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글로벌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와 함께 플랫폼 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고 23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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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와 테무는 품질관리 업무 협력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KTC는 테무로부터 의뢰를 받아 한국 안전 기준에 따른 시험평가를 수행하여 테무 플랫폼 내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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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테무는 2022년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23년 7월에는 한국에 진출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플랫폼을 전면 개방하여 한국 셀러 모집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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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기관으로서, 국내 유통 제품의 국민 안전과 품질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테무는 플랫폼 내 판매 제품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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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는 이번 업무 협력을 계기로 테무 입점 셀러들을 대상으로 한국 인증 제도와 안전 기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테무 셀러들에게는 제품 품질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소비자들께는 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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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테무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안전성 강화에 힘쓰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