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무중력 환경 이용해 인공 장기 만들고 백신 생산하는 시대 올 것" (2026.04.29.)
-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26-05-15조회98첨부파일
[인터뷰] "무중력 환경 이용해 인공 장기 만들고 백신 생산하는 시대 올 것"
K-헬스미래추진단 의료 난제 극복 과제 수행
"산학연 협력 가장 중요…규제 체계 정비돼야"
[뉴스1 = 문대현 기자]
“우주의 미세중력 환경은 바이오의약품이 인체 내에서 형성되고 작용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어, 암, 희귀질환 등 환자의 결과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무중력 환경을 이용해 인공 장기를 만들고 백신을 생산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한국형 ARPA-H'로 불리는 K-헬스미래추진단의 김재욱 PM(Project Manager)은 지상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정밀 바이오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우주 의료 난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바이오헬스 초격차기술을 확보해 우주가 의료 난제 해결의 '실험실'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세중력, 세포·질병 연구의 새로운 변수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주 환경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미세중력'이다. 지상에서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 세포와 조직이 우주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 코리아 2026'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 홍보관에서 만난 김 PM은 "바이오헬스 초격차기술 확보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우주라는 새로운 연구 환경을 활용하는 것은 차별화된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홍보관에서는 우주 무중력 환경을 이용한 장기 개발과 신약 개발 과제에서는 바이오 3D 프린팅을 이용해 우주에서 기능성 간 조직을 제조하고 이를 난치성 간 질환 극복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