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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현장의 숨은 규제, 끝까지 파내서 없앤다!

연구현장의 숨은 규제, 끝까지 파내서 없앤다!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02 조회수 1,817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문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mssw311&artId=2063399
첨부파일

연구현장의 숨은 규제, 끝까지 파내서 없앤다!

▷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전문가로 ‘과학기술 현장규제 점검단’ 출범

▷ ‘불필요한 행정적 규제 발굴’ 집중하여 올해 안에 반드시 성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연구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찾아 없애는 ‘과학기술 현장규제 점검단(이하 ‘점검단’)7월 2일 출범식을 갖고 곧바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ㅇ 근래 ‘사람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이 제도 차원에서는진전이 있었지만, 정작 대학, 출연연, 기업에서 연구개발(R&D)을 하다보면 관행적으로 남아있는 갖가지 숨은 규제에 맞닥뜨리게 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 과도한 증빙서류 요청이나 불필요한 입력항목, 근거에 없는 승인 절차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ㅇ 이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현장에 숨어있는 규제들을 찾아내고 올해 안에 해결방안을 내놓는다는계획이다.

 

□ 이번 점검단은 다음의 특징을 가진다.

① 정부 주도에서‘민간 전문가 주도’로 운영된다.

점검단 대학, 출연연, 기업 등에서 풍부한 연구·행정 경험을 갖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들로 위촉하였는데, 총 30명이며 대학,출연연, 기업 등 3개 분과별로 각 10명으로 구성하였고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다.

 

점검단은 7월에 대학, 출연(연), 기업 등 약 50개 기관을 방문하여 연구자 및 행정인력과 심층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② 연구현장에 숨어있는‘불합리한 행정적 규제’에 중점을 둔다.

ㅇ 지금까지 정부의 규제개선이신기술·서비스 분야법령사항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번 점검단연구현장에서 불편·부당하게 느끼는‘행정적 규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 예컨대, 법령에 근거조차 없거나 근거는 있더라도하위 지침이나 기관의 자체규정시스템관행 들을 통해 입법 취지를 벗어나 지나친 의무와 절차를 만들어 운영되고 있는 규제들을 찾고,

 

- 이러한 규제들을 누가, 왜, 언제 만들어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는지를 명확히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③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ㅇ 올 하반기에는 점검단외부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중지를 모아 찾아낸 규제마다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그 결과를 안건으로 정리하여 연구현장과 감사원을 비롯한 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의결을 거쳐 시행하고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오늘 점검단 출범식 행사에 참석한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ㅇ “R&D 20조원 시대를 맞아 국민과 연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점검단 정부의 적극행정 일환으로연구자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규제들을 찾아서 해소하는 작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혁신본부는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성숙한 R&D 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