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 현황
2019년 몽골 경제 6%대의 성장 지속 전망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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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22 | 조회수 | 3,155 |
국가정보 | 아시아>몽골 | ||
출처 | KOTRA | ||
원문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3966&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 |
2019년 몽골 경제 6%대의 성장 지속 전망
- 대외교역도 성장세 유지해 한-몽 교역규모도 확대될 듯 -
□ 2019년 경제성장률 6.3%로 전망
○ IMF 체제 끝나는 2020년까지 몽골 경제 양호할 것으로 전망
- 몽골은 2011년 최대 17% 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으나 이후 FDI의 급격한 감소, 정부재정 악화로 인한 부채 급증, 국제 광물 가격 하락 및 급격한 환율 상승 등으로 경제성장률은 ‘16년에 1% 대로 주저앉음. 급기야 ‘17년 2월에 몽골 정부는 IMF 체제를 수용할 정도로 경제상황이 악화됨.
- ‘17년 5월 24일 몽골은 IMF의 “Extended Fund Facility” 프로그램을 3년간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총 4억40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되며 상환기간은 10년, 이율은 2% 미만으로 정해짐. 몽골 경제는 IMF 체제 도입 이후 경제성장률 상승과 FDI 증가 등 거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몽골 주요 경제지표
구분 |
단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명목GDP |
억 달러 |
104 |
122 |
125 |
122 |
117 |
111 |
111 |
125 |
132 |
1인당 명목GDP |
달러 |
3,048 |
4,282 |
4,288 |
4,081 |
3,839 |
3,572 |
3,489 |
3,877 |
4,034 |
경제성장률 |
% |
17.3 |
12.3 |
11.6 |
7.9 |
2.4 |
1.2 |
5.1 |
6.9 |
6.3 |
물가상승률 |
% |
10.2 |
14.0 |
11.9 |
11.0 |
1.9 |
1.1 |
6.4 |
7.2 |
7.0 |
실업률 |
% |
7.7 |
8.2 |
7.9 |
7.9 |
7.5 |
10 |
7.3 |
6.6 |
6.2 |
외환보유고 |
억 달러 |
24.5 |
41.2 |
22.5 |
16.5 |
13.2 |
12.9 |
30.1 |
35.4 |
- |
총 외채잔액 |
억 달러 |
98.4 |
136.5 |
150.6 |
164.3 |
227.1 |
246.2 |
274.1 |
287.4 |
- |
환율(연평균) |
MNT/$ |
1265 |
1,359 |
1,526 |
1,818 |
1,971 |
2,148 |
2,440 |
2,472 |
2,650 |
기준금리 |
% |
12.25 |
13.25 |
12 |
12 |
13 |
14 |
11 |
10 |
11 |
FDI |
억 달러 |
44.7 |
42.0 |
20.1 |
2.3 |
0.8 |
-41.7 |
14.9 |
19.2 |
- |
무역규모 |
억 달러 |
114.1 |
111.2 |
106.2 |
110.1 |
84.6 |
82.7 |
105.3 |
128.8 |
135.5 |
자료: 몽골 통계청, 몽골 중앙은행 *주: 19년 전망치 기입
○ 몽골 FDI 5년만의 최고치 기록
- 몽골의 외국인 투자유치(FDI)는 2011년을 정점으로 최고치 4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 감소세를 보여 2016년에는 순유출이 -4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최저치를 기록함. 그러나 2017년 IMF 차관 도입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투자자 심리회복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임.
- 2018년 몽골의 FDI는 19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5년만의 최고치 기록이자 전년대비 28.7% 상승한 수치임.
최근 8년간 대몽골 외국인투자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총투자액 |
1,691.4 |
4,571.1 |
4,272.4 |
2,059.7 |
337.0 |
94.2 |
-4,156.4 |
1,494.3 |
1,923.0 |
광업비중 |
n/a |
78.2% |
74.7% |
77.2% |
63.8% |
58.5% |
63.3% |
69.4% |
74.5% |
자료: UNCTAD, MONGOL BANK
- 2018년 기준 산업분야별 FDI 실적을 살펴보면 누적 금액 기준으로 광업 71%, 도소매업 7.4%, 금융 및 보험업 4.7%, 건설업 4.3%, 제조업 1.9% 의 순위임. 2018년 기준 FDI 누적액은 199억5000만 달러이며, 2016년에 162억 달러로 급감한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몽골 외채 지속 상승세
- 몽골의 총 외채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과 2020년은 국채 상환액수가 소액으로 경제성장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2022년과 2023년에는 상환액이 각 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제전문가들은 상환액 부담으로 인해 몽골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몽골 총 외채잔액 현황
(단위: 십억 달러)
몽골정부 연도별 부채상환액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 몽골 중앙은행/www.mongolbank.mn/
○ 몽골 재정수지 8년만에 흑자 기록
- 지난해 몽골 재정수지가 119억 투그릭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8년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임. 2018년에는 재정수지를 2조4000억 투그릭의 적자로 예상했으나 실질적으로 세입이 증가하여 흑자를 기록함.
