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고령친화산업정보

home >고령친화산업정보>수출지원정보

수출지원정보

"첨복단지 조성계획" 최종 확정

"첨복단지 조성계획" 최종 확정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10-02-04 조회수 2,747

'첨복단지 조성계획' 최종 확정

 

대구·경북합성신약·IT기반 첨단의료기기

 

 

충북 오송…바이오신약·BT기반 첨단의료기기 특성화
정부,'6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 심의·의결

 

 오는 '38년까지 대구·경북과 충북 오송에 총 56000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이 27일 확정됐다.

 

 정부는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27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에서 '6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작년 8월 첨복단지 입지로 선정된 대구·경북 및 충북 오송 양 단지간의 경쟁을 통한 조기성과 창출, 투입 재원의 중복 최소화 등을 위해 단지별 특성화방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의료산업분야 시장전망, 첨복단지 기존계획, 국가 신성장동력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대구·경북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충북 오송단지는 바이오신약과 BT기반 첨단의료기기로 각각 특성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시설장비지원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단지는 자체 인프라재원, 민간투자 등을 마련해가되, 최근의 융복합 연구추세를 감안해 지자체가 자기재원으로 타 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가능토록 했다.
 

 단지운영 법인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아우르는 단일 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하고, 법인 설립의 주무부처인 교과술부, 지경부, 복지부 등이 해당 센터를 효율적·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법인 정관에 해당부처와 소관법인간 긴밀한 연계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아울러 단지의 성공적 조성·운영을 위해 국내외 우수 기업 및 인재의 유치가 필요하므로, 향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KOTRA 등 전문기관 등이 공동으로 해외투자유치 설명회, 우수 국제기업 초청 방한행사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단지를 조성하는데 소요되는 재원 조달계획과 관련해서는 당초 1개 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규모( 56000: 중앙 2, 지방 3000, 민간 3.3)를 상회하는 수준의 증액이 필요하나, 구체적인 투자규모, 조성주체별 분담내역, 양 단지간 투자규모 등은 관계기관간 충분한 협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수립 예정인 첨복단지 종합계획(특별법 제10)에 명시키로 했다.
 

 특히 이 날 심의·확정된 조성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정부 및 대구시·충북에서는 상호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으며, 오는 '12년까지 단지 건축을 완료한다는 계획 아래 올 2월 단지 건축 기본·실시설계 업체 선정, 하반기 단지 건축공사 착공 등의 일정에 따라 세부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키로 했다.
 

 정운찬 총리는 "단지 조성계획이 확정됨으로써 세종시 발전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과 충북오송의 첨복단지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단지의 성공을 위해 충실히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처럼 첨복단지 조성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향후 10년 이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첨단의료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뒷받침하고 궁극적으로 첨단의료산업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역량을 갖춘 R&D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성신약=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유효물질을 화합적 방법으로 합성한 의약품
 
◇바이오신약= 생물에서 유래된 유효물질을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해 개발한 의약품
 
IT기반 의료기기진단, 재활, 치료를 위해 전자공학, 정보통신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의료기기
 
BT기반 의료기기생물공학, 화학, 재료공학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분자진단기술, 생체적합 합성재료 가공기술 등 다양한 연관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의료기기.

 

출처 : 일간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