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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통업계 ‘배달 됩니다’ (출처: KOTRA globalwindow)

日 유통업계 ‘배달 됩니다’ (출처: KOTRA globalwindow)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12-11-05 조회수 4,831

日 유통업계 ‘배달 됩니다’

- 상품 택배서비스 시작한 편의점 늘고 있어 -

- 동일계열 슈퍼, 백화점에서 구매한 제품을 함께 묶어 직원이 직접 배달하기도 -

 

 

 

□ 유통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서비스 등장

 

 ○ 일본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받음.

 

 ○ 일본 최대 편의점 기업인 세븐일레븐 재팬을 시작으로 로손, 패밀리마트도 구매한 상품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음.

 

 ○ 또한 백화점, 슈퍼 등 유통채널을 보유한 도큐그룹에서는 그룹 계열사에서 구매한 모든 상품을 모아 직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했음.

     

 ○ 이번 글을 통해서 이러한 배달서비스를 선택한 기업들의 목적은 무엇인지 향후 유통업계의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함.

     

□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 마트 일제히 ‘배달’ 서비스 시작 발표

     

 ○ 세븐일레븐에서는 도시락과 반찬 택배 서비스인 ‘세븐 밀’의 무료 배달을 시작했음. 인터넷과 전화뿐 아니라 점포에서도 주문을 받아 매장의 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현지 밀착형 서비스임.

     

 ○ 최근 도쿄에서 시험적으로 무료 배송을 실시한 결과, 주문 건수와 구입금액이 3배 급증해 올해 5월부터 무료 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 1만 개 점포로 확대했음.

 

 ○ 로손은 교토지역에서 고령자 대상으로 한 도시락 택배 서비스인 ‘하트 앤 하트 라이프 서포트(Heart &Heart Life Support)’를 진행함.

 

 ○ 또한 오사카의 ‘로손 스토어 100’ 점포에서 작년 11월부터 도시락과 신선식품 택배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시작했으며 향후 오사카와 교토의 50~100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임.

 

 ○ 패밀리마트는 올해 3월 시니어 대상 택배 도시락 사업을 운영하는 ‘시니어 라이프 크리에이트(Senior Life Create)’이라는 기업을 매수해 도시락과 반찬을 공동 개발해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택배 서비스 또한 전개하고자 함.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는 편의점 3개사

 

도시락, 야채의 배달 서비스인 ‘세븐 밀’

(500엔 이상 주문하면 택배료가 무료)

교토 시내에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진행

‘로손 스토어 100‘점포에서는 도시락과 매장의 상품을 함께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개시

    

    

2012년 3월 고령자 대상 도시락 택배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를
매입하고 도시락 또는 야채의 공동 개발을 진행

 

□ 도큐그룹의 전용 배달 서비스 ‘도큐벨’     

     

 ○ 슈퍼와 백화점 등을 전개하는 대기업 도큐(Tokyu)그룹은 그룹 각사의 상품을 한데 모아 전용 트럭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올해 6월부터 시작했음.

     

 ○ ‘도큐벨(Tokyu Bell)’이라고 하는 이 서비스를 통해 그룹전체의 상품과 서비스의 택배 창구를 일원화 시켰으며 단순히 상품의 배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택배원은 건강, 육아, 주택 리폼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도큐그룹의 각 서비스 고객으로 연결시킴.

     

 ○ 이러한 신 서비스는 세븐일레븐의 사례와 같이 도큐그룹의 배달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보다 신뢰성과 고객 친밀감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목적으로 함.

     

 ○ 또한 고령화가 보다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택에서 편리하게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 시니어세대에 매력적인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도큐벨 서비스 전용 택배 트럭과 택배원

    

자료원: 도큐 벨

     

□ 시사점

     

 ○ 편의점과 도큐그룹의 택배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등 통신판매업계에서 상당한 경계감을 드러냄. 특히 세븐일레븐과 도큐그룹과 같이 해당 직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에 대해 위협을 느낌.

 

 ○ 세븐 밀 서비스의 경우 배달원 고용에 대해 일부 비용을 본부에서 지원하기도 하나 각 점포의 부담이 늘어나는 부분도 있어 향후 채산성 확보가 관건이 될 것임.

 

 ○ 그러나 이러한 택배 서비스는 새로운 구매로 연결되는 기회를 높이기 때문에 장래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며 유통업계에서 확대될 가능성도 클 것으로 봄.

 

 

자료원: 후지산케이, 니혼게이자이 신문, 재경신문, 코트라 도쿄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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