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병원 진출 사례

□ Kazanada

○ Kazanada는 Abermed의 자회사로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본사를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두고 있다. Kazanada는 병원치료 전 의료서비스와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면허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서비스 수요가 석탄과 우라늄 광산뿐만 아니라 석유와 가스 채굴 및 정제 산업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회사는 급성장하였으며, 현재는 카자흐스탄 전국에 걸쳐 30개의 농촌 및 도시의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다. Kazanada는 카자흐스탄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International SOS와 밀접하게 협조하고 있다

○ Kazanada는 다양한 국내외 고객을 위한 매우 숙련된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의사, 준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력들은 국가적으로 인증된 인력이며, 또한 서양 의료교육을 받았다. Kazanada는 카자흐스탄 의료인력의 전문지식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내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기관과 여러 양해각서를 채결하기도 하였다

○ Kazanada는 부상과 질병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하여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장비와 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다른 시설로의 이송을 포함하고 있다

-제공되는 있는 서비스 :

· 일반치료 및 응급치료

· 직업 관련 건강

· 구급차 서비스

· 알코올 검사

· 약물치료

· 병가에 대한 보험적용

· 백신접종

· 의료상담

· 산업 특화 의료서비스

·Medical repatriation

· Pre-Driver and Pre-Shift Examinations

· 의료 컨설팅 서비스

□ Abermed

○ Abermed는 산업보건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카자흐스탄 의료기업인 Kazanada의 지분 65%를 소유하고 있다. Abermed는 영국의 석유 및 가스산업을 위한 원격지의료지원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선두적인 기업이다. Abermed는 에너지 산업분야에 특화된 의료 및 보건 이슈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bermed사는 영국 Health and Safety Executive가 승인한 연안의 의료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안의 지역적 특성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의사들과 함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있는 서비스 :

· 의약품 평가(산업 특화 법정 의약품을 포함))

· 원격 의료 서비스

· 건강관리

· 병가 관리

· 의료 상담 서비스

· 약물, 알코올 검사

· 여행 중 건강관리

· 백신접종 프로그램

· 노동 위생관리

· 건강증진관리

○ 2009년 11월에 Abermed사는 International SOS 조직에 합류했다. International SOS는 국제보건, 의료지원, 의료 및 보안지원, 컨시어지 서비스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기관이다

○ 상기 두 가지 사례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특정 수요층(산업분야)에 집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 추진 중인 병원건립 사업

○ 카자흐스탄 정부는 “100 schools, 100 hospitals"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카자흐스탄 전국에 103개의 의료기관을 민관협력체계(PPP)를 통해 설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26개의 종합병원, 15개 중앙병원(Central Republican Hospital), 34개 지역 복합 클리닉(Polyclinic), 9개 혈액센터, 7개 결핵 관련 기관, 4개 대학병원, 3개 산부인과센터, 2개의 감염전문기관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총 예산이 3백억 텡게(약 2억5천 달러)이지만 2007년부터 2009년 사업비가 이미 2백2십억 텡게(약 1억8천3백 달러)에 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