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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식산업 실태 조사(1)

일본 외식산업 실태 조사(1)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일 2013-01-29 조회수 6,732

□ 개요
- 일본 후지경제 일본 국내 14개 분야 128개 업태의 외식 시장 조사, 외식 기업의 사례 연구, 외식 산업의 지역별 시장 잠재력 등을 4회에 걸쳐 분석함. 이번에는 테이크아웃, 요리술집, 패스트푸드, 홈 딜리버리·케이터링(catering), 레저 시설, 교통기관의 6개 분야 64개 업태의 외식 시장을 조사함.

 

□ 테이크아웃
- 2011년 테이크아웃 시장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6조157억엔 규모였음. 2012년에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6조1,690억엔이 전망됨. 경기 후퇴에 의해 외식을 꺼리는 소비자를 흡수하고 있음.

 

- 최근에는 양판점이나 CVS가 저가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진 재해가 있었던 2011년에는 자가 조리를 꺼리는 경향으로 인해 수요가 확대됨. 양판점, CVS를 중심으로 한 소매점과 전문점간 경쟁이 2012년 이후에도 과열될 전망임. 점포 수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CVS는 냉동 초밥 판매 등을 개시해 실적을 확대시켰으며 앞으로도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 요리술집
-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균일가 선술집이 음식점 업태에서 전환되어 급격하게 점포수를 늘렸지만 젊은층이 알코올을 기피하고 집에서 마시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시장 축소가 계속되고 있음.

 

- 2011년에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에 의한 자숙 무드에 의해 연회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고급 선술집이 큰 타격을 받았음. 한편, 저가격형 선술집은 간편한 식사 수요를 흡수해 비교적 건투했지만 역시 감소되고 있음.

 

□ 패스트푸드
- 패스트푸드는 외식 시장 전체가 침체되는 가운데 계속 확대되고 있는 유망 시장임. 2011년에는 낮은 성장에 머물렀지만 2012년에는 전년에 마이너스였던 햄버거, 치킨, 아이스크림이 플러스로 돌아서 시장 전체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3조57억엔이 전망됨.

 

□ 홈 딜리버리·케이터링
- 2011년에는 상위 기업의 출점 공세가 계속된 환자·고령자식 배달이 대폭 성장함. 시장점유율 1위인 '가마토라'의 성장과 신규 체인이 참가한 배달 가마메시(솥밥)가 증가로 돌아서고 있음.

 

- 그러나 최대 규모의 주문 도시락·케이터링을 비롯해 배달 피자 등이 지진 재해의 영향과 적자 점포 폐쇄에 의해서 매출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함.

 

- 2012년에는 상위 체인이 출점 공세를 펼치고 있는 배달 피자, 배달 중화요리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시장은 2011년을 웃도는 1조1,608억엔이 전망됨.

 

□ 레저 시설
- 2011년 시장은 지진 재해에 의해 일시 휴업이나 영업 시간 단축을 실시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축소됨. 그러나 2012년에는 이러한 영향으로부터 회복 경향에 있기 때문에 전년대비 0.4% 증가한 9,939억엔이 전망됨.

 

□ 교통기관
-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진 재해 전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있어 기내식과 여객선 식당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

 

- 2012년 시장은 전년대비 0.6% 증가한 944억엔이 전망됨. 2012년에는 역 구내 음식점에서는 2월에 'Echika fit 도쿄'와 6월에 'Echika fit 긴자'의 오픈, 유료 도로 SA/PA에서는 3월에 개통한 신토나 고속도로의 'NEOPASA(네오파서)'와 같은 대형 시설이 차례로 개업하고 있어 실적 확대로 연결되고 있음.

 

□ 주목 시장
○ 햄버거
- 햄버거 시장은 2004년 이후 계속 확대되어 패스트푸드 분야를 리드해 왔지만, 2011년에는 8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함. 이것은 시장을 견인해 온 맥도날드의 계약 종료 등 폐점수가 많았던 것 등이 영향을 줌.

 

- 2012년에는 맥도날드가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출점을 늘리고 있고 버거킹의 FC 전개 가속과 배달 시장 참여, 2011년 12월에 재상륙한 웬디즈가 푸아그라 등 고급 식재를 사용해 지금까지 없었던 상품을 전개해 주목을 끌고 있어 시장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보임.

 

- 햄버거 시장에서는 런치 타임이 매출의 60.0%를 차지하는 집객 피크임. 테이크아웃 수요도 많아 각 체인은 전용 메뉴를 판매하고 있음. 많은 체인이 모닝 타임 전용 메뉴를 판매하고 있음.

 

○ 소고기 덮밥(규동)
- 소고기 덮밥 시장은 일상식으로서 수요가 안정적일 뿐 아니라 저가격 소비자의 지지를 모아 새롭게 패밀리층 등을 흡수하면서 확대되고 있음.

 

- 2010년에는 상위 체인이 의욕적으로 매장을 신규 오픈한 후 거의 매월 기간 한정 할인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장은 전년대비 11.7% 증가함. 2011년에는 일부의 상위 체인의 매출이 침체된 한편 '스키야', '마츠야'가 빠른 페이스로 신규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두 자릿수 성장한 전년도 정도는 아니지만 시장은 전년대비 5% 증가해 확대됨.

 

- 2012년에는 상위 체인이 적극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기간 한정 가격인하 캠페인을 실시하여 매출을 늘리고 있어 전년대비 6.0% 증가한 3,660억엔이 전망됨.

 

- 육류를 다룬 덮밥 메뉴가 중심이기 때문에 수요는 런치 타임과 디너 타임에 집약됨. 한편, 많은 체인이 모닝 타임에도 주력 있어 아침 식사 전용 정식 메뉴를 갖추고 있음.

 

 

환자·고령자식 배달
- 환자·고령자식 배달 시장은 외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얼마 안 되는 시장임.

 

- 최근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진행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인 와타미타크쇼크를 비롯해 상위 기업이 일제히 매장 오픈 공세를 벌이고 있으며, 또한 배식 영역 확대, 영역 내 이용자 증가에 의해 계속 성장하면서 2011년 시장은 전년대비 15.8% 증가함.

 

- 2012년에 닛신의료식품이 새롭게 시장에 참여하는 등 여전히 시장은 성장 여지가 남아 있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후지경제 / 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