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헬스케어 산업인력 리포트에 따르면, 카타르에 이어 UAE가 중동 지역 병원 및 보건산업 분야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용 증가율을 나타냈다. 2015년 “보건, 웰니스 및 피트니스” 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에리메이츠 병원 및 의료진의 고용률은 6% 증가했다. 리포트는 또한 메디컬 IT 기술 전문가, 건강 보험 전문가 및 제약업계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음을 밝혔다.

Linkedin은 3천명 이상의 신규 졸업생이 UAE의 병원 및 보건산업 분야에 고용된 상태라고 밝히며, 정부에서 이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두바이의 보건예방부는 최근 이 분야의 학생 유치를 위하여 재정적 인센티브, 장학금 및 홍보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정부의 스마트 시티 인프라 도입을 위한 노력에 의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UAE 보건의료업계에서의 보건의료 경영 및 임상 리서치 등의 분야에서 특별한 기술을 지닌 이들의 구직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UAE의 의무보험제 도입에 따라, 보건의료산업은 이미 국가 경제에서의 유망한 분야이다.

Alpen Capital의 최근 GCC 헬스케어 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UAE의 헬스케어 마켓은 연평균 12.7% 성장을 이루며, 2020년 195억 US달러(715.6억 디르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Khaleej Times, 2016. 10.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