- 2019년 세출 예산은 11조5000억 투그릭, 세입예산은 9조6000억 투그릭 수준으로 약 1조9000억 투그릭 재정 적자를 예상하나 몽골 재무부는 재정 적자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음.
몽골 정부 예산 내역
(단위: 십억 투그릭)
자료: 몽골 재무부/www.mof.gov.mn/
○ 현지화 안정세에 따라 대외교역 활성화 전망
- 경제위기 이후 몽골 투그릭화(MNT)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2019년 1월 기준으로 6년 전 대비 약 90% 하락해 1달러에 대한 환율은 2,637투그릭으로 집계됨. IMF 체제 수용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환율이 약 10% 상승했는데 환율 증가속도가 점차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남.
몽골 2013.1~2019.1. 환율 추이
자료: 몽골 중앙은행/www.mongolbank.mn/
□ 경제성장에 따른 대외무역 확대 전망
○ 몽골 대외무역 2018년 사상 최고치 기록
- 몽골은 2013년까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며, 국제 자원가격 상승과 수출 확대에 따라 2014년부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
- 또한 경제성장률 17.3%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에 전체 교역액이 114억 달러로 집계되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18년에 128억 달러를 기록해 2011년 수치를 갱신함. 참고로 2018년 경제성장률은 6.9%로 3년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연도별 전체 교역 현황
(단위: 억 달러)
자료: 몽골 통계청/www.1212.mn/
○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의 교역 비중도 집중
- ‘18년 기준 몽골 무역의 교역대상국별 비중은 중국(65.8%), 러시아(13.9%), 일본(4.5%), 한국(2.2%), 미국(1.7%) 순이며, 이들 5대 교역국과의 교역액이 전체 교역액의 88.1%를 점유하고 있음.
몽골의 10대 교역국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몽골 관세청/www.ecustoms.gov.mn/
*몽골 관세청 자료로 한국 통계 수치와 다른 점에 유의
- 몽골 주요 수입품은 광물성 생산품, 차량 및 수송기기 관련품, 기계류와 이들의 부분품 등이며, 주요 수출품은 광물(86.6%)임.
□ 한-몽 교역 동향
○ 한몽 교역 지속 상승세 전망
- 한국과 몽골 교역액은 2011년 이후 2억 달러 대를 유지해 왔으며, 2012년에 4억87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로 집계됨. 그 이후 지속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2016년부터 점차 상승세로 돌아섬.
- 참고로 한-몽 양국 간 교역통계가 잡힌 것은 1982년도이나 지속적인 무역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1988년부터임.
1988~2018년 한국의 대몽골 수출입 현황
(단위: 달러)
자료: 한국무역협회
- 한국은 몽골과의 교역에서 1991년부터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현재 2018년 기준 무역수지는 2억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1% 증가함.
연도별 교역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수출 |
433 (23.9) |
399 (-7.8) |
347 (-13.2) |
246 (-29.2) |
209 (-15) |
228 (9.4) |
308 (34.7) |
수입 |
54 (-11.6) |
27 (-49.7) |
23 (-12.5) |
46 (95.8) |
10 (-77.6) |
14 (36.7) |
27 (90.1) |
무역수지 |
380 |
372 |
323 |
199 |
198 |
214 |
281 |
총교역액 |
487 |
426 |
370 |
292 |
219 |
242 |
333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한국의 대몽골 수출 품목 중 자동차 점유율이 압도
- 수출은 자동차, 기호식품, 건설광산기계, 석유제품, 항공기및부품 등 5대 품목이 대몽골 수출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2003년부터 수출 1위를 유지함.
- 수입은 의류, 기타 금속광물, 동광, 기타 비금속광물, 축산부산물 등 5대 품목이 89.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수입에는 광물 비중이 높음.
