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에서 발간한 최근의 국제 보건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가 78.2세로 중동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대수명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GCC 국가를 포함한 지역 내 20개 이상의 국가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이 보고서는 카타르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이 80세로 77.4세인 남성에 비해 2년 반 정도가 높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GCC 국가들이 높은 기대수명률을 보인다. UAE가 77.1세로 카타르에 이어 2위이며, 바레인(76.9세), 오만(76.6세), 쿠웨이트(74.7세), 사우디(74.5)세 순이다. 카타르는 또한 100%의 출생이 의료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동지역에서 인구 만명당 의료진 수도 가장 높다. 교통사고 사망률 역시 인구 만명 당 15명으로 인근 쿠웨이트, 사우디, 오만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편이다.

Zaw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