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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버.컨벤션 박람회 개막
| 작성일 | 2006-12-07 | 조회수 | 1,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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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버산업과 컨벤션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박람회가 30일 나란히 개막했다.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되는 제2회 광주 국제실버박람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 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버박람회로 올해 산업 자원부 정책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8개국 90개사가 185개 부스를 꾸며 주택을 비롯해 수발 서비스, 기기 및 차량, 금융, 의료, 관광레저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또 관람객들이 고령사회를 미리 체험하고 관련 상품의 기술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고령자 생활체험관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으며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미 래형 실버치과'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한국컨벤션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컨벤션 박람회.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주최로 학회, 협회, 기업, 정부기관, 지자체, 컨벤션센터, 리조트, 호텔, 여행사, 항공사, 공연기획사 등 87개 기관.업체 등이 186개 부스를 마련해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다음달 1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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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바이어와 셀러의 선호도를 사전조사한 뒤 연결시켜주는 PSA(Pre-Sc heduled Appointment)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한국 컨벤션에 관심 있는 8개국 국제회의 기획자, 인센티브 담당자들도 초청 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임의수 사장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국내외 업계간 네트워킹을 통해 컨벤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손상원 기자(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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