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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식산업 실태 조사(2)

일본 외식산업 실태 조사(2)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13-01-29 조회수 6,415

□ 개요
- 일본 후지경제는 2012년 5월 9월에 걸쳐 일본 국내 14개 분야 128개 업태의 외식 시장 조사, 외식 기업 사례 연구, 외식 산업의 지역별 시장 잠재력 분석 등을 실시함. 이번에는 그 두 번째로,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서양 요리, 일본 요리, 동양 요리, 에스닉 요리, 급식, 숙박 연회장 8개 분야 64개 업태의 외식 시장을 조사함.

 

□ 시장 동향
○ 패밀리 레스토랑(FR) 시장
- 2011년까지 5년 연속 축소되었지만 2012년에는 이탈리아 FR, 스테이크·햄버거 FR, 짬뽕 FR이 전년에 이어 계속 호조를 보인 외에 고가형 FR과 중화 FR, 뷔페 레스토랑에서도 호조를 보인 체인이 있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임.

 

○ 카페 시장
- 셀프서비스점이 2012년에도 상위 체인 매장 수 증가, 또한 푸드 메뉴 차별화 정책으로 전년대비 플러스를 기록했지만 풀서비스점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어 축소가 전망됨.

 

○ 서양 요리 시장
- 2011년에는 지진 재해의 발생에 의한 소비 심리 냉각에 의해 집객이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았고, 일부를 제외하고 전년에 못 미치는 업태가 많았기 때문에 축소됨.

 

- 2012년에는 각사의 매출 감소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마이너스가 전망되지만 축소폭은 완화될 것임.

 

○ 일본 요리 시장
- 스키야끼, 샤브샤브가 상위 2체인 신규 출점 진행으로 2012년에도 호조를 유지하겠지만, 그 외의 업태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어 축소가 전망됨.

 

○ 동양 요리 시장
- 한국요리가 한류붐에 의해서 2011년 이후 성장 페이스를 더욱 가속하고 있고, 지진 재해에 의한 자숙, 세슘 검출, 식중독 사건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불고기 요리나 고급 중화 요리가 그 기저효과 등에 의해 성장해 확대가 전망됨.

 

○ 에스닉 요리 시장
- 저단가 메뉴로 런치 수요 등을 잡은 신흥 체인이나 개인매장이 증가하고 있지만, 상위 체인은 곤경에 처해 채산이 서지 않는 매장을 폐점시키고 있기 때문에 소폭 감소가 전망됨.

 

○ 급식 시장
- 고령자 복지시설 급식이 유료 양로원 증가에 의해 성장하고 있지만, 공장, 병원, 대학 등의 감소에 의해 다른 업태가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전망됨.

 

○ 숙박 연회장 시장
- 경기 침체로 전년을 밑도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2011년에도 지진 재해에 의해 수요가 침체되어 마이너스가 됨. 그러나 2012년에는 그 기저효과로 인해 소폭의 플러스가 전망됨.

 

□ 주목 시장
○ 스테이크·햄버거 FR
- 엠그랜드푸드서비스  '켄'이 도입한 샐러드바 뷔페 스타일이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져 같은 스타일을 취하는 체인의 신규 참가가 연이어 시장은 2010년부터 급격히 확대되기 시작함.

 

- 같은 해 3월에 스카이락  '스테이크가스토', 8월에 프랜드리 '해피콩', 그리고 12월에는 로열그룹 '카우보이 가족'이 신규 참가함.

 

- 2011년에는 '켄'을 비롯해 호조를 보인인 체인이 많았고, 특히 '스테이크 가스토'는 주로 업태 전환에 의해 매장 수를 2010년 말 32점에서 157점까지 늘려 매장 수 증가에 의해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음. 대량 출점을 계속해 온 '스테이크 가스토'의 성장이 안정되고 있지만 그 외 경쟁 체인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12년 시장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1,905억엔이 전망됨.

 

○ 고령자 복지시설 급식
- 고령자 복지 시설 급식은 후생노동성이 정하는 사회시설 중 노인 복지시설(양호 양로원, 경비 양로원, 노인복지센터), 유료 양로원, 개호 서비스 시설의 개호 노인보건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고령화에 의해 시설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2009년경부터 노인복지시설 등의 공적 시설은 감소로 돌아서고 있음. 2011년에는 특히 유료 양로원의 시설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시장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5,275억엔이 됨.

 

- 2012년에도 계속해서 유료 양로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5,470억엔이 전망됨.

 

- 유료 양로원은 2006년 규제 완화(인원 수 요건 폐지)를 계기로 등록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2011년에도 시설 수 증가로 인해 LEOC를 비롯한 급식 업자가 신규 수요를 획득해 실적을 늘림으로써 시장이 확대하고 있음.

 

- 2012년에도 참여 회사들은 견조하게 신규 수주를 획득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1,389억엔이 전망됨.

 

□ 주요 업태의 시간대별 시장 구성
○ 표준형 FR 시장의 시간대별 구성
- 여기에서는 객단가가 850엔 이상, 1,100엔 미만인 체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코코스' '데니즈' '조나단' 등이 상위 체인임.

 

- 시장은 마이너스 추이가 계속되고 있음. 2011년에는 아침, 점심, 저녁별 메뉴를 충실히 함으로써 확대를 꾀한 체인도 있었지만 지진 재해의 영향도 많아 전체적으로는 소폭 감소함.

 

- 2012년에도 매장을 보수해 내점객 확대를 꾀하고 있는 체인도 있지만 시장은 소폭 감소할 전망임.

 

- 2012년 시장은 5,040억엔이 전망됨. 시장의 51%를 차지하는 것이 디너임. 그 다음으로 런치가 37%를 차지함. 모닝은 5%이며, 각사 모두 모닝 메뉴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 '로열 호스트'는 모닝에 가정에서는 맛볼 수 없는 메뉴를 제공해 새로운 아침 생활 패턴을 제안하고 있음. 특히, 정년에 따라 아침 생활 방법이 바뀌어 온 전후 세대를 타깃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기획하고 있음.

 

○ 커피숍 시장의 시간대별 구성
- 여기에서는 커피가 메인 메뉴가 되는 셀프서비스형 카페 업태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스타벅스커피' '도토루 커피숍' '타리즈커피' 등이 상위 체인임.

 

- 시장은 2009년에는 전년을 밑돌았지만, 최근은 전년을 웃도는 추이를 계속하고 있음. 2012년에도 계속해서 신규 출점과 매장 보수에 의한 내점객 확대를 도모할 수 있고 있어 시장은 전년을 웃돌 것으로 보임.

 

- 2012년 시장은 3,203억엔이 전망됨. 시장의 34%를 차지하는 것이 런치이며 그 뒤는 29%를 차지한 아이들 타임, 24%를 차지한 모닝임. 최근 1∼2년 사이 대부분의 체인이 모닝 메뉴 강화에 나서 있어 모닝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

 

- 커피숍은 다양한 메뉴를 갖춤으로써 각각의 시간대별로 집객할 수 있지만, 많은 체인에서는 가벼운 식사 메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디너의 시책이 향후의 과제가 되고 있음. 특히 지진 재해 후 디너 집객에 영향이 나오고 있어 2012년에도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닝으로 보충하고 있음.

 

※출처 : 후지경제 / 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