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상당 수의 기업, 직원 건강보험 범위 축소>

아부다비내 상당 수의 기업이 건강 보험 비용 증가에 대한 예산 축소에 힘쓰는 가운데 피고용인 대상 건강보험 상품의 등급을 격하시킬 계획이다. UAE국영보험사 다만의 CEO Michael Bitzer는 많은 기업들이 치과 및 안과 보험과 같은 “럭셔리 애드 온(add-ons)"상품을 없애거나 줄이려고 한다고 전했다. UAE를 포함한 GCC 국가들은 보건의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 재정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 피고용인의 입장에서는 건강 보험상품 증가 비용이 고용 비용을 증가시키므로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험 관련 당국에 따르면 건강보험 프리미엄의 총 비용은 2013년 99억 디르함에서 2014년 111억 디르함으로 12% 증가했다. 다만의 사업 담당 최고 책임자 Dr. Sven Rohte에 따르면 중동 지역이 원유 가격 슬럼프로 최근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 수익이 감소하고 의료 비용은 증가 중이다.

 - 원문출처 : The Naionall (201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