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현황
오스트리아, 꾸준한 성장세가 돋보이는 의약품시장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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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08 | 조회수 | 1,047 |
국가정보 | 유럽>오스트리아 | ||
원문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63176 | ||
출처 | KOTRA |
오스트리아, 꾸준한 성장세가 돋보이는 의약품시장
- 2015년 기준 시장규모 35억5000만 유로, 전년 대비 5.4% 증가 -
- 유통구조 파악, 관련 협회 접촉을 통한 시장진출 바람직 -
2017-12-08 김현준 오스트리아 빈무역관
□ 시장 개요
ㅇ 오스트리아 의약품시장이 국내외적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음.
- 오스트리아 의약품협회(Pharmig, www.pharmig.a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약품시장은 2015년 35억5000만 유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규모로, 10년 전인 2005년의 24억1000만 유로 대비 약 50% 가까이 시장 규모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음.
- 병원 등 의료기관용 약품이 11억6000만 유로(전년 대비 +6.3%), 약국용 약품이 23억9000만 유로(전년 대비 +5.0%)로 각각 전체의 1/3,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관련 산업 직접고용 규모 1만8000명(간접고용 규모 6만3000명)으로, 오스트리아 전체 GDP의 2.8%를 차지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인 악재에도 시장규모 감소 없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산업 부문인 것으로 조사됐음.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 규모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주: 하늘색은 의료기관용 약품, 파란색은 약국용 약품
자료원: Pharmig
ㅇ 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진출해 있음.
- Sandoz, Boehringer Ingelheim, Baxter 등 업체들이 수도 빈에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 비록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으나, 수도 빈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본부 유치를 신청할 정도로 의약품 부문에서 매우 많은 강점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수입 및 경쟁동향, 유통구조
자료원: www.wko.at
ㅇ 오스트리아 의약품 수입규모는 연 28억 유로 규모임.
- 전체 시장규모의 성장세와 맞물려 수입규모 또한 매년 3~5%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음.
-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소재 주요 글로벌 제약업체로부터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음.
- 다수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R&D 센터 및 생산기지가 진출해서 오스트리아 내 제품 생산이 이루어지는 바, 수출규모가 수입규모보다 10% 정도 많은 양상을 나타내고 있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연간 약 5만 유로 안팎 규모의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의약품 주요 수입 대상국 및 수입 금액(HS Code 3004 기준)
(단위: 백만 유로, %)
순위 |
국가명 |
금액 |
점유율 |
증감률('17/'16) |
||||
2015 |
2016 |
2017.6. |
2015 |
2016 |
2017.6. |
|||
- |
총계 |
2,759.5 |
2,777.9 |
1,395.5 |
100.0 |
100.0 |
100.0 |
4.4 |
1 |
독일 |
1,066.1 |
1,069.4 |
539.9 |
38.6 |
38.5 |
38.7 |
4.0 |
2 |
스위스 |
293.9 |
360.05 |
165.8 |
10.7 |
13.0 |
11.9 |
1.5 |
3 |
네덜란드 |
147.8 |
151.1 |
84.1 |
5.4 |
5.4 |
6.0 |
21.2 |
4 |
이탈리아 |
185.4 |
155.8 |
80.8 |
6.7 |
5.6 |
5.8 |
-6.5 |
5 |
영국 |
172.1 |
192.8 |
75.6 |
6.2 |
6.9 |
5.4 |
-16.0 |
6 |
프랑스 |
145.8 |
137.1 |
74.2 |
5.3 |
4.9 |
5.3 |
13.9 |
7 |
아일랜드 |
215.2 |
144.2 |
71.9 |
7.8 |
5.2 |
5.2 |
-6.5 |
8 |
미국 |
109.2 |
126.5 |
53.6 |
4.0 |
4.6 |
3.8 |
-4.2 |
9 |
벨기에 |
72.0 |
70.9 |
41.1 |
2.6 |
2.6 |
2.9 |
36.0 |
10 |
스페인 |
69.5 |
63.3 |
35.2 |
2.5 |
2.3 |
2.5 |
0.3 |
자료원: WTA
ㅇ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업체들 및 오스트리아 업체들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음.
