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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존슨앤존슨의 항암제 위탁생산제조업체 경고 조치(미국보건의료산업뉴스 제 36호)

미국 FDA, 존슨앤존슨의 항암제 위탁생산제조업체 경고 조치(미국보건의료산업뉴스 제 36호)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16 조회수 1,439

미국보건의료산업뉴스 제 36호 (발행일 : 2011년 12월 16일)

Views 891 Votes 0 2011.12.16 17:07:35
 
 
KHIDI -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 미국 보건의료산업 뉴스 - 미국 보건의료산업 뉴스레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에서 격주로 발행하는 뉴스 클리핑으로 미국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의료서비스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36호> 발행일: 2011년 12월 16일
 
 

1. 의약품/바이오 산업

2. 의료기기 산업

3. 화장품 산업

4. 의료서비스 산업

5. 식품 산업

6. 기업 소개

7. KHIDI USA Upcoming Event

 
 
 
 
 

1. 의약품/바이오 산업

  • 1-1 머크(Merck)사, 베이징에 600명 규모의 R&D 아시아 본부 설립   목차보기

    제약회사 머크가 베이징에 새로운 아시아 연구개발 본부를 세우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머크사는 첫 단계로서 2014년까지 600명의 연구진, 50만 6천 제곱피트 규모의 연구실 및 사무공간을 갖춘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신약 개발연구와 임상시험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다른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머크는 유럽시장에서의 수익 증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정부 및 중산층에서의 보건의료 소비가 많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신흥시장은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하여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다.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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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란박시의 리피도 제네릭 시판에 따라 화이자 수익에 차질 불가피   목차보기

    107억 불 규모의 콜레스테롤 강하제 화이자의 리피토가 특허 만료 이후 또 하나의 라이벌을 맞게 되었다. 인도 최대 제약기업 란박시가 미국 FDA로부터 리피도의 복제약 판매 승인을 받은 것이다. 미국 내 의약품 처방 보험 가입자수가 가장 많은 보험사 웰포인트(WellPoint)가 회원들의 자기부담금이 낮은 리피토의 제네릭을 저가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이후의 또 하나의 악재로, 화이자의 추가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란박시의 복제약은 미국 FDA로부터 180일간의 독점판매기간을 보장받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란박시의 제네릭은 오리지널 리피토 및 화이자가 왓슨제약에 의뢰해 만드는 자체복제약과 함께 시장경쟁에 놓이게 된다. 독점이 보장되는 180일 동안 란박시는 약 6억5천 만불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최대 제약기업 테바 역시 내년 5월 시판을 예정으로 미국 FDA 승인을 확보한 상태여서 리피토의 제네릭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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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미국FDA, 존슨앤존슨의 항암제 위탁생산제조업체 경고 조치   목차보기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s)사의 암 치료제, 독실(Doxil)의 위탁생산제조업체(CMO) 벤베뉴(Ben Venue)의 오하이오 베드포드 공장이 미국 FDA의 경고 이후, 즉각적인 개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실은 올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부족 필수의약품 251개의 하나다. 벤베뉴는 독실(Doxil)의 유일한 공급자로 지난 여름부터 생산에 차질이 있어 부족현상을 겪어 왔으며, 더 이상 새로운 환자들에까지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벤베뉴의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FDA 심사관들의 조사와 관련하여 상황을 진단하고 적절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앤존슨은 향후 벤베뉴와 다시 계약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지난 여름부터 추가 공급업체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본격적인 생산과 공급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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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사 미국 내 1,150명 인원 감축   목차보기

    아스트라제네카사는 미국 내 세일즈 인력의 약 24%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겪고 있듯이 제네릭 의약품 경쟁에 따른 수익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풀이 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대변인은 "이러한 변화들은 힘든 비지니스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살아남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06년 말 현재 세계적으로 약 6만6천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6만1천명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인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신흥시장에서의 고용인원은 꾸준히 늘려왔다. (Busines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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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PwC, 2012년 제약사 인수합병 확대될 것으로 전망   목차보기

