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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 46.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의약외품은 5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 작성자 | 관리자 | ||
|---|---|---|---|
| 작성일 | 2019-07-29 | 조회수 | 2,770 |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
| 원문 |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608&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 ||
| 첨부파일 | |||
7.29+의약품관리과.hwp(164.5KB)
< 의약품 분야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17년(40억 7,126만달러, 4조 6,025억원) 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연평균성장률 역시 17.9%로 고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17년 대비 18.8% 증가한 30억 8,592만달러(66.0% 비중)로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연도별 평균 환율(종가)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18년: 1,100.58원, `17년: 1,130.48원)
□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8년 21조 1,054억원으로 `17년(20조 3,580억원) 대비 3.7% 증가하였습니다.
※ 생산실적 : (`14년) 16조 4,194억원 → (`15년) 16조 9,696억원 → (`16년) 18조 8,061억원 → (`17년) 20조 3,580억원 → (`18년) 21조 1,054억원
○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의 1.18%를 차지하였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습니다.
- 또한, 최근 5년간(’14~‘18년) 의약품 분야 연평균성장률은 6.5%로 전체 제조업(4.4%) 대비 2.1%P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연평균성장률(`14～`18년) : 전체산업(4.6%), 제조업(4.4%), 의약품(6.5%)
□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 전문의약품 중심 생산실적 증가 ▲생산실적 1위 업체‧제품 변동 ▲미국‧독일 등 선진국과 대만·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큰 폭 성장 ▲바이오의약품 수출 강세로 4년 연속 흑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생산실적 증가
○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18년 18조 5,438억원으로 전년(17조 5,510억원) 대비 5.7% 증가한 반면, 원료의약품은 2조 5,616억원으로 전년(2조 8,070억원) 대비 8.7% 감소하였습니다.
※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 (`14년) 14조 2,805억원 → (`15년) 14조 8,560억원 → (`16년) 16조 3,324억원 → (`17년) 17조 5,510억원 → (`18년) 18조 5,438억원
※ 원료의약품 생산실적 : (`14년) 2조 1,389억원 → (`15년) 2조 1,136억원 → (`16년) 2조 4,737억원 → (`17년) 2조 8,070억원 → (`18년) 2조 5,616억원
○ 완제의약품 가운데 전문의약품은 15조 5,852억원(84.0%), 일반의약품은 2조 9,586억원(16.0%)이 생산되었으며, 전문의약품의 생산실적이 ‘17년(14조 5,949억원) 대비 6.8% 증가하였습니다.
- 이는 전문의약품 생산품목이 ‘18년 14,203개로 ’17년(13,639개)에 비해 564개 품목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전문의약품 생산실적 : (`14년) 11조 8,675억원 → (`15년) 12조 4,218억원 → (`16년) 13조 6,581억원 → (`17년) 14조 5,949억원 → (`18년) 15조 5,852억원
※ 전문의약품 비중 : (`14년) 83.1% → (`15년) 83.6% → (`16년) 83.6% → (`17년) 83.2% → (`18년) 84.0%
■ 생산실적 1위 업체와 품목 변동
○ 제약사별 생산실적은 ‘한미약품’이 ‘18년 9,075억원으로 `17년 대비 19.5% 증가해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종근당’(8,172억원), ’셀트리온’(7,259억원), ’대웅제약’(6,926억원) 순이었습니다.
○ 완제의약품은 면역글로블린제제인 녹십자의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5%’(1,002억원)가 지난해 7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그 뒤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950억원), 한독의 ‘플라빅스정75㎎’(811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원료의약품은 셀트리온의 ‘허쥬마원액’(2,904억원)이 1위로 올라섰으며, ‘트룩시마원액’(2,112억원), ‘램시마원액’(1,452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 선진국과 동남아 지역 수출 큰 폭 성장
○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17년 대비 14.8% 증가하여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이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33.4%를 차지하였습니다.
