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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용 의약품 시장 동향(3)

일본 의료용 의약품 시장 동향(3)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13-01-29 조회수 6,039

□ 개요
- 일본 후지경제는 2012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일본 국내 의료용 의약품 중 알레르기 질환 영역(2품목), 호흡기 영역(5품목), 정형외과 영역(5품목), 피부과 영역(10품목), 소아과 영역(3품목), 면역 억제제 6개 약효 영역(합계 26품목) 시장을 조사함.

 

□ 약효 영역별 시장 추이
○ 정형외과 영역(5품목)
- 고령자 인구 증가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관절 류머티즘, 골다공증, 변형성 관절증 치료제로, 증가 추이가 현저해져 해당 영역 전체에서는 2012년에는 4,000억엔을 돌파하고 2015년에는 거의 5,000억엔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측됨.

 

- 참여 기업에 의한 개발 경쟁이 과열되고 있고 신규 작용을 갖춘 제품이 투입되어 시장은 어지럽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됨.

 

○ 호흡기 영역(5품목)
- 신약 발매나 적응 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천식 치료제와 COPD(만성 폐색성폐질환) 치료제가 시장을 이끌고 있음. 한편, 진해·거담·호흡 촉진제, 소염 효소·종합감기약은 신약 발매가 한정적으로 제자리걸음 또는 축소되고 있어 영역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함.

 

- 최대 시장인 천식 치료제는 '애드베어'(글락소스미스클라인)나 '심비코트'(아스테라스제약)의 실적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싱글레어'(MSD), '키프레스'(교린제약)의 제네릭 의약품 발매 영향 등으로 2020년에 3,979억엔으로 예측됨.

 

- 잠재환자가 많은 COPD 치료제는 참여 기업에 의한 질환 계발 외에 행정도 COPD 대책 강화를 도모하고 있어 앞으로는 치료 환자 수 및 비율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알레르기 질환 영역(2품목)
-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알레르기제는 꽃가루 알레르기 비산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 약제로, 2011년에는 화분 비산량이 예년에 비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시장도 전년에 비해 11% 확대됨.

 

- 주력인 '알레그라'(사노피), '알레록'(교와하코기린)이 2012년부터 2013년 사이에 제네릭 의약품 발매가 예측되는 것 외에 2016년에는 '싱글레어'(MSD), '키프레스'(교린제약)의 제네릭 의약품 발매가 전망되어 화분 비산량의 영향은 있겠지만 2020년에는 거의 2011년과 같은 규모인 2,196억엔이 예측됨.

 

○ 피부과 영역(10품목)
- 생물학적 제재가 건선 및 베체트증후군 적용을 확대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규모 확대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음. 또한, 2005년 탈모증 치료제 '프로페시아'(MSD)나 2009년 소양 개선제 '레alt치'(토리이약품) 등 경구제 피부 질환 치료제가 급성장하고 있어, 시장 확대에 공헌하고 있음.

 

- 이 영역에서는 신규 작용을 갖춘 제품의 대형화, 기존 제품의 적용 확대가 앞으로도 계속 시장 동향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예측됨. 한편에서 인구의 축소와 고령화로 참여 기업 각사에 의한 계속적인 의료 기관 진찰 촉진, 질환 인지도 향상에 대한 대처가 앞으로는 더 중요해질 것임.

 

- 노인성 피지 결핍증은 잠재환자는 매우 많지만 OTC나 화장품 등으로 대처해 미진찰 환자가 많은 질환임. 앞으로도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환자 수는 증가할 것임.

 

○ 소아과 영역(3품목)
- 사람 성장 호르몬제가 500억엔 시장을 구축하고 있지만, 성장은 둔화 경향을 보이고 있음. 한편, 신생아·유아 관련용제는 RS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인 '시나지스'(Abbott 재팬)거 실적을 확대하고 있음.

 

- 소아과 영역에서는 저출한이라는 마이너스 요인은 있지만 치료에 이르지 않은 잠재환자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질환도 있어 질환 계발 활동이나 참여 기업의 프로모션에 따라서는 시장 확대 여지는 크다고 할 수 있음.

 

○ 면역억제제
- 2010년 1월 및 7월에 개정 장기이식법이 시행되어 뇌사자의 장기 제공 건수가 증가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앞으로도 장기 제공의 의사 표시자가 증가해 시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됨.

