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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발사르탄(고혈압약 원료) 복용환자 영향평가 결과 및 추가 조사현황 등 발표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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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24 | 조회수 | 1,688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
원문 | http://www.mfds.go.kr/brd/m_99/view.do?seq=43167&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
식약처, 발사르탄(고혈압약 원료) 복용환자
영향평가 결과 및 추가 조사현황 등 발표
- 발사르탄 복용 환자 영향 평가 결과 추가 발암 가능성 매우 낮음
◈ 발사르탄 복용환자 영향 평가 완료: 위해우려가 매우 낮은 수준 - 복용환자 10만명 중 국제기준 보다 낮은 수준*인 약 0.5명에서 추가 암 발생 가능 * 10만명 중 1명에서 추가 암 발생 경우, 무시 가능 수준임(ICH M7 가이드라인) ◈ 다른 사르탄 계열 의약품 NDMA와 NDEA 검사 단계적 진행 - 화하이社 로사르탄 완제품 1개 제조번호 NDEA 잠정 관리기준 미량 초과 - 인체 영향평가 결과 위해 우려는 거의 없는 수준 ◈ 사르탄 계열 의약품에 대한 선제적ㆍ예방적 불순물 관리체계 구축 - 연간 품질 모니터링 대상에 사르탄 계열 NDMA 등 포함 - 허가 시 불순물 자료 제출 의무화 및 의약품제조업자 책임 강화 - 불순물 조사, 시험법 및 관리방안 등 연구 - 유럽, 미국 등 각국 규제기관과 정보 공유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모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 대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수거·검사를 완료한 이후(8.23.), 발사르탄 복용환자에 대한 추가 발암 가능성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NDMA가 검출되었던 화하이社 발사르탄 사용 완제의약품을 실제로 복용한 환자의 개인별 복용량과 복용기간을 토대로 발암 가능성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계산한 결과,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무시할 만한 정도의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 발사르탄 복용환자에 대한 영향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NDMA 함유 ‘발사르탄’ 의약품의 처방자료를 기반으로 실제 환자의 의약품 복용실태를 반영하여 개인별 추가 발암 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서,
- 복용환자 10만명 중 약 0.5명*이 전 생애동안 평균 암발생률에 더하여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으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기준(10만명 중 1명 이하) 보다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15년 국가암등록통계(’17년 발간) 기준, 국내 연간 암발생 환자는 10만명 중 421.4명임
□ 또한, 식약처는 사르탄 계열 의약품의 NDMA와 NDEA(N-니트로소디에틸아민)* 검출 여부 등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는 NDMA와 같은 니트로소아민류 물질로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 분류
○ 국내 유통되는 발사르탄 의약품 전체에 대한 NDEA 검사 결과, 1개 원료의약품*이 NDEA 잠정 관리기준을 초과하였으나, 해당 품목은 NDMA 검출로 이미 판매 중지 등 조치된 상태이고,
* 퀴미카 신테티카(Quimica Sintetica, 스페인) 발사르탄 및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들은 ‘18.7.9. NDMA 검출을 이유로 이미 판매중지 등 조치 완료
○ 중국 화하이社로부터 수입한 사르탄계열 원료의약품 중 이르베사르탄(원료 2개사 2품목, 완제 10개사 21품목) 및 올메사르탄(원료 3개사 3품목,완제 6개사 17품목)은 NDMA와 NDEA 모두 잠정 관리기준 이하였고,
- 화하이社 로사르탄(원료 8개사 8품목, 완제 71개사 140품목)은 ‘14년 이후 수입‧유통된 전체 제조번호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NDMA는 불검출이었으며, NDEA의 경우 완제의약품 1개 품목의 1개 제조번호*만 잠정 관리기준(0.27ppm)을 벗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일양약품 ‘일양로자탄정’(제조번호: 15004, 유효기간: ‘18.12.23, 검출량: 0.397ppm)
- 해당 제품은 유효기간이 ‘18.12.23. 만료 예정으로, 현장 점검 결과 약국에서 더 이상 조제‧판매가 이루어 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해당 제조업체에게 재발방지 등 후속 조치토록 하였습니다.
- 해당 제조번호의 NDEA 검출량(0.397ppm)을 기준으로, 해당 제품을 1일 최고용량인 100mg씩 유효기간인 3년간 계속 복용한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추가 발암가능성은 10만명 중 0.06명으로 ICH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체에 미치는 위해 우려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 그밖에, 해외 안전성 정보가 입수된 인도 헤테로社 로사르탄과 인도 아우로빈도社 이르베사르탄은 NDMA 및 NDEA가 잠정 관리기준 이하이거나 국내 수입실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한편, 식약처는 중국 화하이社 제조소에 대한 현지실사(‘18.11.26~29)를 진행하여 사르탄 계열 제조품질관리 등 전반을 조사하였고,
○ 발사르탄 등 제조에 사용하는 원료물질(DMF, TEA 등) 공급자에 대한 체계적 평가 및 제조공정 밸리데이션 등이 일부 미흡하여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원료의약품 관리와 변경 관리에 있어 철저를 기하도록 후속 조치할 예정입니다.
* 화하이사 발사르탄은 DMF 사용 공정에서 NDMA가 다량으로 생성되고, 로사르탄의 경우 시약인 TEA(트리에틸아민, Triehtylamine)에 잔류하는 DEA 불순물이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NDEA가 미량 검출 가능한 것으로 추정
□ 식약처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사르탄계열 의약품에 대한 불순물 모니터링 및 각종 선제적·예방적 불순물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불순물 없는 안전한 의약품만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엄격히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유럽(EMA), 스위스(SwissMedic), 미국(FDA) 등 각국 규제기관과 위해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하고, 식약처 연간 품질 모니터링 대상에 사르탄 계열 NDMA 등 시험 항목을 포함하여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 발사르탄 NDMA 관련 공정검증 등 자료 제출 및 검토(~‘19.1.31), 신규 허가 시 불순물 관련 자료 제출 의무화를 위한 규정 개정(‘19년 2월), 원료의약품 업체 NDMA 등 적정관리 여부에 대한 완제의약품 제조업자의 평가를 강화(‘19년 1월)하고,
○ 국내·외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점검을 강화하고(‘19년 2월~), 연구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불순물에 대한 조사, 시험법 마련 및 관리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붙임. NDMA 검출 발사르탄 완제 복용환자 영향평가 및 조사 결과 등 관련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