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공공 보건소에서 외래 환자를 위한 자동화된 약국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 대기 시간을 70% 가까이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과 진보는 지속적으로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필수 조건이며 이와 같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끊임없는 개선을 추구하고자 하는 노력 중 하나라고 외래진료 보건의료 서비스(AHS) 책임자 Dr Mariam Al Mazroui가 전했다. 이 자동화 약국 시스템은 특히 많은 수의 환자를 보는 의료기관에서 실현 가능한 것으로 약 조제 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이고 특히 환자 대기 시간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향후 몇 년 이내 몇몇 대형 1차 의료 센터에서도 이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로봇 제어 시스템을 통해 일일 재고 조사 보고를 받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약품의 유효 기간을 통보 받을 수 있고, 하루 최대 5,000명의 환자를 응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AHS 약학부장 Dr Al Faris가 덧붙였다.

<원문출처 gulfnews, 201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