주요 제약업체
업체명 |
상세 내용 |
Boehringer Ingelheim |
- 홈페이지: www.boehringer-ingelheim.at - 암 연구의 중심지로서 1998년 설립된 분자병리학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음 |
Sandoz |
- 홈페이지: www.sandoz.at - Novartis그룹 계열사로, 직원 수 3700명의 오스트리아 의약품분야 선두업체 |
Baxter |
- 유럽본부 역할 수행. 인간 혈장으로부터 백신과 의약품 개발 |
Amgen |
- 전체 직원 80명 중 절반이 새로운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개발 연구 인력임. 전문분야는 말기 결장암, 만성 신부전,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화학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치료부문 |
Novartis |
- 홈페이지: www.novartis.at - 직원 수 3200명. 주력분야는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뿐 아니라 복제약, 무처방 건강증진용 의약품, 인간 백신, 진단부문 약품들임. |
F. Trenka |
- 홈페이지: https://ftrenka.com - 오스트리아 토종기업으로 1909년부터 판매하는 Eucarbon이 대표 제품 |
G.L. Pharma |
- 홈페이지: www.gl-pharma.at - 진통 및 중추신경계와 심혈관계에 사용하는 치료제가 전문 분야 |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업체
순위 |
업체명 |
매출액(백만 유로) |
1 |
Sandoz GmbH |
1,600.0 |
2 |
Herba Chemosan Apotheker AG |
1,213.0 |
3 |
Boehringer Ingelheim RCV GmbH & Co KG |
931.8 |
4 |
Baxter AG |
497.7 |
5 |
Phoenix Arzneiwarengrosshandlung GmbH |
491.9 |
6 |
Takeda Austria GmbH |
449.0 |
7 |
Bartenstein Holding GmbH(Gerot-Lannach-Pharma) |
404.1 |
8 |
Jacoby Holding GmbH |
388.0 |
9 |
Jacoby GM Pharma GmbH |
354.0 |
10 |
Fresenius Kabi Austria GmbH |
352.0 |
자료원: Trend
ㅇ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약 220개의 의약품 생산 및 유통업체가 활동하고 있음.
- 이들은 직접 또는 대형 전문도매상을 통해 일반 약국(소비자 대상, 1340개, 전체 시장의 65%) 및 의료기관용 약국(의료기관 대상, 45개, 전체 시장의 35%)에 의약품 공급
- 이렇게 공급된 제품들을 최종 소비자인 일반 소비자(환자)와 의료기관(278개)들이 구입 사용하는 구조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오스트리아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임.
- 오스트리아 의약품협회의 대표인 얀 올리버 후버(Jan Oliver Huber) 씨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의료비 지출은 전체 GDP의 11.1%로 독일(11.0%), 영국(9.8%), 네덜란드(10.9%), 덴마크(10.6%), 이탈리아(9.1%)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국가 및 민간 차원에서 의료 부분에 대한 관심 및 투자가 높은 편임.
- 반면,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 구입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다른 주요 국가들 대비 낮은 수준임. 이 부문의 성장 가능성은 아직도 크다 할 수 있음.
ㅇ 의약품 부문은 제품의 성격상 중소기업이 취급하기가 어려운 부문임. 제품 판매보다는 현지 우수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제품 및 기술 개발, 유럽시장 공동 진출 노력 등의 중장기적 전략 수립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현지 파트너와의 제휴가 필수 조건인데, 의약품 협회와의 접촉을 통한 네트워킹 형성이 추천할 만한 방법임.
의약품 협회 정보
협회명 |
Pharmig(Verband der pharmazeutischen Industrie Österreichs) |
주소 |
Garnisongasse 4/2/8, 1090 Wien, Austria |
Tel |
+43-1-40 60 290-0 |
홈페이지 |
|
담당자 |
Ms. Mag. Dr. Christa Holzhauser(Senior Consultant, R&D) |
이메일 |
|
회원사 수 |
120개 |
ㅇ 향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오스트리아 의약품 부문에, 한국 관련 업체들의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Pharmig, WTA 및 관계자 인터뷰, KOTRA 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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