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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넥스트코드 등, 유전체 분석 투자자금 유치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의약품/바이오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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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9 | 조회수 | 6,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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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시 넥스트코드(WuXi NextCODE)를 비롯한 중국과 미국의 유전체 업체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 유전체 분석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대두
- 유전체 분석 대행기관인 우시 넥스트코드는 유전체 데이터의 표준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 르네상스그룹의 자문을 받아 총 2억4천만불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
※ 우시 넥스트코드는 지난 '15년 중국의 임상시험 대행기관 우시 앱테크(Wuxi AppTech)와 유전체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넥스트코드(NextCode)가 합병하면서 출범
- 이 투자에는 테마섹(Temasek), 암젠 벤처스(Amgen Ventures), 쓰리더블유 파트너스(3W Partners), 세쿼이아 캐피탈 차이나(Sequoia Capital China), 연펑캐피탈(Yunfeng Capital) 등 글로벌 유수 기관과 업체들이 참여
- 우시 넥스트코드는 투자 자금으로 유전체 데이터 표준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정밀 의학 및 진단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전체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
- 우시 넥스트코드에 앞서 미국의 23앤드미(23andme)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와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세쿼이아 캐피탈 차이나의 모기업)로부터 200만불 규모의 투자를 유치
※ 23앤드미는 미국 FDA로부터 개인 대상 유전자 분석 서비스 승인을 취득
- 23앤드미가 미국을 기반으로 한다면 우시 넥스트코드는 중국을 대상으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을 추진
-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양 거대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와 함께 23앤드미와 우시 넥스트코트는 세계적으로 강한 경쟁력을 가진 게놈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유전체 분석 서비스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
- 한편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신생 기술업체 아이카본엑스(iCarbonX)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유전체 및 진료정보, 개인 생활정보를 통합해 질병을 예측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 중인 것으로 확인 [Money Health Finance,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