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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용 의약품 시장 동향(2)

일본 의료용 의약품 시장 동향(2)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13-01-29 조회수 6,473

□ 개요
- 일본 후지경제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근거해 사용되는 의료용 의약품에 대해 일본 국내 시장의 동향을 2년간에 걸쳐서 조사함. 이번에는 제2회로서 중추 신경 영역 치료제(10개 품목), 인지증 치료제(1개 품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1개 품목), 동통 치료제(7개 품목), 부인과·산부인과 질환 치료제(5개 품목)의 5개 약효 영역(합계 24개 품목) 시장 조사 결과를 발표함.

 

□ 중추 신경 영역 치료제 시장
- 항우울제, 수면 장해 치료제, 통합 실조증 치료제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중추 신경 영역 치료제 시장은 2011년에 전년대비 7.3% 증가한 5,143억엔을 기록함.

 

- 경기 침체에 의한 사회 정세의 어려움과 질환 계발 향상에 따라 정신 질환으로 의료 기관에 가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항우울제나 통합 실조증 치료제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 중장기적으로도 통합 실조증 치료제, 항우울제가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또, 파킨슨병, 간질, 수면 장애 등은 고령자의 환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 증가가 예상되어 2020년에는 2011년 대비 29.8% 증가한 6,678억엔이 예측됨.

 

□ 인지증 치료제
- 알츠하이머형 인지증 치료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1999년에 '아리셉트'(에자이)가 발매되어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이후, 고령화의 진행에 의해 진찰 환자가 증가해 시장 확대가 계속되고 있음.

 

- '아리셉트'의 제네릭 의약품이 2011년 11월에 발매되어 시장 축소가 염려되었지만, 여러 개의 신약이 잇달아 발매되었고 '아리셉트'의 실적 확대에 의해 전년대비 25.6% 증가한 1,274억엔을 기록함.

 

- 일본 후생노동성은 재택 케어를 추진하고 있어 비전문의 전용 가이드 라인 책정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에 따라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진행될 것으로 보임. 또한, 제네릭 의약품 등장에 의해 기존에 약값이 비싸 처방되지 않았던 개호 시설 등에서도 처방이 될 것으로 보여 고령화 진행 이상으로 치료 환자 수 증가가 예측됨.

 

- 후기 개발 단계의 것도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신제품에 견인되는 형태로 시장 확대는 계속되어, 2020년에는 2011년 대비 94.0% 증가한 2,471억엔이 예측됨.

 

□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 다발성 경화증이란 중추 신경계의 만성 염증성 탈골수 질환으로 시력 장애, 사지 마비, 감각 장애 등의 증상이 일어남. 현재로서는 완치를 전망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어 치료제는 재발 방지나 진행 억제가 중심이 됨.

 

- 조기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조기 진단을 목표로 하고 있음. 2000년에 주사제 투입에 의해 시장이 형성된 이후 이 제형이 표준이 되고 있음.

 

- 2011년에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75억엔을 기록함. 같은 해 11월에는 경구제가 새롭게 투입되었지만 판매 개시 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침투는 완만한 상황임. 경구제가 주사제보다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앞으로는 경구제가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여져 2020년에는 2011년 대비 89.3% 증가한 142억엔이 예측됨.

 

□ 동통 치료제
- NSAIDs, 해열 진통제, 만성 동통 치료제, 외용 소염 진통제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동통 치료제의 대상 질환은 어깨통증, 요통, 어깨 결림으로 대상 포진 후 동통이나 섬유관련 통증까지 폭넓음.

 

- 동통 환자 중에는 일반용 의약품 사용자, 침구통원자도 많아 의료용 의약품에 의한 투약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은 일부에 머무름.

 

- NSAIDs, 해열 진통제나 외용 소염 진통제는 로키소닌, 페르비낙, 인드메타신 등 일반용 의약품으로 전용된 스위치 성분도 많아 의료용 의약품과 일반용 의약품이 경쟁하고 있음.

 

- 의료용 의약품으로서의 동통 치료제 시장은 외용 소염 진통제나 만성 동통 치료제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 특히, 2010년 '리리카'(파이저), 2011년 '노스판'(히사미츠제약)과 신제제품 투입이 계속된 만성 동통 치료제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어, 2011년 동통 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9.1% 증가한 4,078억엔을 기록함. 향후, 고령화의 진행에 의해서 환자 수 증가가 예상되어 2020년에는 2011년 대비 6.8% 증가한 4,354억엔이 예측됨.

 

□ 부인과·산부인과 질환 치료제
- 배란 장애 치료제, 경구 피임약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 부인과·산부인과 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1년에 전년대비 16.3% 증가한 563억엔을 기록함.

 

- 출생 수 감소에 의한 치료 대상 환자 감소에 의해 조산 치료제·진통 촉진제는 축소가 계속되고 있음. 이 외의 품목은 2000년대 후반부터 잇달아 투입된 신규 작용 기질 제품과, 참여 회사들의 계발 활동에 의해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음. 특히 경구 피임약과 갱년기 장애·월경 장애 치료제에서는 잠재 수요가 표면화되고 있고 불임 치료의 인지도 향상에 의해 배란 장애 치료제 시장이 확대됨.

 

- 2020년 부인과·산부인과 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1년 대비 20.8% 증가한 680억엔이 예측됨. 긴급 피임약, 기능성 월경 곤란증 치료제 등 새롭게 적용이 확대된 제품에 대해서는 잠재 수요가 표면화됨으로써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음. 그러나, 장래 대상 인구의 감소에 따라 환자 수 감소에 의해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보임.

 

□ 주목 시장
○ 항우울제(중추신경 영역 치료제)
- 항우울제는 주로 1980년대 이전에 투입된 3환계·4환계, 제1선택약인 SSRI·SNRI, 2009년에 투입된 NaSSA로 나뉨.

 

- 우울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2011년 시장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1,237억엔을 기록함. 제1선택약인 SSRI·SNRI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항우울제의 70% 이상을 차지함. 아울러 3환계·4환계와 NaSSA가 각각 10% 정도를 차지함.

 

- 2020년 시장은 2011년 대비 38.6% 증가한 1,714억엔이 예측됨. NaSSA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SSRI·SNRI로 구분되어 사용됨으로써 시장은 서서히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 만성 동통 치료제(동통 치료제)
- NSAIDs, 해열 진통제, 외용 소염 진통제 등에서는 컨트롤할 수 없는 신경인성 동통이나 난치성 요통 등의 만성 동통은 유효한 치료제가 적음. 그러나 1999년에 '노이로트로핀'(일본 장기제약)이 대상 포진 후 동통의 적응 확대를 실현해 시장이 확대됨.

 

- 2010년 6월에 대상 포진 후 동통에 투입된 '리리카'가 같은 해 10월 말초성 신경장애성  동통 적응 확대를 계기로 크게 확대되었고, 2011년에는 '노스판', '트람셋'(얀센파머)의 비마약성 동통 치료제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2011년 시장은 전년대비 2배인 453억엔이 됨.

 

- 대상 포진 후 동통은 고령 환자가 많아 고령화에 따라 확대가 전망됨. 또한, 만성 동통 치료제는 적응 확대에 의해 새로운 수요 획득이 예상되어 2020년에는 2011년 대비 69.1% 증가한 766억엔이 예측됨.

 

 

 

※출처 : 후지경제 / 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