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사망 1위는 여전히 ‘심장질환’.. >

 5월 31일 최근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심장 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30%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급한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청사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서 심장병은 특히 젊은 층에서 더욱 만연해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Medeor 24x7 병원의 심장병 전문의 Dr. Rajeev Lochan은 젊은 층이 비만 및 당뇨병과 함께 나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이 전문의에 따르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 질환을 유발하며 이 곳 젊은 사람들이 주로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바이보건청과 두바이 통계 센터는 2014년 3,298명의 에미라티 및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중 5분의 1 이상(21.9%)이 흡연자, 11.9%은 비만으로 나타났다. 고온의 날씨, 스트레스, 비활동적인 생활 습관의 결합이 이러한 수치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비교적 젊은 층에서 흡연 및 나쁜 식사 습관은 심장 질환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다.

 - 자료원 : The National (2016.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