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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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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체 의약 백신 시장

파키스탄 인체 의약 백신 시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6-27 조회수 326
국가정보 아시아>파키스탄
출처 KOTRA
원문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430&CONTENTS_NO=1&bbsGbn=254&bbsSn=254&pNttSn=203421

인체의약 백신 접종  


백신 접종은 질병, 장애, 사망의 부담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매년 4백만에서 5백만 명의 생명을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구한다. 소아마비, 파상풍, 인플루엔자, B형 간염, 디프테리아, 백일해,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에 대한 수많은 성공 사례로 이어진 백신 접종의 이점은 무궁무진하다. 


파키스탄은 소아마비, 홍역과 같은 질병이 여전히 풍토병으로 남아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백신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파키스탄의 인구 증가와 함께 더 많은 백신이 예방 접종 일정에 도입됨에 따라 필요량과 범위는 방대하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파키스탄의 백신 시장은 2025년에 미화 8억~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키스탄의 주별 백신 접종 현황>

(단위 : %)


(각주 : 파란색은 완전접종 비율, 주황색은 부분접종 비율, 회색은 미접종 비율)

[자료 : Agha Khan University]


시장특성 


파키스탄에서 백신은 공동 제조, 원료, 농축액 또는 종자 박테리아 및 종자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원료를 기본제조를 통해 생산한다. 향후 3-5년 동안 파키스탄 면역확대 프로그램(EPI)와 소아마비 예방에 6억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파키스탄 백신 시장의 약 80%가 공공 부문에 활용된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도 파키스탄의 민간 백신 시장의 총 규모는 연간 20억 루피(66만달러)로 추정된다. 중국과 인도, 미국은 홍      급하며         있다. 


파키스탄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에 포함된 활성 성분의 약 60~70%는 인도에서 수입된다. 또한 파키스탄에서 투여되는 백신의 거의 90%가 인도산이다. 백신은 매년 1,400만 명의 신생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파키스탄의 국비 지원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배포된다. 아이들은 10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 주사를 맞고, 산모는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는다. 


정부 백신 프로그램


파키스탄에서는 1978년 아동 결핵, 소아마비,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을 통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확장 예방접종 프로그램(EPI)이 시작되었다. 매년 약 750만 명의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파키스탄의 아동 사망률을 최대 17%까지 예방할 수 있다. 


파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세계에서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며 정부에서 소아마비 퇴치 이니셔티브(PEI)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파키스탄 소아마비 퇴치 프로그램(PPEP)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15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2022년에 20건의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모두 북부 지역 카이버 파크툰에서 발생하였다. 


말라리아 또한 파키스탄의 주요 공중 보건 문제이자 수십 년 동안 파키스탄에서 주요 사망원으로 대두되고 있다. 매년 150만 명의 추정 환자 및 30만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다. 파키스탄 정부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말라리아 통제 프로그램(MCP)을 실시하고 있다. 


<파키스탄 주요 의료 지표>

(단위: %)

의료 지표

2019

2020

산모 사망률(출생 100,000명당)

189

186

신생아 사망률(출생 1,000명당)

41.2

40.4

유아 사망률(출생 1,000명당)

55.7

54.2

5세 미만 사망률(1,000명당)

67.3

65.2

결핵 발생률(100,000명당)

263

259

HIV 발생률(미감염 인구 1,000명당)

0.12

0.12

출생 시 기대 수명(년)

67.3

67.4

숙련 의료진의 도움을 받은 출생비율 (전체 대비 %)

68.0 (2015)

69.3 (2018)

피임 보급률, 모든 피임 방법(15-49세 여성의 %)

34.0 33    

[자료 : UNICEF, WDI]



코로나19와 백신 


2022 상반기는 코로나19의 4차, 5차 파동으로 보건위기를 겪었으나 정부는 추가 접종을 포함한 대량 백신 접종 추진과 전국 모든 백신 접종 센터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백신을 적시에 조달하여 새로운 변종 오마이크론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국제 시장의 백신 공급 제약과 자금 문제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적시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할 수 있었다. 


파키스탄 질병본부(NDMA)는 다양한 제조/공급업체 및 운송업체와 17차례에 걸친 계약을 통해 1억 7,468만 사용분(인구 9,800만 명 분량), 14억 달러 상당의 백신을 정해진 기간 내에 가장 투명한 방식으로 조달했고 무상/기부 방식으로 제공된 백신 600만 분량에 대한 운송도 진행했다. 


수입동향 


파키스탄의 백신은 거의 대부분 외국 수입에 의존한다. 85%가 외국 수입물량이며 자체 생산량은 15%에 불과하다. 최대 수입국은 벨기에 , 중국, 인도 순이다. 


<파키스탄 백신 수입동향>

(단위 : 천 달러, %)

HS 코드: 3002

수입국

2020년 수입액

2021년 수입액

2022년 수입액

증감률

비중

벨기에

6,259

4,728

63,334

1239.5

30.2

중국

9,324

107,679

49,245

-54.2

23.5

인도

10,263

11,876

22,339

88.1

10.6

스위스

23,215

22,997

15,454

-32.7

7.4

독일

5,817

6,359

12,873

102.4

6.1

네덜란드

3,142

6,886

9,305

35.1

4.4

프랑스

8,366

5,496

8,034

46.1

3.8

미국

10,293

5,025

6,882

36.9

3.3

한국

2,282

2,663

3,408

27.9

1.6

이탈리아

5,987

3,368

3,397

0.8

1.6

기타

15,036

34,960

15,696

-55.1

7.5

총계

99,637

212,037

209,967

-0.9

100

[자료 : 파키스탄 통계청]



수입관세


백신 수입 시 관세를 제외하고 총 25%의 부가세가 부과된다. 


