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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가 R&D, 남 따라가는 연구만 해선 뒤처져…실패 무릅쓰고 도전해야” (2024. 8. 26.)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25-06-04
조회24

“국가 R&D, 남 따라가는 연구만 해선 뒤처져…실패 무릅쓰고 도전해야”

[이투데이 = 노상우 기자]


“반드시 성과 낼 것” 선경 한국형 ARPA-H프로젝트추진단장 [인터뷰]


“성공 가능성이 큰 안정적인 연구에만 투자해서는 바이오헬스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실패해도 좋으니 덤빌 수 있어야 합니다.”


선경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위험·고난도 연구에 연구자들이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가 직면한 난제를 찾아 도전·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난제 해결 및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개발(R&D)사업이다.

미국의 다르파(고등연구계획국·DARPA)와 ARPA-H 모델을 본떴으며, 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 가능성이 있지만 성공했을 때 파급효과가 큰 임무 중심형 R&D를 추진하게 된다.


미국의 다르파는 1957년 옛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성공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아 1958년 설립된 연구 조직이다. 달 착륙과 같이 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 가능성이 크지만 성공하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르파는 인터넷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혁신적인 기술을 만들었다.


...(계속)


원문 :  https://www.etoday.co.kr/news/view/239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