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정부·산업계 인사 다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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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키메스 2007(KIMES 2007)에 정관계 및 의료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념 테이프 커팅행사에 참여했다. |
국내외 수준 높은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 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전시회 키메스 2007(KIMES 2007)이 15일 오전 11시 코엑스 전시장 태평양관 1, 2실 입구에서 치러진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복지부 이영호 보건의료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해 산자부 김호원 본부장, 식약청 김명현 차장,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장동익 의협 회장, 김철수 병협 회장, 김조자 대한간호협회 회장, 박연준 일간보사·의학신문 회장 등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정관계 및 의료·언론관계 인사들이 대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 측으로는 김충한 한국이엔액스 회장, 문창호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이성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최재범 메디슨 사장, 박원희 자원메디칼 사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이앤엑스와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복지부, 산자부,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KOTRA, 의협, 병협, 본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그 어느 해 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업체 472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등 32개국 1038개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 전문업체가 참가해 1000여 기종 2만여 점이 전시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산제품의 우수성 확인과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등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한국이앤엑스는 중동, CIS, 인도네시아, 중남미 등 해외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무료통역요원을 상주시킴으로써 전시장을 방문하는 해외바이어 및 국내업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전문의를 위한 병원경영 컨퍼런스 △전국 중소 병원협의회 총회 및 세미나 △방사선사 국제 학술대회 △영국 국가건강서비스(NHS) 설명회 △의·학술 및 의료산업 세미나 등을 개최해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한 정보의 장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한편, 관람객의 효율적인 전시장 관람을 위해 △치료 및 의료정보관(태평양관) △종합의료기기, 건강 및 가정용 의료기기관(인도양관) △진단 및 검사기기관(대서양관) △진단기기 및 병원설비관(컨벤션홀) 등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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