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2021년까지 130만 의료 관광객 유입 기대>

 2015년 의료 관광 부문에서 10억 디르함 이상의 수익을 창출함에 따라 두바이보건청은 2021년까지 130만명 이상의 의료 관광객 유치 예상을 발표했다. 의료 관광 분야의 호황과 함께 두바이 내 26개 공공, 민간 병원은 작년 한 해 약 630,831명의 의료 관광객을 수용했으며 이 중 전체의 약 46%인 298,359명은 해외에서 두바이를 찾은 외국인 환자라고 두바이 보건청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수익 측면에서의 대도약을 지속하기 위해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마드 빈 라쉬드 알 막툼은 지난 4월 두바이 헬스 익스피리언스(DXH, Dubai Health Experience)를 런칭했다. 이는 두바이내 의료 관광을 강화하고 500,000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두바이를 글로벌한 의료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두바이 통계 센터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치료를 위해 두바이를 찾은 의료 관광객의 대부분은 아시아 국가(43%)에서 왔으며 나머지 29%는 GCC, 15%는 유럽, 7%는 아프리카, 5%는 미주이다. 두바이를 찾은 의료 관광객으로부터 가장 각광받는 치료 과목은 골다공증, 불임, 피부과 및 성형 수술 등이다.

 - 원문출처 : GULF NEWS (2016. 05.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