    PwC는 불안한 증권시장, 유럽 부채 문제와 금융 가치의 하락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2011년 하반기에 활성화된 기업 인수합병 현상이 내년 한해 동안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건의료산업분야에서는 미국 건보개혁, 보건서비스의 전달체계의 다양화 그리고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산업의 통합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서비스 공급자와 이용자가 구획화되어 있던 기존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사업모델이 등장할 전망이다. 규모의 확대와 비효율성의 제거라는 키워드아래 의료서비스 산업의 재편이 예상된다. 제약산업 역시 포트폴리오의 재편이 예상된다. 새로운 기술의 개발,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기존 유통의 효율화를 위해 인수합병이 추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제약기업들은 또한 글로벌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신흥시장 진출을 꾸준히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기관들의 경제 전망에 따르면 2012년 성장이 예측되는 산업분야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보건산업 분야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Market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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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기기 산업

  • 2-1 국제의료기기 규제 포럼 공식 홈페이지 개설   목차보기

    국제의료기기 규제 포럼 (IMDRF, 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의 공식 웹사이트가 개설되었다. 본 포럼은 의료기기산업 규제조화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GHTF (Global Harmonization Task Force on Medical Device)의 기초 아젠다를 개발하기 위한 자발적 모임이다. WHO 및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의 국가에서 포럼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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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의료기기 산업 성장 전망   목차보기

    산업 리서치 전문업체인 IBISWorld는 미국보건의료개혁에 따른 의료기기 소비세 및 각종 규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보험가입자의 수요가 현저하게 증가함에 따라 산업계의 전반적인 매출은 내년 7.4% 성장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821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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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FDA 인공 췌장 인허가 가이드라인 발표   목차보기

    미 FDA는 일형 당뇨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췌장에 대한 인허가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가이드라인 바로가기) 인공 췌장은 포도당 측정기와 인슐린 펌프가 합쳐진 것으로 적절한 혈당 수치를 자동적으로 유지시켜 주는데, FDA는 본 가이드라인을 통해 인공췌장 인허가 프로세스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승인 과정을 끝마친 사례가 없는 관계로 본 가이드라인이 수정될 여지는 남아있다.(Massachusetts Medical Devices Jour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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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FDA, AgaMatrix사의 아이폰 혈당 측정기 승인   목차보기

    The mHealth Summit의 마지막 날, FDA 의료 및 방사선학 기기센터의 수석 과학자인 William Maisel박사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아이폰 혈당 측정기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본 기기는 AgaMatrix에서 제조하고 Sanofi에서 FDA의 승인을 얻어냈다. 이 기기를 통해 환자들은 섭취 탄수화물 및 복용 인슐린 양 등을 기록 추적할 수 있고 자신의 혈당 패턴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모아진 자료를 담당 의사 등의 의료인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MobiHealt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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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AT&T, Accenture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시스템 제공   목차보기

    Accenture는 AT&T와의 협력을 통해 병원이 각종 영상자료를 중앙집중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Accenture Medical Imaging Solution을 출시하였다. 이 시스템은 AT&T의 의료영상 및 정보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여 의사, 방사선사 등 관련 의료인이 MRI, X-Ray등의 영상자료를 보관하고 조회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e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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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장품 산업

  • 3-1 올해 고급화장품, 8% 성장으로 집계   목차보기

    NPD에서 실시한 뷰티 시장조사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미국 백화점 내 고급색조화장품의 총 판매율은 28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의 판매율에 비해 8% 성장한 수치이다. 피부 톤 표현 분야(Face segment)중에서는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이 강세를 보였으며, 아이 메이크업분야에서는 아이쉐도우, 아이브로우와 마스카라 분야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 입술 메이크업분야는 비교적 약세를 보였고, 네일 관련 제품들은 메니큐어, 네일 강화제품을 포함해 59%의 큰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GCI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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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더 많은 기업들, 화장품의 안전성 고려   목차보기

    '안전한 화장품을 위한 협정(Compact for Safe Cosmetics)' 캠페인의 창립멤버인 Lisa Archer는 지난 2월, 250개의 기업이 안전한 화장품 제조에 참여하겠다는 선언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는 이보다 더 증가한 수치인 총 321개 기업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추가적으로 111개 기업은 안전한 화장품을 위한 캠페인(Campaign for Safe Cosmetics)에서 지정한 목표에 거의 도달하는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표된 Market Shift 보고서에 의하면, 위 432기업은 화장품 산업을 안전하게 제조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으며, 개인관리용품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던 유해 화학요소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Cosmetics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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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20대 뷰티기업, 올해의 회계연도를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 주목   목차보기

