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A지역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의사 결정에 따라, 높은 심장기능부전 사망률에 대처하기 위한 3대 장기전략이 시행된다. ‘MENA 심부전 로드맵’은 UAE에서 1위 사망원인인 심부전 치료에 대한 일정 기준을 정책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전략은 예방, 문제 발견 및 치료로 세 부분으로 나뉜다. UK 컨설팅회사 Health Policy Partnership이 제안한 이 계획에는 UAE, 이집트, 오만, 바레인, 레바논 및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인 전문가 집단이 참여 중이다.

클리브랜드 클리닉 아부다비 심장학과 의료진 Dr Feras Bader는 “첫번째 목표는 각 보건 당국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한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다. 두번째는 심부전 조기 검사 시행이다. 세번째 목표는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시스템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다. 또한 UAE 내 심부전 환자는 약 250,000명으로 이 숫자는 계속 증가 중으로 추산되는데, 통계 자료는 없다.”고 언급했다.

UAE 내 사망 원인 중 30%는 심장 질환이다. 또한 UAE에서 심장 질환은 40대에서 50대 중반의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서구 국가들보다 약 10년 젊은 나이다. ‘MENA 심부전 로드맵’은 심장 관련 질환 관련 보건의료시스템에 증가하는 부담에 대비와 UAE 및 MENA지역의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보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