<인체 의약백신 관부가세>

(단위 : %)

HS 코드

관세

추가관세

일반판매세(GST)

보유세(WHT)

300220

0

2

17

6

[자료 : 파키스탄 통계청]


백신 등록 및 조달 정책(백신 유통구조) 


모든 EPI 백신은 풀 조달 시스템으로, 연방 차원에서 조달하고 주별 지분에 따라 백신이 추가 분배된다. 백신 조달은 연간 단위로 이루어지며 연간 소요량은 각 백신별 접종 대상 인구, 가용 잔량, 예상 접종 목표, 대상자당 접종 횟수, 낭비배율 등을 바탕으로 각 시도와 협의하여 예측 과정을 거쳐 추정하게 된다. 


모든 백신은 2004년 조달 규제 당국 (PPRA) 규칙에 따라 입찰을 통해 조달되며, 일부는 파키스탄 정부 기금을 통해 조달되기도 한다. 홍역 풍진(MR), 5가, 폐렴 구균 접합 백신(PCV), 불 활성화 소아마비 백신(IPV), 장티푸스 접합 백신(TCV) 및 로타 바이러스 백신과 같은 백신은 Gavi(세계 백신 면역 연합) 백신 정책에 따라 Gavi와의 국가 공동 자금 조달 몫으로 조달된다. 


백신 정책 


정기 예방접종 일정 변경에 대한 정책은 국가예방접종관리위원회에서 기술적으로 검토 및 권고하고 승인한다. 변경 사항은 질병 부담, 백신 효능, 백신 안전성 및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에 대한 최근 연구 증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백신 접종 일정에 새로 포함되는 백신은 해당 VPD의 질병 부담(감시 데이터, 종합 연구, WHO 또는 보건계량평가연구소의 질병 부담 추정치), 백신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WHO의 입장 논문을 포함한 최신 국제 증거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 및 체계적인 검토/메타 분석, 새로운 백신을 국가 일정에 포함시키기 위한 시스템 준비도 및 프로그램 타당성 평가(콜드체인 역량, 감시 역량, 모니터링 역량, 인적 자원 구성, 기술, 안전 요건 및 국가 경제성에 따라 결정된다.


경쟁 현황 


전통적으로 백신의 대부분(거의 95%)을 공급해 온 다국적 제조업체들은 아동기 치명적 질병을 겨냥한 EPI 백신에 주력해 왔지만, 이제는 수익성이 높은 제품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EPI 백신의 공백이 생겼고, 개발도상국 제조업체들이 이를 메우고 있다. 전체 BCG 백신의 90% 이상과 전체 홍역 백신의 100% 이상이 중국, 인도 및 기타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다. 일례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아벤티스, 와이어스, 크루실, 노바티스 등 여러 다국적 약사가 파키스탄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단 한 곳의 국영 기업인 암슨 백신과 하이눈만이 텐트누스 및 B형 간염 백신 제조에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파키스탄에 공급하는 주요 백신 기업>

백신명

제조사

B형 간염

GSK, Aventis, Amson, Macter, Highnoon

광견병

Aventis, Chiron, Berna and Indian Immunological

파상풍

Amson, Berna, Aventis, Covaxin, Sanofi

Hib

Aventis, GSK, Merck

인플루엔자

Chiron, Aventis, Crucill and GSKB

장티푸스

Aventis, Berna & GSKB,

코로나19

AstraZeneca, Pfizer, Sino pharm, CanSino Biologics, Sputnik

복합백신

GSK, Aventis, Johnson & Johnson, Novartis, Emergent

[자료 : 파키스탄 보건복지부]



관계자 인터뷰 


아가 칸 대학교의 사지드 수피 교수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영유아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는 낮은 백신 접종률의 결과라고 말했다. 낮은 예방접종률은 파키스탄의 보건 시스템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데 소아마비 지속, 아동 설사, 폐렴, 결핵, 수막염 및 간염과 같은 예방 가능한 질병의 높은 유병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수피 교수는 백신 접종이야말로 국가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저비용 고영향의 정책이라고 단언한다. 


국가지휘통제센터(NCOC)의 술탄 박사는 종교계와 정치계 인사들이 음모론을 부추기며 과거 백신 캠페인이 성공하지 못하게 했다고 비난했다. 파키스탄에서 소아마비 퇴치에 실패한 것도 이러한 관념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더해 물류 장벽, 비효율적으로 훈련된 의료진, 부모의 낮은 인식과 교육, 백신 제품 마케팅에 대한 정치적, 종교적인 영향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파키스탄내 백신 접종 반대 단체는 COVID-19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등 백신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그 예다. 


진출전략 분석


강점

약점

백신의 가용성

운영 지침에 따른 계획 및 준비 사항

잘못된 종교적 신념과 영향력 있는 종교인

정치 지도자의 그릇된 관념에 따른 백신 접종 거부

기회 

위기

백신접종 대한 사람들의 열망

인구 증가

백신에 대한 오도된 루머 및 잘못된 정보

변화하는 바이러스 변종


파키스탄의 급속한 인구증가 및 국민 계몽과 자각으로 백신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자체 생산 기술 부족으로 외국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인 바 제약 및 의료부분 강점을 갖는 우리 기업이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할 때이다.  


자료원 : Agha Khan Hospital, UNICEP, Pakistan Economic data,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NCOC, Ministry of National health services, regulation and coordination, 업계 관계자 인터뷰,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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