    대부분의 20대 뷰티산업 기업들이 시장 개척, 최고 경영진의 교체, 대형브랜드(megabrand) 주력을 통해 2010년 불경기를 이겨낼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서 향후 십 년간 수십억의 새로운 고객 들을 유치할 전망이다. 올해의 4대 기업은 P&G, L'Oréal, Unilever, Estée Lauder로 작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하였으며, 신흥시장인 인도에서는 샘플사이즈(Sachet-sized)의 개인관리용품 수요가 증가하였고, 중국에서는 고급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하여, 새로운 경영진이 영입되었으며, 제품 라인에도 큰 변화들이 있었다. 또한 R&D와 제품 개발은 꾸준히 글로벌 뷰티산업에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BeautyPackag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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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미 FDA 화장품 안전관련 공청회에 존슨앤존슨 등 기업 참여   목차보기

    미 식약청 Office of Cosmetics and Colors 주최 하에 열린 화장품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문제를 논의하는 공청회 자리에 존슨앤존슨사를 비롯하여 로레알, 아본 등 많은 대기업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이해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 화장품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문제에 관한 정보 제출 및 미 식약청의 지침 중 개선 가능한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화장품의 미생물 검사, 보존시스템의 형태, 보전 효율성검사와 미생물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제품 및 포장의 특성 등에 대한 이슈가 논의 되었다. (Cosmetics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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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 브라질, 온라인 화장품 판매 성황   목차보기

    브라질에서의 뷰티시장 성황은 오프라인 판매에 한정되지 않는다. MercadoLivre (eBay의 라틴아메리카 협력업체)의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에서의 뷰티 제품의 온라인 상거래는 2011년 상반기에 5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47% 증가를 보였다고 전했다. MercadoLivre사에 따르면, 더 많은 소비자가 약국이나 미용실 같은 곳을 이용한 전통적인 구매방식에서 더욱 편리하고 가격 효율성이 높은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화장품 분야는 전체 산업분야의 평균 성장률보다 50%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여성 소비자들의 온라인구매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메니큐어 부분으로 작년보다 126%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메이크업 부분은 101%, 헤어케어 제품은 77% 성장률을 기록했다. (GCI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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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료서비스 산업

  • 4-1 NCQA, ACO 가이드라인 발표    목차보기

    NCQA (The National Committee for Quality Assurance)는 책임진료기관 (ACO) 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이 인증프로그램은 책임진료기관이 효율적이고 환자 중심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한다. 본 인증 기준에는 프로그램 운영, 접근성, 1차 진료, 진료 설계 및 관리, 환자 권리 및 책임, 성과 보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책임진료기관은 임상 질 지표에 대한 성과, 환자 만족도, 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에 대해 매년 보고해야 한다. (NCQA Press Release)
    원문보기 4-2 보건부, 전자의무기록의 의미있는 사용에 대한 마감시한을 2014년으로 연장

  •    목차보기

    미 보건부는 올해 1단계 전자의무기록의 의미있는 사용 (Stage 1 Meaningful Use)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해 2단계 요건 충족 시한을 2013년에서 2014년으로 1년 연장하기로 하였다. 본 조치는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한편, 보건부는 지난 2년간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한 의원의 수가 두 배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Fierce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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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왜 미국의 의료비는 비싼 것일까   목차보기

    최근 공개된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미국의 인구 1인당 연간 의료비 지출은 7,960 불로 같은 해 일본의 인구 1인당 연간 의료비의 2.5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관계자는 미국의 높은 의료비 지출은 높은 의료수가와 잦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편도선 절제술, 관절치환술, 관동맥우회술, 제왕절개, MRI/CT 진단 등의 의료서비스가 다른 나라보다 더 잦은 빈도로 이용되고 있으나 의료성과는 별로 높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내에는 인종, 사회경제적 지위, 적용되는 보험시스템 등에 따라 건강지표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BS News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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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 미국 보건의료개혁이 의료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   목차보기

    지난 2010년 통과된 미국보건의료개혁으로 인해 2014년까지 대부분의 미국인이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되고 보험혜택 범위도 넓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비보험자가 주요 타겟이었던 미국환자 유치 사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 보험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생기는 진료 및 수술 대기시간의 증가와 계속 높아가는 의료비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자가의료보험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해외의료서비스 이용을 통한 비용 절감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또한 미국 의료보험의 보상범위가 적은 치과, 미용성형, 불임치료, 비만수술, 줄기세포치료 등에 대한 해외진료 수요는 계속될 것이다. (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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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 펩시코, 자사의료보험으로 존스홉킨스로의 원정 수술 보상   목차보기

