취득하거나 환경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등의 ESG 대응 형태도 발견되고 있으며 환경보호 캠페인이나 기후 환경 회의 등에 CEO가 직접 참석하여 기업의 환경 분야 활동에 대한 성과를 노출하면서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이 아직은 포장용기 플라스틱 감소 등의 1차원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볼 때, 글로벌기업은 CEO의 국제환경행사 참여, 기업의 생산·제조시설 친환경화, 글로벌 환경 인증 취득, 환경 프로젝트 등에 대규모 직접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ESG의 환경 의무를 이행해나가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의 사회(S) 활동과 관련, 주로 사회 캠페인, 빈민층이나 소외계층에 대한 치료제 사회기부, 무상 지원 등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개발도상국 등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재난지원 혹은 특정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소외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구호 및 지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업은 해외의 후진국이나 자연 재난 피해국에 대한 사회기부나 무상 지원 등의 접근성이나 승인 등 제도적, 절차적 어려움이 있는데, 여러 국가에 지부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경우에는 비교적 개발도상국에 접근이 수월하여 이러한 사회(S) 활동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G)와 관련하여서는 경영적인 접근보다는 인종, 성별 등의 차별을 없애는 방향의 접근이 눈에 띈다. 다양한 인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노출되어 있는 미국, EU 등 기업은 주로 직원, 이사회의 성별이나 인종별 비율을 조정하여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제약기업 환경상 인종에 따른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창업주의 이사회와의 분리, 투명성 등이 지배구조(G)의 핵심이 될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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