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최고위원회에 따르면 아부다비 보건의료분야 지출 상승에 따라 정부는 현재 다만 보험사의 티카 상품 가입자가 받는 특별 혜택 및 해외 치료비 지원 국가를 축소할 예정이다. 이 변경은 4월 초부터 유효할 예정이다. UAE 국가계획의 일부인 ‘티카’는 아부다비에 거주하는 에미라티에게 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 변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UAE 혹은 정부, 준 정부기관 직원의 본국 내 병원으로 혜택 제한

2) 안구 질환, 마사지 및 대체의학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폐지

3) 보험 최고 보상 한도 50만 디르함(약 1억 6,500만원)으로 하한

4)아부다비 외 병원에서 치료시 모든 치료비용의 20%는 자기 부담

5) 정부, 준 정부기관 직원의 본국 포함 해외 치료비용의 80% 배상제도 폐지

6) UAE내 출산에 한하여만 보험 적용 가능

7) 치과 치료의 경우 20% 자기부담 및 연당 2,000디르함(약 66만원) 보상한도 적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