 

□ 주목 시장
○ 관절 류머티즘 치료제(정형외과 영역)
- 관절 류머티즘은 고령자에게 많은 질환으로 고령화가 시장 확대의 한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더 직접적인 확대 요인은 생물학적 제재의 등장에 의해 치료 대상 환자가 증가함으로써 신제품이 더 투입되어 치료 선택지가 넓어진 것이 치료 환자 수 증가에 기여함.

 

- 2003년에 '레미케이드'(다나베미츠비시제약)가 발매된 이후, 생물학적 제재에 의한 시장 견인이 계속되어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음. 또한 생물학적 제재 처방 확대에 비례하는 형태로 같이 사용되는 케이스가 많은 메토트랙사이트 제재도 성장하고 있어 신약 개발을 포함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

 

- 2005년, 2008년, 2010년에 생물학적 제재에서 신약이 잇따르고 참여 기업의 프로모션이 활발해져 시장이 확대됨. 현재 생물학적 제재는 '레미케이드' '엔브렐'(화이자, 다케다약품공업) '휴미라'(Abbott재팬, 에자이) '아크템라'(주가이제약) '오렌시아'(브리스톨마이야즈) '신포니'(다나베미츠비시제약)가 판매되고 있어 작용이나 부작용, 단일 제재 사용의 가부 등의 특성에 다라 치료 선택지가 넓어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 또한 현재의 생물학적 제재가 비교적 고가인 점도 시장을 급격하게 확대시킨 한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 골다공증 치료제(정형외과 영역)
- 고령화의 진행으로 골다공증의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의 개발·프로모션 주력으로 인해 시장은 계속 상승세를 보임.

 

- 2000년대 들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재나 SERM 제재가 등장해 이러한 제재에 의한 처방 확대가 진행되었고 그 후에도 제형 추가 움직임이 활발해져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음.

 

- 2011년에는 '테리본'(아사히카세이)이나 '에디롤'(주가이제약, 다이쇼토야마의약품)과 같은 신제품, '리칼본'(오노약품공업), '보노테오'(아스테라스제약)의 월 1회 제재 추가에 의해 시장이 한청 더 활성화되어 시장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함.

 

- 참여 기업이 이 영역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에 따라 질환 계발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진찰률 향상에 의한 치료 환자 수 증가도 예측할 수 있음.

 

- 많은 개발품이 존재해 그 중에는 현재의 치료 패턴을 크게 바꿀 정도의 영향을 가진 것도 있어 앞으로 발매되는 개발품이 가이드 라인에 포함되면 기존 제품을 포함해 처방되는 약제의 동향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임.

 

○ 천식 치료제(호흡기 영역)
- 2007년 이후 흡입 스테로이드제와 β2 자극제 배합제 '애드베어'(글락소스미스클라인),  '심비코트'(아스테라스제약)가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

 

- 흡입 스테로이드제는 성인의 기관지 천식의 장기 관리약으로서 β2 자극제나 로이코트리엔 수용체 대항제 등과의 병용이 가이드 라인으로 추천을 받아 실적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

 

- 2009년에는 중증 천식을 대상으로 한 천식 영역 첫 항체 의약 '조레아'(노바르티스파머)가 발매됨. 처방은 비교적 한정되어 있지만 높은 약값으로 실적은 확대되고 있음.

 

- 사망자 수는 일관되게 감소 경향이지만 후생노동성 통계나 각종 역학 조사 결과에서 천식 환자는 증가하고 있음. 특히 소아천식 유병률은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고령자 환자 수 증가도 지적되고 있음. 환자 수 증감보다 질환 계발 활동에 의한 진찰 권장이나 조기 치료 추진 등이 시장에 영향을 줌.

 

- 천식의 원인에는 대기오염 물질이나 담배, 방충제 등을 들 수 있음. 대기오염 물질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 피해는 비교적 적어지고 있는 한편 중국에서 오는 황사가 문제가 되고 있어 앞으로 천식 증상 발생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

 

○ COPD(만성 폐색성 폐질환) 치료제(호흡기 영역)
- COPD는 장기 흡연과 고령화가 최대 위험 요인으로 여겨짐. 흡연율은 앞으로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흡연율이 높은 전후 세대의 고령화에 의해 잠재 환자 수는 2020년에 81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21세기 국민 건강 만들기 운동 '건강 일본 21'의 제2차 대처에서는 COPD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치를 정하는 등 행정 대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더욱이 참가 기업에 의한 의사, 생활자 쌍방의 질환 계발도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기 위해 2020년 시장은 1,139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됨.

 

 

※출처 : 후지경제 / 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