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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시장을 이끄는 큰 손, 디지털 실버세대(출처: KOTRA globalwindow)
작성일 | 2011-10-06 | 조회수 | 3,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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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시장을 이끄는 큰 손, 디지털 실버세대 - 1200조 엔 자산 가진 부자들이지만 까탈스러운 소비자 - - 디지털 실버세대, 하이테크 구매에 아낌없는 투자도 -
□ 일본의 60세 이상 인구, 1200조 엔 개인자산 보유
○ 10년 후 일본 인구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30%에 달할 전망 - 이는 노동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생산시설의 해외이전 등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일본 경제의 성장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원인이기도 함.
○ 현재 일본 국민의 개인자산은 약 1500조 엔 규모이며, 이 중 80%는 60세 이상의 인구가 보유 - 60세 이상 실버세대는 약 1200조 엔의 개인자산을 보유하는 큰 손이나, 평균 수명 80세를 상회하는 현상과 그에 따른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이들의 소비는 그리 활발하지 못한 편 - 그러나 고령화가 심화되는 일본 소비시장에서 이들의 소비를 얼마나 자극해 이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가는 더욱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음.
일본의 인구 피라미드 자료원 : 총무성통계국
□ 실버 소비자, 남녀 간 소비행태 차이 뚜렷
○ 남성들은 개인적 기호에 따른 소비가 주류 - 취미, 여행 등 혼자 즐기는데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나 가족 이벤트나 모임 등을 위한 지출도 중시
○ 여성들은 친구들과의 식사, 쇼핑 등 여럿이 어울리는 데 집중 지출 - 자녀(특히 딸)와의 여행, 미용 등에도 지출이 많은 편
○ 그러나, 남녀를 막론하고 일본의 고도성장기를 거친 세대로서 소비와 기업의 이익구조에 통달한 소비자가 대부분 - 충동구매나 간단한 결정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향은 없는 것이 특징
□ 디지털 실버세대, ‘누가 나를 컴맹이라 하는가?’
○ 흔히 실버세대는 컴퓨터 등 첨단기기에 문외한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본에서는 오히려 ‘디지털 실버세대’라 일컬을 만큼 인터넷 등에 능통
○ 외출이 잦지 않은 실버계층은 인터넷과의 친화성이 높은 편 - 여행사진을 인화해 인터넷을 통해 친한 친구들에게 보여주거나, 멀리 있는 손자손녀들과 대화하는 노년층 증가 - 고도 경제성장기를 주도해 온 계층인 만큼 자신들이 ‘능력없는 시니어’라는 점을 결코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으며, 이는 곧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화력으로 증명 - 이러한 소위 ‘디지털 실버세대’는 비디지털 세대에 비해 소비의욕이나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함.(산학 공동 연구 조직「DENTSU 디지털 시니어·레버러토리 」조사보고서)
□ 자식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디지털 기기로
○ 2010년 4월 일본에서 출간된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고 싶은 일 55가지」는 벌써 15만 부 이상 팔리며 이목 집중 - 부모와 자식 세대 간 의사소통이 단절되면서, 부모세대가 자식세대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모르는 세태 반영 - 부모세대는 자식들이 그저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고, 그들의 생활자체를 알고 싶어한다는 점 간파
○ 부모와 자식세대 간 소통을 위한 디지털 기기 소비 확대 -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통화, 디지털 사진액자 등이 대표적 -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 다루기 쉬운 점을 많이 고려하는 추세
○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툴의 발달로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는 곳이 ‘장소’ 개념에서 ‘공간’ 개념으로 변화
일본 실버세대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툴의 사례
자료원 : 닛케이 신문, 일본공업신문, KOTRA 오사카 KB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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