    존스홉킨스 병원은 미국 전역의 펩시코(Pepsico) 직원들에게 심장수술 및 인공관절치환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자가의료보험을 운영하고 있는 펩시코는 직원 및 가족이 존스홉킨스에 가서 치료받는 경우 볼티모어까지의 여행경비 일체를 제공하고 환자 자기부담금을 면제해 주기로 하였다. 또한 관련 치료비는 입원비, 검사비, 의사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포괄수가로 지급함으로써 의료비 지출 산정을 보다 용이하게 하였다. 펩시코는 직원 및 가족이 미국 최고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성과가 향상되고 직원이 빨리 직장으로 복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존스홉킨스는 다른 대기업과도 이러한 진료계약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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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품 산업

  • 5-1 미 식약청, 2012년 3월 31일 까지 BPA화학물질 사용 금지 여부 결정해야    목차보기

    음식이나 음료 포장재료에 사용되는 BPA(비스페놀 A) 화학물질이 영 유아의 성장과정에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제기된 것에 대해, 법원은 미 식약청이 2012년 3월 31일까지 해당 화학물질의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미 식약청 측의 BPA 화학물질 사용에 대한 검토는 3년 전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NRDC)에 의해 제기 되었던 청원에 대한 합의의 일환이다. NRDC는 매일 수백만의 미국 소비자들이 캔 음식이나 음료, 심지어 유아용 분유 포장에 흔히 사용되는 BPA의 화학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미 식약청은 이러한 유해성분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Packaging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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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2012년 식품안전법실행을 위해 3천 9백만불 자금지원    목차보기

    미 식약청의 예산 인상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식품산업 무역협회들의 지원에 힘입어 2012년에 미 식약청은 5천만불 예산 인상을 받을 예정이며, 인상 금액 대부분은 식품안전법 (Food Safety Modernization Act) 시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식료품 제조협회, 미 냉동식품 기관 등이 소속되어 있는 더 강한 FDA를 위한 연합(The Alliance for a Stronger FDA)은 미 식약청의 예산인상을 강하게 제안하여 왔다. 현재 세출 위원회에서는 대부분의 예산을 삭감하고 있으며, 미 식약청 예산안 중 인상 받은 프로그램이 몇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상은 상당한 수치라고 더 강한 FDA를 위한 연합의 대변인은 전했다. (Food Navi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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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미 농림부, 대학에 식품 안전 개선 연구를 위한 1천 40만불 자금 지급    목차보기

    최근 미 농림부는 매년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식중독에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각 대학의 식품안전 증진을 위해 고안된 17건의 연구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총 1천40만 달러의 연구비용을 지급하였다. 미 농림부 대변인은 일차적으로, 이 기금을 통해 식품안전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를 바라며, 추가적으로 이번 계기를 통하여 미국 소비자들, 외식업계 종사자와 교사들이 새로운 식품안전 이론을 실행에 옮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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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미국 십대 학생 세 명 중 한 명, 하루에 한번 이하로 야채 섭취    목차보기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CDC)에서 실시한 최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 세 명 중 한 명은 하루에 한번도 야채를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만성질환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만명 이상의 미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학생들이 과일 및 야채를 하루 평균 1.2회 섭취한다고 조사되었으며, 응답자 중 33.2%는 하루에 한번 이하로 야채를 섭취하고, 28.5%는 하루에 한번 이하로 과일을 섭취한다고 응답했다. CDC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과일 및 야채의 낮은 섭취 실태는, 효과적인 관련 정책이 시급하다는 점을 드러냈으며, 이러한 정책을 통하여 학교와 커뮤니티들이 학생들의 과일 및 야채 에 더 많은 섭취를 장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Food Navi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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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로컬푸드(Local food) 수요의 성장 인프라 보다 빨라    목차보기

    현지생산음식(Local food) 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만한 생산성을 갖춘 현지생산음식생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미 농림부(USDA), Economic Research Service(ERS)는 전했다. 상대적으로 현지 생산 식품은 미 식품 전체 판매량 중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판매실적은 초기실적에 비해 약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소비자 직판 이외에도 해당 산업에서 중요한 요소인 중개 유통방법을 통한 현지 생산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Food Navi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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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업 소개

  • 6-1 Exponent    목차보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소는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 한국 보건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미국 내 협력파트너"기업들을 소개합니다. 뉴스레터에서 소개되는 미국 내 협력파트너들은 보건의료 제품과 기술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기업들입니다.

