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임상정보

home > 글로벌제약산업정보> 의약품 R&D 정보> 임상정보

글자크기

KoNECT 사절단, 국내 기업 글로벌 교류 지원

KoNECT 사절단, 국내 기업 글로벌 교류 지원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04 조회수 1,896
국가정보 아시아>대한민국
출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문 https://www.konect.or.kr/Konect_Newsletter/files/15th/cover_1.pdf

자국 환자들의 빠른 신약 접근성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해 각국 정부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은 지난해 세계 임상시험
순위 7위(Clinicaltrials.gov, KoNECT 분석)를 차지,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무대에 한국 임상시험 역량을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교류를 돕기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KoNECT)은 KoNECT 협력 사절단을 모집한지 올해 4년째다.
올해 KoNECT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SCO(5.30-6.4)와 28,000여 명의 항암연구 관계자 및 기업이 참여하는 유럽항암학회
ESMO(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9.27-10.1,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 CRO, 임상시험
센터를 대상으로 사절단을 모집한다.
사절단은 글로벌 제약기업/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신약 및 임상개발, 판매, 라이센싱 등을 논의하여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었으며,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에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와 역량을 알리는 플랫폼으로써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해왔다. 해마다
사절단에는 임상시험 분야의 관·산·학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전 세계의 유관기관과의 파트너링을 위해 모이며 특히, 2018년에는 국내
주요 병원, 항암 임상시험 연구자, 제약기업 및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바 있다.
올해 KoNECT는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항암제 연구 역량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 세계 임상시험의 약 50%,
한국의 임상시험의 약 30%가 항암제에 집중되어 있다.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열망이 큰 만큼, 국내 항암제 개발 연구 역량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역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KoNECT는 2016년부터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참가하였다. ASCO는 40,000여 명의 항암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자 등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의 임상종양학회로 항암제
임상시험의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 대표적인 항암학회이다. ASCO에서 KoNECT는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사절단에게는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기관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사절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 파빌리온(pavilion)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한국 최초의 단독 네트워킹 이벤트인
‘KoNECT Clinical Trials Night’ 행사를 개최한다. KoNECT를 주축으로 유관 정부기관, 국내 임상시험센터(대학병원), 제약·바이오
기업 등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다. 특히, 매해 ‘KoNECT Clinical
Trials Night’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에서의 임상시험을 계획하는 50여 개사, 120여 명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초청함으로써 국
내 사절단 참가 기관에게 활발한 라이센싱 논의와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미국의 한 항암제
바이오기업인 H사와 표적치료 항암제 솔루션을 공동 개발 추진 중인 국내 바이오테크기업 C사도 2016년 KoNECT ASCO 사절단에
참가하는 등 효과적인 해외 진출 기회로 사절단 프로그램 활용하였다. 또한 2018년 ASCO KoNECT Clinical Trials Night에 국내에
미진출한 일본의 제약사가 참석하여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의 미팅을 통해 두경부암 3상 임상시험의 IND 제출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