※ 의약품 수출실적 : (`14년) 24억 1,562만달러(13.5% 증가) → (`15년) 29억 4,727만달러(22.0% 증가) → (`16년) 31억 2,040만달러(5.9% 증가) → (`17년) 40억 7,126만달러(30.5% 증가) → (`18년) 46억 7,311만달러(14.8% 증가)
※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 : (`14년) 5억 8,892만달러(45.6% 증가) → (`15년) 8억 925만달러(37.4% 증가) → (`16년) 10억 6,397만달러(31.5% 증가) → (`17년) 13억 6,851만달러(28.6% 증가) → (`18년) 15억 5,925만달러(13.9% 증가)
-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중 생산(12.4%)보다 수출(33.4%) 부분에서 비중이 높았으며, 이 중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수출의 22.9%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수출 유망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생산실적 비교 : (전체의약품) 21조 1,054억원 (바이오의약품) 2조 6,113억원
○ 국가별 수출실적은 미국이 5억 244만달러로 최초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독일(4억 6,070만달러), 일본(4억 5,686만달러), 중국(4억 317만달러), 터키(3억 8,534만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 특히, 미국에 대한 수출이 5억 224만달러(5,530억원)로 전년(3억 8,600만달러, 4,364억원) 대비 30.2% 증가하였고, 유럽에서는 독일(108.3%), 아시아에서는 터키(136.9%), 대만(31.6%), 인도네시아(47.7%)로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 국가별 수출실적 : [독일] (`17) 2억 2,112만달러 → (`18) 4억 6,070만달러 [터키] (`17) 1억 6,263만달러 → (`18) 3억 8,534만 달러 [대만] (`17) 5,811만달러 → (`18) 7,650만달러 [인도네시아] (`17) 4,791만달러 → (`18) 7,074만달러
○ 지난해 의약품 수입은 65억 134만달러(7조 1,552억원)로 ‘17년(55억 7,967만달러, 6조 3,077억원) 대비 16.5% 증가하였습니다.
- 국가별로는 미국(8억 3,038만달러), 영국(7억 4,363만달러), 독일(7억 3,792만달러), 중국(7억 3,273만달러), 일본(5억 7,003만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 수입실적 : (`14년) 52억 1,755만달러 → (`15년) 49억 5,067만달러 → (`16년) 56억 3,632만달러 → (`17년) 55억 7,967만달러 → (`18년) 65억 134만달러
■ 바이오의약품 수출 강세로 4년 연속 흑자
○ 의약품 전체 무역수지는 18억 2,824만달러(2조 121억원)의 적자를 보인 반면, 바이오의약품을 별도로 분류할 경우 3억 4,567만달러(3,804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 6,113억원으로 ‘17년(2조 6,015억원) 대비 0.4%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 11.6%를 보였으며,
- 수출실적은 15억 5,925만달러(1조 7,161억원)로 ‘17년(13억 6,851만달러, 1조 5,471억원) 대비 13.9%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7.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바이오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지역은 유럽으로, ‘17년(8억 144만달러) 대비 13.5% 증가한 9억 969만달러를 수출하였으며, 바이오의약품 총 수출액의 58.3%를 차지하였습니다.
- 그 뒤로 아시아 1억 5,514만달러(‘17년 1억 3,515만달러 대비 14.8% 증가), 북미 1억 4,582만달러(’17년 9,300만달러 대비 56.8% 증가) 등의 순이었습니다.
※ 지역별 수출실적: 유럽(9억 969만달러, 13.5%성장), 아시아(1억5,514만달러, 14.8%), 북미(1억 4,582만달러, 56.8%), 중남미(1억 2,964만달러, 24.2%), 국제기구(9,353만달러, -33.4%), 중동(6,285만달러, 56.2%), 아프리카(1,805만달러, 3,401%), 대양주(1,536만달러, 15,981.9%), 기타(2,915만달러, -45.4%)
- 이는 우리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유럽 등 선진국까지 허가·사용되어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양적인 팽창 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특히, 유전자재조합의약품(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등)의 수출실적은 ‘17년(9억 9,156만달러) 대비 18.7% 증가한 11억 7,696만달러로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의 75.5%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 품목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 (유전자재조합의약품) 11억 7,696만달러, (백신) 1억 8,489만달러, (혈장분획제제) 1억 1,718만달러, (독소/항독소) 8,005만달러, (기타) 16만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