    Exponent

    Exponent

    Q. Exponent에 대한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Exponent는 어떻게 설립되었는지요?

    윤도경 박사

    Exponent는 의료를 포함한 과학 및 공학 분야를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나스닥 상장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900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에24개의 사무실이 있습니다. Exponent는 스탠포드 대학에 근무하는 5명의 교수가 1967년에 Failure Associate 라는 회사를 만들고 공학 및 구조 분석 컨설팅을 한 것이 효시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전문 영역을 의학 및 환경으로 넓히면서, 새로운 논리나 사상의 주창자나 옹호자라는 뜻의 Exponent로 회사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각종 사고나 공정 실패의 원인 분석 및 대책 제안이 회사의 초기 전문 분야였던 만큼, 미국 내 대규모 사고 및 공정 실패는 거의 모두 컨설팅을 제공하였습니다. 우주 왕복선 폭발 사고, 대규모 자동차 리콜, 걸프만 원유 유출 사고 등이 저희 회사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 사례입니다.


    Q. 기술•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제약, 바이오 테크와 관련하여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의료 및 건강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저회 회사에서도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분야입니다. 공학 분야의 사고나 실패와 못지않게 의료 및 건강 분야에서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 개발의 전 과정, 특허권 관련 문제,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약물의 철수, 제약 분쟁, 병원에서의 의료 사고 및 소송, 제조물 책임 분쟁, 의료 보험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일의 원인 분석, 대책 제안,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입증뿐만 아니라 생길 수 있는 실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약 산업을 예를 들면, 약물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시장 분석입니다. 시장 분석의 제일 중요한 요인은 해당 약물이 쓰일 질병의 유병율과 의사들의 처방 행태입니다. 또한 의사들의 처방 행태는 근거에 기초한 의학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근거에 기초한 의학은 기존 연구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리뷰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이러한 개발 과정 중에 생기는 근본적인 질문, 즉 유병율, 처방 행태, 근거 의학, 체계적 리뷰 등은 기존의 임상시험 대행기관이 답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회사의 전문 인력은 약물 및 의료 기기의 개발, 시장 개척, 시장 진출 후의 쟁점 등 제품 수명 주기 전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하여, 과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해결 방법을 찾고, 기존의 오류를 바로 잡으며, 그 근거를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Q. 대표적인 클라이언트와 담당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신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 희귀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를 조언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결여된 유전 신호 체계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로 구성된 약물이므로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판단의 기초가 되는 유병율을 알아내기 위해서, 저희는 미국의 보험 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진단을 유추하는 알고리듬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약물 개발 과정의 이해뿐만 아니라 의학 기초, 미국 의료 시장, 의료 보험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더군다나, 개발된 알고리듬을 유럽 및 아시아 데이터에 적용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한국의 의료 보험 데이터의 질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서 우수하고, 유전 질환 연구에 한국이 적합하다고 주장하여 현재 한국 건강보험 자료에 적용 중입니다. 한국 출신의 의사 겸 역학자로서의 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사례인 것 같아 성취감을 느낍니다.


    Q. 많은 한국 바이오/제약회사들이 미국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전에 KHIDI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 한국의 바이오/제약/의료기기 회사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우수한 제품이나 후보 물질들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았지만, 실질적으로 미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한 사례는 드물었습니다. 또한, 한국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단편적인 협력 관계만을 찾는 경우가 많았고, 단순히 미국 내 유통업자와의 협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의료 기관 및 의료 유통업자 들은 한국의 의약품을 사용할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우수하다거나 (superiority), 비열등한 정도이지만 (non-inferiority) 부작용이 적다거나, 복용 방법이 편하거나 하는 등의 장점을 과학적으로 기술한 자료나 논문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근거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유통업자를 만나게 되면, 협상 테이블에서 불리한 수밖에 없습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최종 의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야 하며, 학술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만드는 일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Exponent는 이러한 개발 및 시장 개척에 참여하여서,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이끄는 데 필수적인 과학적인 입증 및 근거 제시에 강점이 있습니다.


    Q. Exponent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일단 과학 및 공학 분야 전문 컨설팅 회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 회사에 근무하는 전문 인력의 대부분이 의사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전문 분야도 상당히 다양하여서, 전문가가 드문 아주 특이한 문제까지도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이 가능합니다.


    Q. Exponent의 앞으로의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저희 회사에서는 한미 FTA체결 및 양국에서의 인준에 따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수한 로펌들과 연계하여, 특허권, 제약 및 의료 분쟁, 제조물 책임에 대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기업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한국 사무소를 여는 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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