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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글로벌 실버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뉴스】글로벌 실버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08-11-18 조회수 3,058

글로벌 실버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2008 광주국제실버박람회’ 이달 27일 광주김대중센터서 개막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실버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2008광주국제실버박람회’가 오는 11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국내 실버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올해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는 스웨덴, 영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국내외 140여개사가 400여 부스 규모로 노인수발 서비스, 복지용품 및 차량, 금융, 의료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 고령친화산업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고령친화용품 ▲실버차량 ▲실버금융 ▲실버의료 및 기기 ▲실버의류 및 식품   ▲U-헬스케어 등 최첨단 고령친화산업 용품 등 고령친화산업 분야와 연관된 거의 모든 제품들이 대거 전시될 전망이다.

고령친화산업용품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복지용구에 대한 홍보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관, 지식경제부 고령친화제품서비스 종합체험관 등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홍보관 등도 대거 꾸려진다.

무엇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관련 산업 전시회중 유일하게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전시연합인 UFI(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 인증을 획득,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국내에서 독보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UFI는 1925년 창립,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세계 84개국, 537개 가입회원사를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 인증기구로 우리나라에서는 KOTRA 등 12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UFI인증을 받으려면 최소한 2년 이상 전시회가 열리고 해외업체가 10% 이상 참가, 관람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5% 이상, 공인회계감사 인증서, UFI 정회원 지지서한 제출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2008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는 스웨덴, 일본 등 7개국에서 20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이미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김대중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 참가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실버협회인 칸사이실버서비스협회도 회원사들의 대거 참가키로 해 국제전시회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번 ‘2008광주국제실버박람회’ 기간 중에는 세계적인 석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실버박람회중에서 최초로 노인들의 자립형 주거개발을 위해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미우라 켄, 연세대 이연숙 교수 등이 참여하는 한국주거학회 주체의 ‘Active Aging을 위한 주거발전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참가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고령친화용품산업체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및 요양병원·시설 구매담당자와의 대규모 상담회가, 요양보호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친화용품 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참가업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일반 참관객의 극대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참관하는 노인들을 위해 한방, 안과, 치과, 종합검진 서비스 코너를 특별히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노인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세미나’ 등 마련

올해 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일본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제노인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으로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전문화, 표준화, 선진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벌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노인 요양시설과 전문 요양 병원의 한국형 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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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세미나에는 일본 후쿠오카시 산하 특정 비영리 활동법인인 AABC(Asian Aging Business Center)가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 일본의 선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AABC는 일본 후쿠오카시를 중심으로 아시아형 고령화 사회모델의 구제적 형성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의 고령화 활동가들과의 연대 및 협력 지원을 추진하여 새로운 고령화 관련 비즈니스를 개발하여 아시아 지역의 인구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과제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경제력 있는 건강 노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노인 계층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유용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복합적인 노인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노인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제10회 노인보건·복지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밖에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용품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복지용구의 발전방향 세미나’를 비롯하여 가정간호사회 광주전남지회 추계학술대회, 광주전남 호스피스 대회, 일본 하다찌사의 작업치료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행사등이 마련되어 있다.

고령친화용품 전문업체 납품상담회 열려
 
올해 박람회에는 고령친화용품산업의 판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친화용품산업체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및 노인요양병원· 시설 구매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납품 상담회가 마련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백화점, 할인점, TV홈쇼핑사, 인터넷 쇼핑사 등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의 실무바이어와 전국 노인요양병원 및 시설 구매당담자들이 대거 참가, 실질적인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고령친화용품들을 일반인들의 실생활과 접목?으로 칸사이실버협회 및 국내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고령친화용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국제실버박람회 공동주관사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외 100여명의 바이어와 함께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도 병행해 개최할 방침이어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고령친화 용품 및 유통에 관한 시장현황과 문제점 등을 논의한 뒤 고령친화용품 산업체의 내수시장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대표자 간담회 등도 마련해 놓고 있다.

‘노인일자리 박람회’등 부대행사도 풍성

노인, 장애인 등 총 3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번 ‘2008광주국제실버박람회’에는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노인들을 위해 종합검진, 한방, 치과, 안과 등 특별검진 코너를 마련하여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참관객들에게는 건강음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직종의 구인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노인일자리 박람회’도 광주광역시와 동시에 개최된다.

출처 : 실버케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