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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연구개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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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동물실험 없는 환경호르몬 판별 시험법 개발

식약처, 동물실험 없는 환경호르몬 판별 시험법 개발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30 조회수 2,311
국가정보 아시아>대한민국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원문 http://www.nifds.go.kr/brd/m_21/view.do?seq=12679&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첨부파일

-5월 31일 국제심포지엄 개최…국제 표준화 앞둔 식약처 개발 시험법 공유-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물실험 없이도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하여 호르몬 작용을 교란하는 물질들을 찾아낼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세포주(cell line): 생체 밖에서 계속적으로 배양이 가능한 세포 집합
○ 이번 시험법은 동국대학교(박유헌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 전립선 세포주를 이용하여 화학물질이 세포주 안의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안드로겐 작용을 교란시키는 물질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 해당 시험법은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정식 채택을 앞두고 마지막 단계인 OECD 전문자문단 검토를 거치고 있습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판별‧평가 전문자문단 : OECD 환경보건국 산하 전문자문단으로서 내분비계장애물질의 판별 및 위해성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 판별시험법 제‧개정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음
- OECD 시험가이드라인으로 최종 승인될 경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세포주를 국내에서 무상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시험비용 감소 효과 뿐 아니라 실험동물 희생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지난 ‘07년부터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호르몬*을 판별하는 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한 OECD 주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 생물체에 흡수되어 호르몬처럼 작용하여 내분비계의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로, WHO에서는 비스페놀 A 등이 이에 속한다고 발표하였음
- 인체 자궁 세포주, 인체 부신피질 세포주, 햄스터 난소 세포주를 이용한 환경호르몬 판별 OECD 시험가이드라인 국제검증연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 인체 자궁 세포주 이용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방해물질 판별 시험법(일본 개발)인체 부신피질 세포주 이용 스테로이드 합성 유도물질 판별시험법(미국 개발)햄스터 난소 세포주 이용 남성호르몬(안드로겐) 방해물질 판별 시험법(일본 개발)

□ 한편 안전평가원은 환경호르몬 판별‧평가 방법을 논의하고 국제적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 동국대학교(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심포지엄은 ▲환경호르몬 판별 및 위해성평가를 위한 동아시아의 연구 동향 ▲환경호르몬 판별 및 위해성평가 기술 발전을 위한 국·내외 연구 동향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사회 환경호르몬 안전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환경호르몬을 판별할 수 있는 시험법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