2018년 한국의 대몽골 10대 교역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코드 |
품목명 |
수입액 |
비중 |
증감률 |
1 |
441 |
의류 |
8.5 |
31.6 |
28.2 |
2 |
119 |
기타 금속광물 |
8.2 |
30.5 |
246.9 |
3 |
113 |
동광 |
4.8 |
17.8 |
4,036 |
4 |
129 |
기타 비금속광물 |
1.4 |
5.2 |
-10.8 |
5 |
023 |
축산부산물 |
1.1 |
4.1 |
97.9 |
6 |
621 |
알루미늄 |
0.5 |
1.8 |
103.0 |
7 |
024 |
축산가공품 |
0.4 |
1.5 |
14.6 |
8 |
013 |
식물성 물질 |
0.3 |
1.1 |
36.1 |
9 |
133 |
석유제품 |
0.3 |
1.1 |
51.9 |
10 |
919 |
기타 인쇄물 |
0.2 |
0.7 |
-8.0 |
합계 |
|
|
25.7 |
95.5 |
99.2 |
순위 |
코드 |
품목명 |
수출액 |
비중 |
증감률 |
1 |
741 |
자동차 |
36.1 |
11.7 |
22.1 |
2 |
015 |
기호식품 |
30.2 |
9.8 |
19.7 |
3 |
725 |
건설광산기계 |
27.7 |
9.0 |
35.2 |
4 |
133 |
석유제품 |
23.1 |
7.5 |
11.1 |
5 |
747 |
항공기 및 부품 |
21.4 |
6.9 |
9,213 |
6 |
227 |
비누치약 및 화장품 |
12.9 |
4.2 |
9.0 |
7 |
814 |
전자응용기기 |
11.1 |
3.6 |
245.9 |
8 |
226 |
농약 및 의약품 |
9.9 |
3.2 |
54.2 |
9 |
742 |
자동차 부품 |
9.4 |
3.0 |
27.6 |
10 |
016 |
농산가공품 |
7.7 |
2.5 |
14.5 |
합계 |
|
|
189.5 |
61.6 |
32.7 |
자료: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비중은 전체 수출금액 중 해당 품목의 비중,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품목명은 MTI 3단위
□ 시사점
○ 2020년까지 몽골경제 호조세 전망
- ADB Counrty Director for Mongolia Ms. Yolanda Fernandez Lommen에 의하면, 몽골 경제성장률은 2019년 6.7%, 2020년 6.3%로 6%대의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도함. 아시아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5.7%로 예상되나 몽골 경제는 이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또한 울란바토르무역관 인터뷰에 따르면, 몽골 통계청 Mr. Mandakhzorig담당자는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국제기관들이 몽골 경제성장률을 6%대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보다 높은 8%대의 성장을 할 것으로 몽골중앙은행 및 통계청에서 추정한다고 함. ADB, World bank는 2018년 경제성장을 3.8%, 5.0%등 예상했으나 실질적으로 6.9%의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 따라서 향후 경제성장도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
- 2020년까지 몽골 경제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각종 프로젝트 및 현지업체와의 협력에는 경제적으로 크게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다만 몽골은 2022년과 2023년에 11억5000만 달러와 11억8000만 달러 외채를 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며 경제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경제부담을 우려하고 있어 해당년에는 몽골의 수입 감소와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투자보호 확대, 행정투명도 제고로 몽골 경제 자유도 높여야
-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이 연구한 결과에서 몽골은 2019년 경제자유지수에서 100점 만점의 55.4점으로 126위를 차지함. 즉 몽골은 경제적으로 거의 자유롭지 않는 국가에 해당되며, 2018년에 비해 1계단 내린 위치임.
-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개인적인 사업 확대, 개인사업을 위한 법률 제정, 직권을 남용하는 등 행동이 많은 것으로 평가됨. 따라서 대형 프로젝트 입찰 과정과 정부기관으로부터의 조달시스템에 불투명성이 존재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건설경기 활성화 전망
- 몽골 정부가 2019년도에 총 1조2000억 투그릭을 자본적 지출로 출자하기로 편성했으며, 이 금액이 2018년도 6800억 투그릭과 비교 2배 증가한 액수임.
- 위 자금으로 117개 학교 건물, 34개 학교기숙사 건물, 143개 유치원 건물, 62개 가정병원(보건소) 건물의 신규 혹은 계속공사를 시행하기로 계획하고 있음.
- 이 같은 대량 공사 착수에 따라 건축자재, 기계장비, 내부설비, 가구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 시공업체들의 경우 관련 기관의 사이트 또는 몽골 재무부 산하 공공조달 부서(www.tender.gov.mn) 사이트를 통해 입찰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정보원: UNCTAD, 몽골 중앙은행, 재무부, 관세청, 통계청, 각 언론 기사, 한국무역협회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조사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